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없이 경매로 산 촌집이 은퇴 노부부 꿈의 집이 됐다. 내실있게 똑똑하게 잘 지은 남 부럽지 않은 노부부의 단독주택|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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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없이 경매로 산 촌집이 은퇴 노부부 꿈의 집이 됐다. 내실있게 똑똑하게 잘 지은 남 부럽지 않은 노부부의 단독주택|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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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5년 2월 25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은퇴 부부의 집 짓기는 달라야 한다!>의 일부입니다.
은퇴 준비만 14년, 최소한의 집
전남 나주, 정겨운 시골 마을에 말하는 집이 있다?! 대문 가까이 다가가면 들리는 “누구십니까?”라는 정체불명의 목소리. 겉은 은색 골강판으로 두르고, 내부는 노출콘크리트라 시골집들 사이 단연 눈에 띄는데… 이 집의 정체는 공대 교수가 14년 동안 준비한 최소한의 집이란다.
정년이 다가오며 전원생활을 꿈꿨다는 부부. 남편은 은퇴 후 정착할 집이니 빚내서 짓진 않겠다고 결심했다. 열심히 매물을 찾던 중 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촌집을 얻었다는 두 사람. 집짓기 전, 시골집을 주말주택으로 쓰며 전원생활 적응기까지 완벽하게 거쳤다. 원래 있던 촌집을 허물고 신축하기로 결심한 뒤 곧바로 들어간 설계. 하지만 모든 집짓기가 그러하듯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전원주택의 로망이 가득했다는 아내. 전망 좋은 이층집을 꿈꿨다. 그러나 설계를 세 번이나 변경한 끝에 결정된 최종도면은 단층집. 게다가 외부는 골강판, 내부는 과감하게 콘크리트를 노출했다. 33평 집에 방이라곤 화장실과 안방이 전부. 2억이란 한정된 예산에 맞춰 짓다 보니 로망을 이룰 여유가 없었단다. 아파트에서 같이 살았다던 둘째 딸은 도면을 보고 나서야 자신의 방이 없어 독립해야 한단 사실을 알았다고.
최소한으로 지었지만 갖출 건 다 갖춘 집. 전라도 말로 신간이 좀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 단열 기준보다 1.5배는 더 두꺼운 벽면! 계절에 따라 창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처마의 길이 하나도 계산했다. 다른 건 다 아꼈어도 창호만큼은 고급으로 투자했다는 남편. 공기 순환까지도 고려해 환기장치까지 달았다.
사실 다른 로망은 다 뺐지만, 딱 하나 부엌만큼은 아내의 손을 들어줬다는 남편. 전통 의례 음식을 하는 아내를 위해 부엌만큼은 이 집에서 제일 크게 마련해줬다. 그의 노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아내는, 이 집에서 삶이 행복하단다.
공대 교수였던 금손 남편 덕에 집도 스마트하다. 확실한 보안을 위해 녹음된 목소리가 나오는 CCTV만 5대! 인기척이 보이면 자동 촬영에 알람 기능까지 있다. 닭장엔 물이 얼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자동으로 급수까지 되는 장치를 달았다는 남편. 180평 텃밭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니, 가족 모두가 건강한 농작물을 먹는다.
서로의 옆자리가 명당이라는 부부. 최소한의 집에서 최대의 행복을 누리고 있다는 두 사람의 집을 탐구해 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은퇴 부부의 집 짓기는 달라야 한다!
✔ 방송 일자 : 2025.02.25
▶ 풀버전 보기 : https://www.ebs.co.kr
▶ EBS다큐를 기사로 읽고싶다면, https://egloos.com/ebsyoutube
은퇴 준비만 14년, 최소한의 집
전남 나주, 정겨운 시골 마을에 말하는 집이 있다?! 대문 가까이 다가가면 들리는 “누구십니까?”라는 정체불명의 목소리. 겉은 은색 골강판으로 두르고, 내부는 노출콘크리트라 시골집들 사이 단연 눈에 띄는데… 이 집의 정체는 공대 교수가 14년 동안 준비한 최소한의 집이란다.
정년이 다가오며 전원생활을 꿈꿨다는 부부. 남편은 은퇴 후 정착할 집이니 빚내서 짓진 않겠다고 결심했다. 열심히 매물을 찾던 중 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촌집을 얻었다는 두 사람. 집짓기 전, 시골집을 주말주택으로 쓰며 전원생활 적응기까지 완벽하게 거쳤다. 원래 있던 촌집을 허물고 신축하기로 결심한 뒤 곧바로 들어간 설계. 하지만 모든 집짓기가 그러하듯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전원주택의 로망이 가득했다는 아내. 전망 좋은 이층집을 꿈꿨다. 그러나 설계를 세 번이나 변경한 끝에 결정된 최종도면은 단층집. 게다가 외부는 골강판, 내부는 과감하게 콘크리트를 노출했다. 33평 집에 방이라곤 화장실과 안방이 전부. 2억이란 한정된 예산에 맞춰 짓다 보니 로망을 이룰 여유가 없었단다. 아파트에서 같이 살았다던 둘째 딸은 도면을 보고 나서야 자신의 방이 없어 독립해야 한단 사실을 알았다고.
최소한으로 지었지만 갖출 건 다 갖춘 집. 전라도 말로 신간이 좀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 단열 기준보다 1.5배는 더 두꺼운 벽면! 계절에 따라 창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처마의 길이 하나도 계산했다. 다른 건 다 아꼈어도 창호만큼은 고급으로 투자했다는 남편. 공기 순환까지도 고려해 환기장치까지 달았다.
사실 다른 로망은 다 뺐지만, 딱 하나 부엌만큼은 아내의 손을 들어줬다는 남편. 전통 의례 음식을 하는 아내를 위해 부엌만큼은 이 집에서 제일 크게 마련해줬다. 그의 노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아내는, 이 집에서 삶이 행복하단다.
공대 교수였던 금손 남편 덕에 집도 스마트하다. 확실한 보안을 위해 녹음된 목소리가 나오는 CCTV만 5대! 인기척이 보이면 자동 촬영에 알람 기능까지 있다. 닭장엔 물이 얼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자동으로 급수까지 되는 장치를 달았다는 남편. 180평 텃밭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니, 가족 모두가 건강한 농작물을 먹는다.
서로의 옆자리가 명당이라는 부부. 최소한의 집에서 최대의 행복을 누리고 있다는 두 사람의 집을 탐구해 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은퇴 부부의 집 짓기는 달라야 한다!
✔ 방송 일자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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