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만재도
지금 보고 있는 영상
전남 신안군 만재도
조회수 1,854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만재도
수정사항:동영상 상단 좌측에 전북을 전남으로 수정 합니다
멀고도 먼 만재도 섬
불과 5년 전만 해도 만재도는
그야말로 먼데섬의 아이콘이었다.
그러나 이젠 얘기가 달라졌다.
아침 8시 무렵, 목포에서 출항한 배는
도초, 흑산도, 상태도, 하태도를 거친 후 12시를 넘겨 가거도에 도착한다.
그런 뒤, 40~50분간 배는 잠시 선원들의 점심과 휴식을 위해
닻을 내리고 오후 1시가 되어 마지막 섬으로 향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만재도다.
만재도는 목포를 기점으로
가거도보다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 섬이다.
그러나 주민 수가 적다는 이유로
한동안 항로의 뒤편으로 밀려나 있었다.
섬의 면적은 0.75km, 해안선 길이도 5.5km 남짓.
워낙 작다 보니 사람들은 종종 만재도를
가거도 여행의 ‘부록’처럼 일정에 끼워 넣곤 했다.
작은 섬들이 그렇듯 만재도 역시 큰 배를 댈 수 있는 시설이 없었다.
배가 닿을 즈음이면 종선이 마중을 나와
사람과 짐을 옮겨 싣는 진풍경이 벌어지곤 했다.
주민들의 소원은 두 가지였다.
가거도를 거치지 않는 직항로와 접안시설의 확충.
그런 바람은 2021년 어촌 뉴딜 300 사업으로 이뤄졌다.
목포에서 만재도까지는 2시간 30분,
이제 종선 없이도 여객선을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섬이 됐다
만재도 가는 배편 시간은
목포항에서 14:40분 1일 1회 운항 한다.
목포항으로 나올배는
가거도 출발하여
만재도에 09시30분에
승선 하면 된다
1만 가지의 재물
만재도는 현재는 흑산면에 속해 있지만,
불과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진도군 조도면의 섬이었다.
지도에서 보면 흑산도와의 거리보다 오히려 조도와의 거리가 가깝다.
맹골군도의 죽도에서 서쪽 수평선을 바라보면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섬이 만재도다.
섬에는 최고점 177m의 마두산을 배경으로
단 하나의 마을이 안겨 있다.
옛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낡은 가옥과 가옥 사이에는
좁다란 돌담길이 미로처럼 늘어서 있고
간간이 조막밭도 옹색하게 놓였다.
섬은 크게 동서로 누운 T자 모양이다.
가로 능선이 북서풍을 막아 주는 역할이라면
세로 능선은 섬의 풍광을 담당한다.
풍파에 깎여 나간 해안 절벽이 짙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절정의 풍색을 펼쳐 낸다.
만재도의 해안선은 단순히 ‘거친 풍경’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자연의 ‘조율된 균열’을 이룬다.
특히 남동쪽 해안은 2024년 국가 지정 유산 천연기념물 으로 인정받았다.
바다를 향해 기둥처럼 서 있는 이 지형은
억년 전의 검은 유문암의 군락, 즉 주상절리다.
이뿐만이 아니다. 해식애, 해식동, 시아치 등의 침식 지형까지
어우러지니, 이름처럼 1만 가지의 재물을 가진 섬임이 틀림없다.
만재도가 세상에 알려진 데는
예능 프로그램 1박2일과 삼시세끼 의 공이 컸다.
오래전 윤석호 감독은 섬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기고는,
그의 계절 드라마 시리즈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중
완결편인 봄의 왈츠의 배경으로 삼으려 했다.
그러나 장시간 촬영하기엔 너무도 먼 섬이란 핸디캡이 있었다.
결국 그 한계를 넘지 못해 포기하고
주 무대를 청산도로 옮겨야만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가끔은, 만재도가 오히려 멀리 있는 것이
다행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아마도 육지에서 한두 시간 거리에 있었다면
진즉 핫플레이스가 됐을 테고,
펜션에 식당, 어쩌면 각종 여행 편의시설까지 들어섰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만재도는 때 묻지 않은, 더딘 시간의 흐름이 아름다운 섬이다.
1. 등대
마구산 정상부에 있다.
이 자그마한 등대는 34km 동쪽의 맹골 죽도 등대와 더불어
제주 서쪽 해역과 서해안 항만을 오가는 선박들에 중요한 지표가 된다.
2. 캠핑
짝지해수욕장에 텐트를 칠 수 있다.
단 2박 3일의 여정이라면 화장실과 식수 등을 협조받을 수 있는
1박 민박 또는 2박 캠핑을 권한다.
만재도에 식당은 없다.
하지만 민박집의 반찬은 해산물에 후하다.
또 직접 만든 막걸리를 내놓기도 한다.
부근의 무인도에서 채취된 자연산 해산물 중
홍합과 거북손은 크고 맛도 좋기로 유명하다.
이것들은 다른 해산물들과 같이 급냉되어 목포로 보내지는데,
‘청정마을’이란 사이트를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마을 내에 민박집이 몇 곳 있으나
만재도 펜션 외에는 운영이 들쭉날쭉하다.
특히 늦가을에서 이른 봄까지는 뭍으로 나와 사는 주민들이 많으니
이점을 고려해 신중하게 여행을 계획해야 한다.
만재도 최상복씨댁에서 운영하는
화평이네 민박집 010-6262-7193
#만재도무인마트 주막카페민박 운영하는집
윤미원 사장님:010-9101-2473
#남해섬여행
#서해섬여행
#만재도
#전남신안군
#마구산
#물쎈산#앞산
#전국섬여행
#가거도
#흑산도
#홍도
#목포항
수정사항:동영상 상단 좌측에 전북을 전남으로 수정 합니다
멀고도 먼 만재도 섬
불과 5년 전만 해도 만재도는
그야말로 먼데섬의 아이콘이었다.
그러나 이젠 얘기가 달라졌다.
아침 8시 무렵, 목포에서 출항한 배는
도초, 흑산도, 상태도, 하태도를 거친 후 12시를 넘겨 가거도에 도착한다.
그런 뒤, 40~50분간 배는 잠시 선원들의 점심과 휴식을 위해
닻을 내리고 오후 1시가 되어 마지막 섬으로 향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만재도다.
만재도는 목포를 기점으로
가거도보다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 섬이다.
그러나 주민 수가 적다는 이유로
한동안 항로의 뒤편으로 밀려나 있었다.
섬의 면적은 0.75km, 해안선 길이도 5.5km 남짓.
워낙 작다 보니 사람들은 종종 만재도를
가거도 여행의 ‘부록’처럼 일정에 끼워 넣곤 했다.
작은 섬들이 그렇듯 만재도 역시 큰 배를 댈 수 있는 시설이 없었다.
배가 닿을 즈음이면 종선이 마중을 나와
사람과 짐을 옮겨 싣는 진풍경이 벌어지곤 했다.
주민들의 소원은 두 가지였다.
가거도를 거치지 않는 직항로와 접안시설의 확충.
그런 바람은 2021년 어촌 뉴딜 300 사업으로 이뤄졌다.
목포에서 만재도까지는 2시간 30분,
이제 종선 없이도 여객선을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섬이 됐다
만재도 가는 배편 시간은
목포항에서 14:40분 1일 1회 운항 한다.
목포항으로 나올배는
가거도 출발하여
만재도에 09시30분에
승선 하면 된다
1만 가지의 재물
만재도는 현재는 흑산면에 속해 있지만,
불과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진도군 조도면의 섬이었다.
지도에서 보면 흑산도와의 거리보다 오히려 조도와의 거리가 가깝다.
맹골군도의 죽도에서 서쪽 수평선을 바라보면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섬이 만재도다.
섬에는 최고점 177m의 마두산을 배경으로
단 하나의 마을이 안겨 있다.
옛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낡은 가옥과 가옥 사이에는
좁다란 돌담길이 미로처럼 늘어서 있고
간간이 조막밭도 옹색하게 놓였다.
섬은 크게 동서로 누운 T자 모양이다.
가로 능선이 북서풍을 막아 주는 역할이라면
세로 능선은 섬의 풍광을 담당한다.
풍파에 깎여 나간 해안 절벽이 짙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절정의 풍색을 펼쳐 낸다.
만재도의 해안선은 단순히 ‘거친 풍경’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자연의 ‘조율된 균열’을 이룬다.
특히 남동쪽 해안은 2024년 국가 지정 유산 천연기념물 으로 인정받았다.
바다를 향해 기둥처럼 서 있는 이 지형은
억년 전의 검은 유문암의 군락, 즉 주상절리다.
이뿐만이 아니다. 해식애, 해식동, 시아치 등의 침식 지형까지
어우러지니, 이름처럼 1만 가지의 재물을 가진 섬임이 틀림없다.
만재도가 세상에 알려진 데는
예능 프로그램 1박2일과 삼시세끼 의 공이 컸다.
오래전 윤석호 감독은 섬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기고는,
그의 계절 드라마 시리즈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중
완결편인 봄의 왈츠의 배경으로 삼으려 했다.
그러나 장시간 촬영하기엔 너무도 먼 섬이란 핸디캡이 있었다.
결국 그 한계를 넘지 못해 포기하고
주 무대를 청산도로 옮겨야만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가끔은, 만재도가 오히려 멀리 있는 것이
다행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아마도 육지에서 한두 시간 거리에 있었다면
진즉 핫플레이스가 됐을 테고,
펜션에 식당, 어쩌면 각종 여행 편의시설까지 들어섰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만재도는 때 묻지 않은, 더딘 시간의 흐름이 아름다운 섬이다.
1. 등대
마구산 정상부에 있다.
이 자그마한 등대는 34km 동쪽의 맹골 죽도 등대와 더불어
제주 서쪽 해역과 서해안 항만을 오가는 선박들에 중요한 지표가 된다.
2. 캠핑
짝지해수욕장에 텐트를 칠 수 있다.
단 2박 3일의 여정이라면 화장실과 식수 등을 협조받을 수 있는
1박 민박 또는 2박 캠핑을 권한다.
만재도에 식당은 없다.
하지만 민박집의 반찬은 해산물에 후하다.
또 직접 만든 막걸리를 내놓기도 한다.
부근의 무인도에서 채취된 자연산 해산물 중
홍합과 거북손은 크고 맛도 좋기로 유명하다.
이것들은 다른 해산물들과 같이 급냉되어 목포로 보내지는데,
‘청정마을’이란 사이트를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마을 내에 민박집이 몇 곳 있으나
만재도 펜션 외에는 운영이 들쭉날쭉하다.
특히 늦가을에서 이른 봄까지는 뭍으로 나와 사는 주민들이 많으니
이점을 고려해 신중하게 여행을 계획해야 한다.
만재도 최상복씨댁에서 운영하는
화평이네 민박집 010-6262-7193
#만재도무인마트 주막카페민박 운영하는집
윤미원 사장님:010-9101-2473
#남해섬여행
#서해섬여행
#만재도
#전남신안군
#마구산
#물쎈산#앞산
#전국섬여행
#가거도
#흑산도
#홍도
#목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