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홍수로 한국인 수백 명 발동동...파타야서 한국인 추정 남성 시신 발견 [앵커리포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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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홍수로 한국인 수백 명 발동동...파타야서 한국인 추정 남성 시신 발견 [앵커리포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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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도심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려던 우리 국민 수백 명도 공항에서 10시간 넘게 발이 묶였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방콕 도심 폭우 도로가 거대한 물웅덩이로 변했고 차량들은 바퀴가 잠긴 채 물살을 헤쳐나갑니다.
지난 24일부터 나흘 동안 방콕 일대에 330mm 넘는 비가 쏟아진 건데요.
주택가까지 물이 차오르면서 5만2천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주민 4천9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홍수 여파는 공항까지 번졌습니다.
일부 항공사 승무원들이 침수된 도로 때문에 제시간에 출근하지 못하면서 여객기 운항이 잇따라 지연된 겁니다.
특히 타이항공을 이용해 귀국하려던 한국인 수백 명이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오랫동안 대기해야 했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은 예정 시각보다 11시간 30분 늦은 오늘 오전 10시 40분쯤에야 한국으로 향했습니다.
일부 승객은 10시간 넘게 기다리는 동안 제대로 된 지연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국 파타야 인근에서는 홍수에 휩쓸려 실종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실종 사흘 만인 어제(27일) 오후 6시에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시신은 발견 당시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고, 옷차림이 실종 한국인이 입은 것과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방콕 도심 홍수 태국 정부는 이처럼 지난 16일부터 전국에서 발생한 홍수로 8명이 사망했다며 방콕 등 일부 지역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비는 약해지는 추세지만, 태국 중서부와 동부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여행객과 현지 교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YTN 김영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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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돌아오려던 우리 국민 수백 명도 공항에서 10시간 넘게 발이 묶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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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심 폭우 도로가 거대한 물웅덩이로 변했고 차량들은 바퀴가 잠긴 채 물살을 헤쳐나갑니다.
지난 24일부터 나흘 동안 방콕 일대에 330mm 넘는 비가 쏟아진 건데요.
주택가까지 물이 차오르면서 5만2천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주민 4천9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홍수 여파는 공항까지 번졌습니다.
일부 항공사 승무원들이 침수된 도로 때문에 제시간에 출근하지 못하면서 여객기 운항이 잇따라 지연된 겁니다.
특히 타이항공을 이용해 귀국하려던 한국인 수백 명이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오랫동안 대기해야 했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은 예정 시각보다 11시간 30분 늦은 오늘 오전 10시 40분쯤에야 한국으로 향했습니다.
일부 승객은 10시간 넘게 기다리는 동안 제대로 된 지연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국 파타야 인근에서는 홍수에 휩쓸려 실종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실종 사흘 만인 어제(27일) 오후 6시에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시신은 발견 당시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고, 옷차림이 실종 한국인이 입은 것과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방콕 도심 홍수 태국 정부는 이처럼 지난 16일부터 전국에서 발생한 홍수로 8명이 사망했다며 방콕 등 일부 지역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비는 약해지는 추세지만, 태국 중서부와 동부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여행객과 현지 교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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