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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아시안게임을 제목에 단 영상 3,193편 — 지상파 스포츠 채널 3곳이 다음 날 조회의 절반을 가져갔고, MBC 스탐의 조회 증가는 개막 전 16일의 7.1배였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 개막해 10월 4일 폐막했다(개막·폐막일은 KBS·MBC 뉴스 영상 제목으로 확인). 이 글은 대회 앞뒤 두 달 동안 유튜브에 올라온 "아시안게임" 영상이 언제, 어느 채널에서, 얼마나 나왔는지를 본다. 대상은 사이트가 수집한 영상(sns_video) 중 한국 시각 게시일이 2026년 8월 29일~10월 27일이고 제목에 아시안게임·아시안 게임·아시아게임·나고야 AG·아이치-나고야를 적은 영상이다. 10월 18일 개막한 장애인 아시안게임 영상 43편은 따로 떼어 뺐다. 남은 것은 3,193편, 392개 채널이고, 이 중 387곳은 한국 순위(rank_kr) 대상 채널이다. 쇼츠는 1,294편(40.5%)이다. 영상의 첫날 반응은 영상별 일별 조회 기록(sns_video_view_daily, 2026-08-26 수집 시작)에서 게시일 다음 날 수집값으로 읽었다.

대회 16일에 3분의 2가 몰렸다

구간(한국 시각 게시일)일수영상 수비중하루 평균
개막 전 8/29~9/182177124.1%36.7
대회 기간 9/19~10/4162,13967.0%133.7
폐막 뒤 10/5~10/27232838.9%12.3
전체603,193100%53.2

대회 기간 하루 평균은 개막 전의 3.6배였고, 가장 많은 날은 9월 28일(162편)이었다. 개막 전 구간도 비어 있지 않다. 축구는 개막식보다 먼저 조별리그를 시작해 9월 중순부터 경기 영상이 올라왔고(예: SPOTV의 9월 16일 남자 축구 중국-북한 하이라이트), 9월 9일 이후 하루 수십 편으로 늘었다. 폐막 다음 날 64편, 일주일 뒤엔 하루 10편 안팎으로 빠르게 식었다. 10월 19~22일에 하루 10~20편으로 잠깐 다시 늘었는데, 메달리스트의 예능 출연 클립(유퀴즈·전참시·라디오스타)과 국정감사장에서 나온 병역 특례 논란 보도가 섞여 있었다.

누가 올렸고, 누가 조회를 가져갔나

채널은 다섯 갈래로 나눴다. ① 지상파 3사 스포츠 채널 — MBC 스포츠국의 스탐, KBS스포츠의 올스, SBS 중계 예고를 올린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소개글·제목으로 판정), ② SPOTV 계열 4곳(SPOTV, 스포타임 등), ③ 그 밖의 방송·언론 채널, ④ 크리에이터, ⑤ 구단·협회·지자체·기업 채널이다.

채널 갈래채널 수영상 수비중쇼츠 비중다음 날 값 있음다음 날 조회 합계합계 몫
그 밖의 방송·언론1321,20837.8%31.0%71.0%4,042만14.6%
지상파 스포츠 채널 3곳389728.1%39.0%89.2%1억 4,065만50.9%
크리에이터20975223.6%62.0%96.8%5,552만20.1%
SPOTV 계열42367.4%29.7%98.3%3,138만11.4%
구단·협회·기관 등441003.1%34.0%95.0%813만2.9%
전체3923,193100%40.5%-2억 7,609만100%

채널은 한 갈래에만 속하므로 갈래별 합계를 더하면 전체와 같다. 다음 날 조회 = 게시일(한국 시각) 다음 날 수집된 영상 조회수, 값이 있는 영상만 합산.

편수로는 뉴스 채널을 중심으로 한 방송·언론 132곳이 가장 많았지만, 다음 날 조회의 절반(50.9%)은 지상파 스포츠 채널 3곳이 가져갔다. 이 3곳은 대회 기간 수집 영상 대부분을 아시안게임으로 채웠다. 스탐은 대회 16일 동안 수집된 346편 중 304편(87.9%), 스브스스포츠는 235편 중 169편(71.9%), 올스는 328편 중 204편(62.2%)이 제목에 대회명을 달았다. 다음 날 조회 상위 15편 중 12편이 스브스스포츠의 "주요장면" 영상이었고, 1위 경기 영상은 10월 3일 남자 축구 결승 한일전(349만 회)이었다. 반면 상위 1편은 경기 영상이 아니었다. 모든정보통이 9월 29일 올린 스포츠 스타 성형 쇼츠(362만 회)로, 대회명을 제목 앞머리에 단 화제성 영상이다.

뉴스 채널은 대회를 많이 다뤘지만 그 채널의 하루 업로드에서 차지한 몫은 작았다. KBS News는 대회 기간 수집 영상 1,413편 중 117편이 아시안게임 제목이었다. 크리에이터 209곳은 쇼츠 비중이 62.0%로 가장 높았고, 경기 화면 없이 운영 논란·한일 비교·병역 혜택을 다룬 이야기 영상도 이 갈래에 섞여 있다.

어떤 종목이 첫날 많이 보였나

제목에 적힌 종목명(선수 이름 일부 포함)으로 영상을 나눴다. 두 종목 이상이 적힌 40편은 양쪽에 모두 셌다. 3,193편 중 1,698편(53.2%)은 이 글의 종목 낱말 목록에 걸리지 않았다 — 개막·폐막, 메달 순위, 운영 논란, 중계 예고, 목록에 없는 선수 이름만 적은 영상 등이다.

종목영상 수다음 날 값 있음다음 날 조회 중앙값
축구29325541,582
농구27024320,400
야구20118222,849
배드민턴1259750,165
e스포츠887439,876
펜싱85809,911
수영·다이빙83759,525
양궁67568,530
육상473746,507
배구464332,335
(종목명 없음)1,6981,40214,008

편수는 축구·농구·야구 세 구기 종목이 앞섰지만, 편당 첫날 조회 중앙값은 배드민턴(50,165회)과 육상(46,507회)이 축구보다 높았다. 배드민턴은 안세영의 준결승·결승 영상(각 189만·170만 회)이, 육상은 남자 4X100m 계주와 100m 영상이 위를 차지했다. 양궁·펜싱·수영의 편당 중앙값은 1만 회 안팎이었다. 이 세 종목은 지상파 스포츠 채널보다 그 밖의 방송·언론 채널이 더 많이 올린 종목(각 31·36·31편)이다. e스포츠 88편 중 일부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올린 선수 인터뷰다.

같은 채널 안에서도 더 보였고, 채널 조회도 움직였다

큰 채널이 많이 올렸기 때문에 위 합계는 채널 크기를 반영한다. 그래서 같은 채널·같은 형식(쇼츠/롱폼) 안에서 아시안게임 영상과 다른 영상의 다음 날 조회 중앙값을 비교했다(각각 3편 이상인 채널만). 롱폼 71개 채널에서 배율 중앙값은 1.50배(67.6%의 채널이 1배 초과), 쇼츠 56개 채널에서 1.44배(66.1%)였다. 영상 라벨을 채널 안에서 무작위로 섞어 200번 계산한 값은 롱폼 1.01배(95% 구간 0.90~1.15), 쇼츠 1.01배(0.85~1.20)여서, 1.4~1.5배는 우연으로 나오기 어려운 차이다. 갈래별로는 그 밖의 방송·언론 채널 롱폼 32곳이 1.56배, 크리에이터는 롱폼 28곳 1.31배·쇼츠 38곳 1.68배였다.

채널 전체의 조회 증가도 봤다. rank_daily 누적 조회의 수집일 차이로 개막 전 16일(9/3→9/19), 대회 16일(9/19→10/5), 폐막 뒤 16일(10/5→10/21)을 비교했다.

채널개막 전 16일대회 16일폐막 뒤 16일대회÷개막 전폐막 뒤÷개막 전
스탐(MBC)1,705만1억 2,117만2,484만7.111.46
올스(KBS)926만4,684만1,326만5.061.43
TVCHOSUN - TV조선2,846만3,150만2,681만1.110.94
기준선: 한국 채널 41,504곳 합계462.5억470.9억408.3억1.020.88

기준선 = 네 수집일(9/3·9/19·10/5·10/21) 모두 rank_kr 대상인 채널 41,763곳 중 대회 기간 아시안게임 영상을 올린 채널과, 10월 4~5일 영상 수 변화로 누적 조회가 18억여 회 튄 Mega Foodie를 뺀 값. 스브스스포츠는 9월 14일·18일 누적 조회가 하루 5,477만·1억 6,640만 회 뛰고 10월 9일 7,163만 회 빠지는 등 영상 수 변화와 겹친 계단이 있어 이 표에서 뺐다.

스탐의 조회 증가는 대회 16일 동안 개막 전 16일의 7.11배, 올스는 5.06배였고, 같은 기간 한국 채널 전체는 1.02배였다. 두 채널 모두 폐막 뒤에도 개막 전보다 1.4배 남짓 높았다(전체는 0.88배). 구독자는 스탐이 9월 19일 50.1만에서 10월 5일 50.9만, 올스가 42.0만에서 42.4만으로 조회만큼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대조적으로 TV조선은 대회 기간 수집 영상 386편 중 194편이 아시안게임 제목이었는데도 채널 조회 증가는 1.11배였다. 구독 354만 명의 종합 채널에서는 대회 영상이 원래 조회 흐름을 바꿀 만큼 크지 않았다는 뜻이다.

정리

  • 8월 29일~10월 27일 제목에 아시안게임을 단 영상은 3,193편(392개 채널)이었고, 67.0%가 대회 16일(9/19~10/4)에 올라왔다. 하루 평균은 개막 전 36.7편, 대회 중 133.7편, 폐막 뒤 12.3편이다.
  • 지상파 스포츠 채널 3곳(스탐·올스·스브스스포츠)은 편수의 28.1%로 다음 날 조회 합계의 50.9%를 가져갔다. 편수가 가장 많은 뉴스 중심 방송·언론 132곳의 몫은 14.6%였다.
  • 같은 채널·같은 형식 안에서 아시안게임 영상의 다음 날 조회는 다른 영상의 1.50배(롱폼)·1.44배(쇼츠)였다. 무작위로 섞으면 1.01배다.
  • 스탐·올스의 채널 조회 증가는 대회 기간 개막 전의 5~7배였고 폐막 뒤에도 1.4배 남짓 유지됐다. 대회 영상을 절반 가까이 올린 TV조선은 1.11배로, 효과는 대회 영상이 채널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달려 있었다.

지표의 한계: 영상은 사이트가 수집한 채널의 영상만 포함하며, 제목에 대회명을 적지 않은 경기 영상(종목명·선수 이름만 적은 클립)은 빠졌다. "다음 날 조회"는 공개 후 정확히 24시간이 아니고, 하루 수십 편을 올리는 뉴스 채널은 영상이 최신 목록(RSS)에서 밀려나 다음 날 값이 남은 비율이 71.0%로 낮다. 같은 채널 비교에서 아시안게임 영상은 대회 16일에 몰려 있으므로, 그 기간 채널 전체가 더 보인 효과가 섞여 있을 수 있다. 종목 분류는 제목 낱말 정규식이라 동음이의·선수 이름 누락이 있다. 채널 갈래는 소개글·이름으로 손으로 정했고, 스브스스포츠와 스포타임은 사이트의 채널 유형이 크리에이터로 등록돼 있지만 방송사 계열로 묶었다. 어느 채널이 중계권을 가졌는지는 이 데이터로 확인하지 않았다.

데이터 출처: allsnsrank 자체 수집 통계(유튜브 공개 데이터 기반). 수치는 수집 시점 기준이며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인사이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