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우려’ 불법 시설 거둬내니…팔공산 생태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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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우려’ 불법 시설 거둬내니…팔공산 생태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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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나타난 동물, 머리와 다리, 꼬리의 검은 털이 선명한 '담비'입니다.
계곡을 첨벙첨벙 건너, 펄쩍 뛰어가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또 다른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참매'도 포착됐습니다.
흔히 보기 힘든 백로도 물가에서 쉬어가고, 원앙도 유유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최근 두 달 사이 17종의 야생동물이 계곡을 다시 찾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넉 달 전만 해도 불법 기도터가 있었던 팔공산 도학동 계곡.
영험하다는 속설에 제단과 시멘트 길이 만들어졌고 천 제곱미터가 넘는 면적이 훼손된 채, 70년 가까이 무단 사용됐습니다.
[이동경/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 계장 : "(토지)형질 변경뿐만 아니라 오물 투기라든지, 인화물질을 반입해서 촛불이라든지 화기 사용을 했었습니다. 천막이라든지 이런 불법 시설도 당연히 있었고요."]
특히 국립공원 내 화기 사용은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를 키워왔습니다.
국립공원 측은 불법 시설물 90여 개를 모두 철거하고, 훼손된 자연석까지 되살리는 복원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동경/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 계장 : "(돌에 붙은 콘크리트)그 돌 자체도 원래는 폐기물이거든요. 안 살리게 되면 폐기물 양도 어마어마하고 자연석도 많이 버려지게 되지 않습니까? 일일이 정이라든지 이런 걸 이용해서…."]
국립공원공단은 내년 한시적으로 계곡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도록 검토하고 있습니다.
되살아난 자연을 지키기 위해선 작은 불씨나 쓰레기 하나도 남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계곡을 첨벙첨벙 건너, 펄쩍 뛰어가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또 다른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참매'도 포착됐습니다.
흔히 보기 힘든 백로도 물가에서 쉬어가고, 원앙도 유유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최근 두 달 사이 17종의 야생동물이 계곡을 다시 찾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넉 달 전만 해도 불법 기도터가 있었던 팔공산 도학동 계곡.
영험하다는 속설에 제단과 시멘트 길이 만들어졌고 천 제곱미터가 넘는 면적이 훼손된 채, 70년 가까이 무단 사용됐습니다.
[이동경/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 계장 : "(토지)형질 변경뿐만 아니라 오물 투기라든지, 인화물질을 반입해서 촛불이라든지 화기 사용을 했었습니다. 천막이라든지 이런 불법 시설도 당연히 있었고요."]
특히 국립공원 내 화기 사용은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를 키워왔습니다.
국립공원 측은 불법 시설물 90여 개를 모두 철거하고, 훼손된 자연석까지 되살리는 복원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동경/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 계장 : "(돌에 붙은 콘크리트)그 돌 자체도 원래는 폐기물이거든요. 안 살리게 되면 폐기물 양도 어마어마하고 자연석도 많이 버려지게 되지 않습니까? 일일이 정이라든지 이런 걸 이용해서…."]
국립공원공단은 내년 한시적으로 계곡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도록 검토하고 있습니다.
되살아난 자연을 지키기 위해선 작은 불씨나 쓰레기 하나도 남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