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여정, DMZ 지뢰 폭발에 "서울의 자작극"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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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에 대해 "서울의 자작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군 지뢰가 폭발했다는 우리 군 당국의 발표를 공식적으로 부인한 건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지성림 기자.
[기자]
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가 북한군 지뢰에 의한 것이라는 우리 군 당국의 발표를 부인했습니다.
김 부장은 오늘 발표한 '담화'에서 "이번 사건은 도발 시기와 수법에 있어서 10여년 전 세상을 소란하게 했던 '목함지뢰' 사건을 그대로 방불케 하는 명백한 자작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의 자작 광대극의 극적 절정은 결코 재미가 없을 것이며,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도발을 기획한 당사자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김여정은 "알지도 못할 곳에서 출처도 모를 지뢰를 밟아 터뜨리고는 무작정 누구를 의심하면서 정전협정 위반이 명백하다고 지껄이는 추태를 앉아서 구경만 할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라고 강변했습니다.
김여정은 또 최근 동부전선 DMZ에서 이른바 '국경선 요새화' 작업 중인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자주 침범하는 사건에 대해서도 "우리 군인들은 단 한 번도 국경선을 넘어선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MDL을 침범한 북한군에 대해 우리 군이 실시한 대응 조치에 대해 "8월부터는 적들이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을 매일과 같이 감행한다"며 "우리 군인들의 월선이라는 것은 정세 격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워 보려는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억지 주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남부 국경 영구화 공사를 진행하는 우리 군인들을 향해 한국군이 경고 사격이 아닌 실제 사격을 가해온다면 우리 국경부대들은 즉각적이고 가차 없는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여정은 "이미 그에 대한 대응 행동 지침은 국경선 방어 구분대들에 하달된 상태"라며 "최근 도발이 잦은 한국군 3군단 21보병사단 비무장지대 방향에 우리 군대는 전술적 반격 수단들을 증강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경선 일대에서 벌어지는 우려스러운 적대행위들을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총탄 한발이라도 우리 땅에 탄착될 때에는 많은 것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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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에 대해 "서울의 자작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군 지뢰가 폭발했다는 우리 군 당국의 발표를 공식적으로 부인한 건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지성림 기자.
[기자]
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가 북한군 지뢰에 의한 것이라는 우리 군 당국의 발표를 부인했습니다.
김 부장은 오늘 발표한 '담화'에서 "이번 사건은 도발 시기와 수법에 있어서 10여년 전 세상을 소란하게 했던 '목함지뢰' 사건을 그대로 방불케 하는 명백한 자작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의 자작 광대극의 극적 절정은 결코 재미가 없을 것이며,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도발을 기획한 당사자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김여정은 "알지도 못할 곳에서 출처도 모를 지뢰를 밟아 터뜨리고는 무작정 누구를 의심하면서 정전협정 위반이 명백하다고 지껄이는 추태를 앉아서 구경만 할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라고 강변했습니다.
김여정은 또 최근 동부전선 DMZ에서 이른바 '국경선 요새화' 작업 중인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자주 침범하는 사건에 대해서도 "우리 군인들은 단 한 번도 국경선을 넘어선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MDL을 침범한 북한군에 대해 우리 군이 실시한 대응 조치에 대해 "8월부터는 적들이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을 매일과 같이 감행한다"며 "우리 군인들의 월선이라는 것은 정세 격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워 보려는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억지 주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남부 국경 영구화 공사를 진행하는 우리 군인들을 향해 한국군이 경고 사격이 아닌 실제 사격을 가해온다면 우리 국경부대들은 즉각적이고 가차 없는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여정은 "이미 그에 대한 대응 행동 지침은 국경선 방어 구분대들에 하달된 상태"라며 "최근 도발이 잦은 한국군 3군단 21보병사단 비무장지대 방향에 우리 군대는 전술적 반격 수단들을 증강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경선 일대에서 벌어지는 우려스러운 적대행위들을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총탄 한발이라도 우리 땅에 탄착될 때에는 많은 것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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