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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밤중 경찰 고위직 '대폭 물갈이', "연고지 배제"..제주청장 문책성 이동 - [MBC뉴스속보] MBC뉴스 2026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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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밤중 경찰 고위직 '대폭 물갈이', "연고지 배제"..제주청장 문책성 이동 - [MBC뉴스속보] MBC뉴스 2026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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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찰청 차장에 김종철 경상남도경찰청장을, 서울경찰청장에 고범석 전남경찰청장을 임명하는 등 하반기 치안정감과 치안감 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경찰청은 경찰 업무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도경찰청장에 연고지 근무를 배제하는 '향피제'를 전면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도경찰청장 18명 가운데 78%에 해당하는 14명이 교체되는 등 전체 치안감 직위의 81%가 교체됐습니다.

당초 치안정감 승진이 내정됐던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이번 승진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채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밖에 경찰청은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경찰 수사의 책임성과 현장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수사 분야 전문인력 2명을 국가수사본부 주요 직위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후속 인사에서도 시·도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비롯해 주요 직위에 향피제 적용을 확대하는 등 인사 시스템을 정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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