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강아지를 다시 데리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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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강아지를 다시 데리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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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야… 엄마 왔어. 엄마 진짜 왔어.」
엄마는 혼자 내려옵니다. 고속도로 세 시간, 라디오도 안 켭니다.
대문 앞 닳은 자리에 송이가 앉아 있습니다. 차 소리에 일어섭니다. 늘 그랬듯이.
■ 이번엔 차가 대문 앞에 섭니다
송이는 뛰지 않습니다. 잠깐 멈춰 섭니다. 그리고 뜁니다.
엉기고 흙투성이인 송이를, 엄마는 옷 버리는 것도 잊고 안습니다.
할머니는 말없이 방석과 사료 봉지를 다시 엄마 손에 쥐어 줍니다.
두고 온 날과 같은 자리, 방향만 반대입니다.
■ 다시 데려오기로 했다면
「미안해」보다 먼저 할 일은 병원입니다. 몇 달 사이 피부·귀·이빨·기생충을 한 번 다 봐 주세요.
그리고 할머니께는 빈손으로 오지 마세요. 그 몇 달을 대신 살아 주신 분입니다.
데리러 간 적, 있으신가요?
#포메라니안 #두고온강아지 #강아지데리러 #홍익인펫 #강아지상식 #은퇴견 #반려견가족
엄마는 혼자 내려옵니다. 고속도로 세 시간, 라디오도 안 켭니다.
대문 앞 닳은 자리에 송이가 앉아 있습니다. 차 소리에 일어섭니다. 늘 그랬듯이.
■ 이번엔 차가 대문 앞에 섭니다
송이는 뛰지 않습니다. 잠깐 멈춰 섭니다. 그리고 뜁니다.
엉기고 흙투성이인 송이를, 엄마는 옷 버리는 것도 잊고 안습니다.
할머니는 말없이 방석과 사료 봉지를 다시 엄마 손에 쥐어 줍니다.
두고 온 날과 같은 자리, 방향만 반대입니다.
■ 다시 데려오기로 했다면
「미안해」보다 먼저 할 일은 병원입니다. 몇 달 사이 피부·귀·이빨·기생충을 한 번 다 봐 주세요.
그리고 할머니께는 빈손으로 오지 마세요. 그 몇 달을 대신 살아 주신 분입니다.
데리러 간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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