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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선수촌 입항 행사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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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678회 · 좋아요 12 · 참여율 0.45% · 2026-09-16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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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선수촌 입항 행사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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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나고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단 숙소로 활용될 이탈리아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가 어제(15일) 나고야항에 입항했습니다.

이 크루즈선은 이번 대회 기간 선수촌으로 활용되는데요, 비용 절감을 위해 대회 조직위가 선수촌 건설 대신 크루즈선 대여를 선택한 것입니다. 배를 공식 선수촌으로 활용하는 것은 국제 종합 대회 사상 최초입니다.

이 배는 대회 기간 1천 500여 개 객실에 4천여 명을 수용할 예정입니다. 우리 선수단 중에서도 양궁과 탁구 등 18개 종목 선수가 코스타 세레나호에서 생활합니다.

지속 가능한 대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시도였지만, 입항 행사에서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나고야 출신 인물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행사에 등장한 것입니다.

도요토미는 1592년 조선을 침략해 임진왜란을 일으켜 동아시아의 평화를 깨트린 인물입니다. 아시아의 화합을 내건 대회의 성격을 고려하면, 인물 선정이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일본의 과거 행적을 돌아보면 더욱 납득하기 힘든 처사입니다.

일본은 도쿄 올림픽 당시 우리 선수단이 내건 응원 문구를 두고 강하게 비판했었습니다. 당시 우리 선수단은 선수촌 외벽에 이순신 장군의 명언을 인용해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었었습니다.

이에 일본 언론이 정치적 메시지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극우 단체가 선수촌 앞에서 시위를 벌이자, 우리 선수단은 결국 현수막을 철거까지 했습니다. 일본의 이중적인 태도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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