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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협찬 브랜드 2,362곳의 검색층 — 40대가 35.8%로 가장 두껍고, 10·20대가 1위인 브랜드는 70곳뿐이다

allsnsrank 는 유튜브 영상 설명란에서 협찬·광고 표기를 찾아 브랜드를 매칭한다. 2026년 9월 3일 기준 협찬으로 판정된 영상은 21,992편이고, 그중 브랜드가 특정된 것은 18,722편이다. 이 브랜드들 가운데 2,362곳은 네이버 쇼핑인사이트의 검색 인구통계 — 그 브랜드 이름을 검색한 사람의 성별·연령 구성 — 이 함께 수집돼 있다(수집일 2026-08-31). 이 글은 그 2,362곳을 놓고, 유튜브 협찬에 나오는 브랜드가 실제로 어느 연령대와 맞물려 있는지를 본다.

결론부터 적으면 협찬 브랜드의 검색층은 통념보다 나이 들어 있다. 2,362곳 평균으로 40대가 35.8%, 50·60대를 합치면 29.9%다. 10·20대는 7.9%에 그친다. 브랜드별로 가장 두꺼운 연령대를 세면 40대가 최다인 브랜드가 974곳(41.2%), 50·60대가 최다인 곳이 669곳(28.3%), 30대가 최다인 곳이 514곳(21.8%)이고, 10·20대가 최다인 브랜드는 70곳(3.0%)뿐이다. 나머지 135곳은 동률이다.

이 수치가 무엇이고, 무엇이 아닌가

먼저 지표의 성격을 분명히 해야 한다. 세 가지 한계가 있고, 셋 다 해석을 바꾼다.

첫째, 원본은 비율이 아니라 상대지수다. 수집된 값은 브랜드 안에서 가장 큰 집단을 기준으로 삼은 상대값이라 그대로 더하면 100%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연령 9,443행·성별 4,164행의 원본에서 브랜드별 합계는 최소 2.4에서 최대 445.7까지 흩어져 있다. 그래서 이 글의 모든 수치는 브랜드 안에서 합이 100%가 되도록 정규화한 뒤 계산했다. 즉 "이 브랜드를 검색한 사람 중 40대가 몇 %인가"에 가까운 값이지, 절대 검색량이 아니다.

둘째, 작은 집단은 아예 행이 없다. 연령 구간은 10대·20대·30대·40대·50대·60대 여섯 개인데, 브랜드당 평균 4.00개 구간만 채워져 있다. 여섯 구간이 모두 있는 브랜드는 535곳이고, 반대로 한 구간만 남은 브랜드가 380곳이다. 한 구간만 남은 브랜드는 정규화하면 그 구간이 100%가 되므로 평균을 끌어당긴다. 성별도 마찬가지로 양쪽이 다 있는 브랜드는 1,802곳, 한쪽만 있는 곳이 560곳이다.

이 왜곡이 얼마나 큰지는 여섯 구간이 모두 채워진 535곳만 따로 재보면 알 수 있다. 아래는 그 부분집합의 업종별 연령 구성이다.

업종브랜드10대20대30대40대50대60대
화장품·뷰티2031.68.725.536.521.66.2
식품·음료1041.47.724.434.622.89.1
전자·IT622.713.932.530.614.26.0
패션·의류541.45.419.038.528.07.6
스포츠·아웃도어252.84.317.438.726.810.0
생활·가전240.85.725.737.321.88.7
헬스·제약160.94.023.837.124.69.5
반려동물141.88.031.330.821.26.8
장난감·문구135.66.130.446.58.72.7

여섯 연령 구간이 모두 채워진 브랜드 535곳 중 업종별 10곳 이상인 9개 업종. 단위 %.

순위와 크기가 전체 표(다음 절)와 거의 그대로 겹친다. 결측이 평균을 흔들기는 하지만 업종 간 서열을 뒤집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다만 한 곳에서는 결과가 갈린다. 전자·IT 는 전체 기준으로는 40대(32.3%)가 30대(28.9%)보다 두꺼운데, 여섯 구간이 다 있는 62곳만 보면 30대(32.5%)가 40대(30.6%)를 앞선다. 전자·IT 의 연령대 1위는 이 데이터로는 확정하기 어렵다.

셋째,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계 — 이건 검색층이지 시청층이 아니다. 네이버에서 그 브랜드를 검색한 사람의 구성이지, 그 브랜드가 협찬한 유튜브 영상을 본 사람의 구성이 아니다. 유튜브 시청자 인구통계는 채널 운영자만 볼 수 있고 이 사이트는 갖고 있지 않다. 아래에서 "이 카테고리 채널에 붙은 브랜드의 검색층" 이라고 쓴 것은 전부 브랜드 쪽 속성이지 채널 시청자 속성이 아니다. 둘이 비슷할 것이라고 볼 근거는 있지만, 같다고 볼 근거는 없다.

협찬 판정 자체의 한계도 적어둔다. 21,992건 중 20,740건(94.3%)은 설명란을 읽은 자동 판정이라 오탐이 섞일 수 있다. 대가성 구분은 광고비 지급이 11,188건, 무상 제공이 4,447건이고 6,357건은 구분이 남아 있지 않다.

업종별로 검색층은 얼마나 갈리는가

업종브랜드10대20대30대40대50대60대여성
화장품·뷰티6861.18.727.434.921.36.679.3
식품·음료5330.95.824.134.723.411.157.8
패션·의류2461.25.123.338.424.77.470.8
전자·IT2002.712.028.932.317.36.829.2
스포츠·아웃도어1870.72.521.639.126.69.527.3
생활·가전1460.13.926.937.623.97.554.8
여행·항공721.44.225.345.517.46.259.3
헬스·제약680.35.126.333.725.09.566.4
반려동물632.08.329.334.019.27.370.4
장난감·문구566.87.932.941.39.02.148.7
유아·키즈440.03.355.728.96.55.673.1
가구·침구310.44.323.934.529.08.163.0
생활용품·세제250.17.525.631.424.511.053.3

브랜드 25곳 이상인 13개 업종. 브랜드마다 합이 100%가 되게 정규화한 뒤 브랜드를 같은 무게로 평균했다. 게임 업종은 5곳뿐이라 뺐다. 단위 %.

13개 업종 중 12개에서 40대가 가장 두껍다. 예외는 유아·키즈 하나다. 여기서만 30대가 55.7%로 압도적이고, 이 업종의 10대는 아예 0.0%다. 유아용품을 검색하는 사람이 아이가 아니라 30대 부모라는 뻔한 사실이 데이터에 그대로 찍혀 있는 셈인데, 뒤집어 말하면 이 데이터는 구매자·검색자를 보는 것이지 사용자를 보는 것이 아니다. 장난감·문구가 10대 6.8%로 전 업종 최고이면서도 40대가 41.3%로 1위인 것도 같은 구조다.

10·20대를 합쳐 세우면 전자·IT 가 14.7%로 가장 젊고, 스포츠·아웃도어가 3.2%로 가장 나이 들어 있다. 4.6배 차이다. 성별은 훨씬 더 갈려서 화장품·뷰티 79.3% 대 스포츠·아웃도어 27.3% 로 여성 비중이 2.9배 벌어진다. 연령보다 성별이 업종을 훨씬 잘 가른다.

주목할 점은 어느 업종에서도 10·20대가 20%를 넘지 못한다는 것이다. 유튜브 협찬이 젊은 층을 겨냥한다는 인상과 달리, 협찬에 돈을 쓰는 브랜드 자체는 30~50대 검색 수요 위에 서 있다.

검색층이 가장 젊은 브랜드와 가장 나이 든 브랜드

브랜드업종협찬 영상10·20대30대40대50·60대
비밀의 아이프리장난감·문구370.710.216.62.5
레브쌍화장품·뷰티659.115.512.712.7
얼라이브랩화장품·뷰티750.016.722.211.1
쉬글램화장품·뷰티442.125.023.79.2
에이수스전자·IT342.028.014.016.0
카스식품·음료740.026.720.013.3
벤큐전자·IT839.733.721.15.5
소니전자·IT3036.532.912.318.3

연령 구간이 5개 이상 채워지고 협찬 영상 3편 이상인 브랜드 중 10·20대 비중 상위 8곳. 단위 %.

브랜드업종협찬 영상10·20대30대40대50·60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패션·의류75.15.112.876.9
청정원식품·음료121.810.612.475.2
마켓오래식품·음료181.87.017.573.7
뉴트로지나화장품·뷰티40.812.214.972.2
엠마매트리스가구·침구70.46.821.771.1
이스케이프스포츠·아웃도어40.45.723.970.0
아이엠듀생활·가전62.910.917.468.8
보이스캐디스포츠·아웃도어100.63.327.968.1

같은 조건에서 50·60대 비중 상위 8곳. 단위 %.

두 표의 성격이 확연히 다르다. 젊은 쪽 8곳 중 3곳이 전자·IT(에이수스·벤큐·소니)이고 3곳이 화장품·뷰티다. 나이 든 쪽에는 골프 용품(보이스캐디)과 식품 대기업 브랜드(청정원·마켓오래), 매트리스가 올라온다. 다만 젊은 쪽 상위는 협찬 영상이 3~8편인 소형 브랜드가 많아 표본이 얇다. 협찬 영상 30편인 소니가 10·20대 36.5%로 이 목록에 들어와 있는 것이 그중 가장 무게가 실리는 사례다.

채널 카테고리에 따라 붙는 브랜드가 다른가

이제 방향을 바꿔서, 협찬 영상을 올린 채널 쪽에서 본다. 검색 인구통계가 있는 브랜드와 채널의 조합은 중복을 제거해 6,693쌍, 채널 2,881곳이다. 채널이 속한 대분류별로 그 조합에 걸린 브랜드의 검색층을 평균했다.

채널 대분류채널브랜드조합10·20대30대40대50·60대여성
게임47457016.326.134.523.122.4
키즈36779311.931.838.118.253.7
교육/정보/건강9719631411.726.034.827.438.8
뷰티/패션8228792,2878.926.135.529.479.1
일상/브이로그6327101,3698.225.735.630.668.9
음악/댄스/가수921772327.922.635.334.258.0
엔터/예능681311737.720.438.533.453.1
라이프7839291,5507.425.336.430.952.0
BJ/인물/연예인1272904557.122.337.832.859.0
먹방/푸드/ASMR4767391,2926.723.037.133.158.8
스포츠421231386.324.434.934.450.8

조합 50개 이상인 대분류 11개. 영화/드라마/방송(37) · 브랜드/기업/단체(20) · 재테크/금융(11) · 뉴스/시사(11) · 이슈/가십(5)은 표본이 얇아 뺐다. 채널 한 곳이 대분류 여러 개에 속할 수 있어 카테고리별 조합 수를 더하면 8,057 로, 중복을 제거한 6,693 보다 1.20배 부풀려진다. 값은 카테고리별 평균이라 중복이 평균을 왜곡하지는 않지만 행을 세로로 더해서는 안 된다. 단위 %.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1개 대분류 전부에서 40대가 가장 두껍다는 사실이다. 폭도 34.5%~38.5%로 좁다. 채널 장르를 아무리 바꿔도 협찬 브랜드의 검색층 1위는 40대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차이는 양 끝에서 난다. 10·20대 비중은 게임 채널 16.3%에서 스포츠 채널 6.3%까지 2.6배 벌어진다. 키즈 채널에 붙는 브랜드는 30대가 31.8%로 11개 중 최고이면서 50·60대가 18.2%로 최저다. 앞서 유아·키즈 업종에서 본 30대 편중이 채널 쪽에서도 똑같이 나타난다.

성별 쪽 격차는 훨씬 크다. 뷰티/패션 채널에 붙는 브랜드는 검색층 여성 비중이 79.1%인데 게임 채널은 22.4%로, 3.5배 차이다. 연령은 채널 장르를 거의 타지 않고 성별만 강하게 타는 셈인데, 이는 브랜드가 채널을 고를 때 성별은 맞추지만 연령대는 사실상 선택지가 없다는 해석과 맞아떨어진다. 다만 이 데이터만으로 인과를 확정할 수는 없다. 브랜드가 채널을 고른 것인지, 애초에 검색층이 나이 든 브랜드가 협찬 시장 자체를 채우고 있는 것인지 구분할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채널 단위로 보면

브랜드를 8곳 이상 다룬 채널만 남기고, 그 채널에 붙은 브랜드들의 검색층을 평균했다.

채널구독자브랜드10·20대30대40대50·60대여성
META PCs1,670,000831.928.326.413.420.1
프리티에스더 PrettyEsther1,620,000922.229.239.19.578.1
Ariana Bonita 아리아나 보니따293,000821.636.325.017.171.3
PennyTV 패니티비267,000820.931.226.821.116.4
요즘테크319,000920.239.425.415.131.6
ITSub잇섭2,830,0002616.025.929.928.331.3
문천사지킴이 moon_angel1,320914.819.422.843.077.1
말랑이랑 with a malang1,760,0002713.236.433.716.775.0

협찬 브랜드 8곳 이상을 다룬 채널 중 10·20대 비중 상위 8곳. 구독자는 마지막 수집값. 단위 %.

채널구독자브랜드10·20대30대40대50·60대여성
차박차박 Chabak231,00083.717.726.951.729.8
LULUPANG 루루팡2,300,000148.912.327.651.269.2
ondo온도1,220,000245.818.029.646.666.3
AOMGOFFICIAL2,240,0001210.622.620.946.039.7
lamuqe1,130,000176.717.729.745.882.0
하미마미 Hamimommy2,810,000116.215.333.045.468.6
제이제이살롱드핏1,140,000136.021.328.244.553.2
산적TV 밥굽남1,170,000104.621.330.144.049.9

같은 조건에서 50·60대 비중 상위 8곳. 단위 %.

젊은 쪽 목록은 IT 리뷰 채널(META PCs, 요즘테크, ITSub잇섭)과 뷰티 채널로 갈라진다. 같은 "젊은 브랜드를 다루는 채널"이라도 성별 구성은 PennyTV 패니티비 16.4%부터 프리티에스더 PrettyEsther 78.1%까지 완전히 갈린다. 연령과 성별이 서로 독립적으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표본 규모가 가장 큰 축은 말랑이랑 with a malang(27곳)과 ITSub잇섭(26곳)이다. 둘 다 브랜드 20곳 이상을 다루면서도 10·20대 비중이 각각 13.2%·16.0%로 전체 평균 7.9%의 두 배 안팎을 유지한다. 반대편에서는 ondo온도가 브랜드 24곳으로 50·60대 46.6%를 기록한다. 브랜드를 많이 다루면 평균으로 수렴할 법한데도 양쪽 끝이 유지되는 것은, 채널마다 붙는 브랜드의 성격이 우연이 아니라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

한 채널은 양쪽 성질을 동시에 갖는다. 문천사지킴이 moon_angel은 10·20대 14.8%로 젊은 쪽 상위에 들면서 50·60대도 43.0%다. 30대와 40대를 합쳐야 42.2%로, 가운데가 비고 양 끝이 두꺼운 형태다. 구독자 1,320명인 소형 채널이라 붙은 브랜드 9곳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 결과로 보인다.

정리

  • 검색 인구통계가 수집된 협찬 브랜드 2,362곳 평균으로 40대가 35.8%, 50·60대가 29.9%, 10·20대는 7.9%다. 10·20대가 가장 두꺼운 브랜드는 70곳(3.0%)뿐이다.
  • 업종 13개 중 12개에서 40대가 1위다. 유일한 예외인 유아·키즈는 30대가 55.7%이고 10대는 0.0%다. 이 데이터가 사용자가 아니라 검색자·구매자를 본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채널 대분류 11개 전부에서도 40대가 1위이며 폭은 34.5%~38.5%로 좁다. 채널 장르를 바꿔도 연령대 1위는 움직이지 않는다.
  • 반대로 성별은 채널 장르를 강하게 탄다. 뷰티/패션 채널 79.1% 대 게임 채널 22.4%로 3.5배 차이다. 협찬에서 조준되는 축은 연령보다 성별 쪽이다.
  • 지표의 한계가 크다. 원본은 비율이 아닌 상대지수라 정규화가 필요했고, 연령 6구간 중 브랜드당 평균 4.00개만 채워져 있다. 6구간이 모두 있는 535곳으로 검증하면 업종 서열은 유지되지만 전자·IT 의 30대와 40대 순위는 뒤집힌다.
  • 가장 중요한 한계는 이것이 네이버 검색층이지 유튜브 시청층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글의 어떤 수치도 특정 채널의 시청자 연령을 뜻하지 않는다. 협찬 판정 21,992건 중 94.3%가 자동 판정이라는 점도 함께 감안해야 한다.

데이터 기준: 검색 인구통계 수집일 2026-08-31(브랜드 2,362곳, 연령 9,443행·성별 4,164행), 협찬 영상 판정 2026-08-17~2026-09-03(21,992편, 브랜드 특정 18,722편), 구독자는 각 채널의 마지막 수집값. 브랜드 전체 6,213곳 중 협찬 영상에 매칭된 곳이 6,210곳이고 그중 검색 인구통계까지 있는 곳이 2,362곳(38.0%)이다.

데이터 출처: allsnsrank 자체 수집 통계(유튜브 공개 데이터 기반). 수치는 수집 시점 기준이며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인사이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