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서 무슨 일이? 사흘 새 실종자 4명 숨진 채 장미란 씨 등 2명 ‘허위 종결’..부 경장 구속 갈림길 - [MBC 뉴스속보] MBC뉴스 2026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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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실종 104일 만인 24일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농장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견 장소는 장 씨가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숙소에서 불과 400m, 걸어서 약 5분 거리였는데요.
시신 주변에서는 장 씨의 실종 당시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의류와 신발, 금팔찌와 휴대전화 등 유류품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을 의심할 만한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시신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만큼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장 씨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60대 남성 실종자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두 사건은 모두 제주서부경찰서 부 모 경장이 실종자와 연락이 닿은 것처럼 거짓으로 기록해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특히 장 씨 사건에서는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의 상태가 '사망'으로 수정되고 관련 기록까지 삭제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부 경장은 긴급체포됐지만 법원이 체포의 긴급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서 체포적부심을 인용해 석방됐는데요.
석방 당시 숨진 실종자의 유가족들은 부 경장에게 거세게 항의했지만, 부 경장은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직무유기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부 경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부 경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부 경장이 담당해 처리·종결한 실종 신고 298건을 전수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도 사건 처리와 지휘·관리·감독 체계 전반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장 씨를 포함해 제주에서는 사흘 사이 실종자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가운데 장 씨와 60대 남성 등 2명의 실종 신고가 부 경장에 의해 허위 종결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2건은 부 경장의 사건 처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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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장소는 장 씨가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숙소에서 불과 400m, 걸어서 약 5분 거리였는데요.
시신 주변에서는 장 씨의 실종 당시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의류와 신발, 금팔찌와 휴대전화 등 유류품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을 의심할 만한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시신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만큼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장 씨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60대 남성 실종자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두 사건은 모두 제주서부경찰서 부 모 경장이 실종자와 연락이 닿은 것처럼 거짓으로 기록해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특히 장 씨 사건에서는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의 상태가 '사망'으로 수정되고 관련 기록까지 삭제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부 경장은 긴급체포됐지만 법원이 체포의 긴급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서 체포적부심을 인용해 석방됐는데요.
석방 당시 숨진 실종자의 유가족들은 부 경장에게 거세게 항의했지만, 부 경장은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직무유기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부 경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부 경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부 경장이 담당해 처리·종결한 실종 신고 298건을 전수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도 사건 처리와 지휘·관리·감독 체계 전반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장 씨를 포함해 제주에서는 사흘 사이 실종자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가운데 장 씨와 60대 남성 등 2명의 실종 신고가 부 경장에 의해 허위 종결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2건은 부 경장의 사건 처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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