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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안세영 파죽지세 4강행..46위 유태빈 '돌풍'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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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안세영 파죽지세 4강행..46위 유태빈 '돌풍'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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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선수가 파죽지세로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올라 사상 첫 2연패에 2경기만 남겼습니다. 유태빈 선수도 이변을 이어가며 준결승에 올라 한국 남자 선수로는 16년 만에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6일) 하루 2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거뜬히 이겨낸 안세영은 오늘 8강전에서도 코트를 완벽하게 지배했습니다.

허를 찌르는 드롭샷과 특유의 그물망 수비로 세계 5위 인따논을 압도했습니다.

[안세영 선수, 정말 환상적이네요. 회오리공법이에요.]

강력한 스매시까지 꺼내 들어 단 33분 만에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용대/해설위원 : 8강전 경기를 와, 이렇게까지 쉽게 이길 수 있다니, 와.]

안세영은 경기 직후 환히 웃으며 인따논과 기념 촬영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인따논이) 저의 롤모델이었어 가지고, 솔직히 이제 언니도 나이가 많으니까 언제 은퇴할지 모르잖아요. 경기할 때마다 항상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사진을 남겨놓고 싶어서….]

사상 첫 2연패까지 단 2경기만 남기고,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체력적으로 좀 힘든 거 같은데 '그냥 미쳤으니까 그대로 미쳐보자'는 생각으로 또 뛰어보겠습니다.]

파죽지세로 4강에 오른 안세영은 내일 라이벌 중국의 천위페이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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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식에서는 16강전에서 세계 6위 중국의 스위치를 완파한 세계 46위 유태빈이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세계 7위인 일본의 에이스 나라오카에게 첫 게임을 내줬지만, 186cm의 큰 키와 점프력을 활용한 스매시를 앞세워 내리 2게임을 따내 한국 남자 선수로는 16년 만에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김윤성, 디자인 :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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