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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절대 허용하지 않는 접촉 방식! 조련사가 감전되듯 뒷발에 걸려 넘어지는 순간, 말 훈련의 기본과 안전 수칙 완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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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절대 허용하지 않는 접촉 방식! 조련사가 감전되듯 뒷발에 걸려 넘어지는 순간, 말 훈련의 기본과 안전 수칙 완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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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전문가는 동물을 이기는 사람이 아니라, 동물의 본능을 먼저 이해하는 사람이다."

이 영상은 한 조련사가 말에게 몸을 만지며 마취 탈감 훈련(데센셔나이제이션)을 진행하던 중, 말의 강력한 뒷발에 얻어맞아 허리를 굽고 아파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온순해 보이는 말이지만, 사실 말은 포식자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수천만 년 동안 뒷발차기를 핵심 방어 수단으로 진화시켜 온 동물입니다. 야생에서는 사자조차 말의 뒷발에 맞으면 치명상을 입을 수 있으며, 미국 동물원 업계에서는 말과(馬科) 동물인 얼룩말이 사육사에게 입히는 부상이 사자와 호랑이를 합친 것보다 많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즉, 이 사고는 조련사의 부주의만의 문제가 아니라, 말이라는 동물의 본능적 경계 심리를 사람이 충분히 존중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말을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핵심은 아주 단순하지만 실용적인 원칙 세 가지입니다. 첫째, 말의 시야에 들어오도록 접근해야 합니다. 말은 정면 약 60도에서 70도만 볼 수 있고, 정면 뒤쪽과 측면 뒤쪽 45도 각도는 완전한 사각지대입니다. 이 사각지대에서 갑자기 나타나거나 빠르게 움직이면, 말은 자신이 포식자에게 기습당했다고 착각하고 본능적으로 뒷발차기로 대응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말의 어깨 쪽에서 측면으로 천천히 다가가고, 이동할 때도 말이 자신의 위치를 항상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갑자기 손을 뻗어 머리나 목, 특히 배, 다리 안쪽, 귀, 꼬리뿌리 같은 민감한 부위를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손등을 말의 코 앞에 내밀어 냄새를 맡게 한 후, 목이나 어깨처럼 비교적 둔감한 부위부터 천천히 쓰다듬으며 신뢰를 쌓는 것입니다. 셋째, 훈련은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말의 모든 부위를 만지려 하지 말고, 목과 등부터 시작해 다리, 귀 등 민감한 부위로 범위를 조금씩 넓혀가며, 말이 침착하게 받아들일 때마다 압력을 풀어주고 안도감을 주는 방식으로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런 방법이 왜 유용할까요? 첫째, 안전합니다. 영국의 한 조련사는 굽을 검사하던 중 뒷발에 가슴을 맞아 갈비뼈 세 개가 부러지고 폐에 멍이 드는 중상을 입었는데, 영국 경마 당국 통계에 따르면 이런 중상 사고의 약 68퍼센트가 경기나 훈련이 아닌 평범한 관리 중에 발생합니다. 즉, 올바른 접근 원칙만 지켜도 대부분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둘째,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필요한 것은 특별한 장비가 아니라 인내심과 올바른 지식뿐입니다. 셋째, 지속 가능합니다. 강압적으로 훈련된 말은 스트레스를 쌓지만, 신뢰를 기반으로 한 훈련은 말의 복지를 지키면서도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만듭니다. 연구에 따르면 말은 선택권을 주었을 때 훨씬 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사람과의 상호작용에서 자율성을 갖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말을 만지기 전에 반드시 말의 상태를 살펴야 합니다. 귀가 뒤로 눕혀지고, 허리를 활처럼 구부리며, 꼬리를 몸에 바짝 붙이는 세 가지 동작은 뒷발차기 직전의 전형적인 경고 신호입니다. 이런 신호가 보이면 즉시 거리를 벌려야 합니다. 또한 화가 나 있거나 아파 있는 부위, 부어 있는 상처 부위를 절대 건드리지 말아야 하며, 선명한 빨강이나 노랑 같은 눈부신 색의 옷이나 반짝이는 금속 장신구는 말을 놀라게 할 수 있으므로 무난한 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 중이라도 말을 묶어두고 강압적으로 탈감 훈련을 하기보다는, 말이 스스로 움직이며 확인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국 이 영상이 보여주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하나의 교훈입니다. 말은 화내서 차는 것이 아니라, 3천만 년 진화로 각인된 생존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일 뿐입니다. 진정한 고수는 말을 억누르는 사람이 아니라 말의 한계를 이해하고 먼저 그에 맞춰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오래된 방식이지만 가장 확실한 원칙, 즉 상대를 존중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훈련이야말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