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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병변 장애가 있는 아홉 살 형과 그런 형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네 살 동생. 그리고 두 아이를 위한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 [사랑의 가족] KBS 26091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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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1,318회 · 좋아요 120 · 참여율 0.38% · 2026-09-15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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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병변 장애가 있는 아홉 살 형과 그런 형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네 살 동생. 그리고 두 아이를 위한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 [사랑의 가족] KBS 26091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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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뇌병변장애 #가족 #동생 #형 #사랑의가족

성향은 정반대지만, 언제나 서로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애틋한 형제가 있다.
뇌 병변 장애가 있는 아홉 살 형 박지범 군과, 그런 형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네 살 동생
박시원 군이 그 주인공이다.

생후 채 1년이 되기 전 뇌성마비 진단을 받은 지범이는 뇌 병변 장애와 지적 장애, 뇌전증까지
세 가지 중복 장애를 앓고 있다.
아홉 살이 되었지만, 편마비로 인해 혼자서는 식사나 양치질조차 버거운 상황.
그런 형의 곁에서 동생 시원이는 고사리손으로 직접 밥을 먹여주고
다른 사람들이 형의 말을 알아듣지 못할 때면 누구보다 정확한 '전담 통역사' 역할을 자처한다.

지범이 역시 의젓하게 형 노릇을 해낸다.
시원이를 '우리 아기'라고 부르며 아끼는가 하면, 동생이 혼날 때면
앞을 온몸으로 막아서며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어준다.
이처럼 세상에 둘도 없는 형제지만, 간식 앞에서는 때아닌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한다.

뇌전증 치료를 위한 엄격한 식이요법 탓에 간식을 먹지 못하는 지범이가 과자나 초콜릿을 탐낼 때면
시원이는 매정하리만큼 단호하게 간식을 치워버린다.
하지만 돌아서서 혼자 먹는 시원이의 마음도 편치만은 않다.
형을 배려해 늘 몰래 숨어서 간식을 챙겨 먹으면서도, "언제쯤 형이랑 같이 나눠 먹을 수 있을까?"라며
아쉬워할 만큼 속 깊고 따뜻한 마음을 지녔다.

두 아이가 이토록 티 없이 밝게 자랄 수 있었던 바탕에는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이 있었다.
엄마 박지우 씨는 지범이의 끊임없는 재활 일정과 까다로운 케톤 식단 관리를 도맡아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아빠 박주형 씨는 생계를 책임지는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며 집안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내고 있다.
가족이라는 단단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두 형제의 사연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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