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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몸짓에 스며든 '굿'...일무 잇는 [무감서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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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7회 · 좋아요 2 · 2026-09-11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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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몸짓에 스며든 '굿'...일무 잇는 [무감서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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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대표 무용단들이 전통 무속 신앙을 모티브로 한 공연을 무대에 올립니다.

일무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서울시 무용단이 '서울 굿'에서 따온 신작을 대극장에 올리고 국립무용단도 세대를 대표하는 두 명의 안무가를 앞세운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40여 명의 무용수가 하나의 호흡으로 해방의 난장을 펼치고 서울 굿의 장엄함을 무대로 확장합니다.

굿의 막바지, 의뢰한 사람이 무녀의 옷을 입고 즉흥적으로 춤을 추는 것을 말하는 '무감서기', 일무와 미메시스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은 서울시무용단이 대극장에 올리는 신작입니다.

[윤혜진 / 서울시무용단 단장 : 각자 다 힘든 과정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나 스스로를 위해서 내가 행할 수 있는 태도와 정신, 그런 것을 찾아보는 과정이 무감서기가 아닌가]

흑, 황, 청, 적, 백의 눈물을 주제로 하는 이번 무대를 꾸린 창작 진도 화려합니다.

예능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기무간이 조안무를 맡고 뚜렷한 음악 색채로 장르를 넘나드는 작곡가 이하느리도 처음으로 무용 음악에 참여했습니다.

[기무간 / 무용수 : 가장 깨끗해진 상태, 뭔가 있었던 문제들이 해결되는 상태, 그래서 '초월자'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전통의 재해석으로 한국 춤의 값어치를 확장해 온 국립무용단은 세대가 다른 두 명의 안무가가 시나위를 각기 다른 감각으로 풀어냅니다.

한국 창작 춤의 지평을 연 80대 배정혜는, 살풀이를 통해 생명의 고귀함을 그려내고

[배정혜 / 안무가 : 전설적인 전통을, 말하자면 '신전통'으로 내가 해석해 가지고 하나의 폭포 수 아래서….]

움직임을 해체해 자신만의 고유한 장르를 구축해 온 차세대 안무가 배진호는 아리랑에 담긴 희로애락을 신체 언어로 치환합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VJ : 유창규
디자인 : 정소휘
화면출처 : 세종문화회관



YTN 이광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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