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snsrank
회원가입

장비 기준에 또 발목…울주병원 개원 지연 / KBS 2026.08.28.

KBS News
구독자 370만명
조회수 276회 · 좋아요 5 · 2026-08-30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지금 보고 있는 영상

장비 기준에 또 발목…울주병원 개원 지연 / KBS 2026.08.28.
조회수 276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군립병원인 울주병원이 MRI와 CT 등 필수 의료장비 도입 문제로 개원이 또 늦어지고 있습니다. 울주군이 정부에 예외 적용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요. 대안을 마련했지만 안정적인 운영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원 준비가 한창인 울주군의 군립 의료기관인 울주병원.

응급의료 등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서는 MRI와 CT 등 특수 의료 장비가 필수적입니다.

현행법상 광역시의 군을 포함한 시 지역의 병원에서 MRI와 CT 등을 자체적으로 설치하려면 2백 병상 이상 이어야 합니다.

울주병원은 병상 수가 1백병상 규모라, 울주군은 설치 기준을 예외 적용해 달라고 보건복지부에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내려온 복지부 심의 결과는 '불인정', 주요 사유로 개원 예정인 산재 전문병원 등 인근 병원의 장비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기재했습니다.

온양읍에 위치한 울주병원에서 범서읍 산재 전문병원까지는 직선거리로 21킬로미터, 차로 30분 가량 걸립니다.

울주군은 '납득하기 힘들다'며 복지부에 상세한 설명을 요청했지만, 아직 답은 오지 않고 있습니다.

[울주군 관계자/음성변조 : "'우리가 모든 자료를 냈는데, 부족한 점이 뭐가 있어서 불승인을 냈느냐, 상세하게 자료를 작성해서 보내달라'고 공문을 보내놓았습니다."]

울주군은 대안으로 지역 병의원 4곳과 협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택했습니다.

다른 의료기관의 병상을 합해 2백 병상을 넘기면 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협력 기관의 사정에 따라 병상수가 달라질 수 있어, 장비의 안정적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울주병원 수탁기관 관계자/음성변조 : "어떤 문제가 생기거나, 예를 들면 폐업을 한다거나 그런 경우가 생기면 그만큼의 병상을 다시 구해야 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울주군은 장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복지부에 시설 기준의 예외 적용을 위한 재심의 요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특수의료장비 도입은 가능해졌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울주병원의 이달 중 개원은 힘들어졌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그래픽:박서은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49210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울주병원 #MRI #CT #의료장비 #지역뉴스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