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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주택 건축비용은 얼마나 나올까?

태양광 연구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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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732회 · 좋아요 22 · 참여율 0.33% · 숏폼 · 2026-07-09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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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주택 건축비용은 얼마나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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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을 지은 게 2016년입니다. 80평 철근콘크리트 단독주택이었고요. 그 당시 철근콘크리트 주택 시공비는 평당 550만 원에서 650만 원, 평균 600만 원 정도였습니다. 80평으로 계산하면 시공비만 약 4억 8천만 원이죠.

그런데 집 짓는 비용이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설계비 약 2천만 원, 토목과 기반 공사에 500만 원, 가스 인입과 우수관 공사에 500만 원, 조경 공사에 300만 원이 추가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토지 매입비를 빼고, 순수하게 집 짓는 데만 들어간 총 건축비가 약 5억 1천에서 5억 2천만 원 정도였습니다.

그때도 "집값 비싸다, 건축비 많이 든다" 하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지금 돌아보면 오히려 그때가 훨씬 저렴했던 시절이었구나 싶습니다.

2026년 지금 다시 짓는다면
그럼 이 집을 2026년 지금 다시 짓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현재 철근콘크리트 단독주택 시공비는 평당 1,000만 원 수준입니다.

80평이면 시공비만 약 8억 원이죠. 여기에 설계비 약 4천만 원, 토목·전기·수도 인입·조경까지 약 2천만 원을 더하면 총 건축비는 약 8억 6천만 원 정도가 나옵니다.

정리하면, 제가 실제로 지어서 살고 있는 이 집을 지금 다시 짓는다면 약 8억 6천만 원이 필요합니다. 같은 집인데도 10년 만에 3억 4천만 원이 더 드는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요즘 건축 경기 안 좋다던데, 그럼 건축비도 좀 내려간 거 아니에요?"

사실 이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건축 경기가 안 좋다는 건 집을 짓는 사람이 줄었다는 뜻이지, 건축비가 내려갔다는 뜻이 아니거든요. 실제로 공사비는 지금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하나씩 짚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