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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터치 맥북 프로 핸즈온,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렸다?!?

서울리안 SEOU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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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터치 맥북 프로 핸즈온,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렸다?!?
조회수 16,455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애플이 처음으로 터치스크린을 넣은 PROLED XDR 맥북 프로를 발표 현장에서 직접 만져봤습니다.
성능은 기존 맥북 프로와 같고, 60만 원을 더 내면 OLED·터치·다이내믹 아일랜드가 더해지는 새 옵션입니다.
맥 최초의 터치가 실제로 어떤지,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OLED 화면은 무엇이 달라졌는지,
그리고 이 60만 원이 꼭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지 정리했습니다.

PROLED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맥북 프로는 맥 최초의 터치스크린, 아이폰에서 넘어온 다이내믹 아일랜드, 맥 최초의 OLED 화면을 한꺼번에 담았고, 상판 애플 로고에는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불이 들어와요.
2010년 스티브 잡스가 "노트북 화면을 손으로 만지면 금방 팔이 아프다"며 거부했던 터치가 16년 만에 들어온 셈입니다. 직접 눌러보니 한 손가락으로 쓸면 스크롤, 두 손가락으로 벌리면 확대처럼 트랙패드 동작이 화면 위에서 거의 그대로 통했고, 반응이 빨라 조작감이 좋았습니다. 새로 설계한 힌지 덕분에 힘을 주어 눌러도 상판이 출렁이지 않았고, 영상통화 중 화면을 만지면 카메라 흔들림도 실시간으로 잡아줍니다. macOS가 터치를 클릭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지금 쓰는 앱 대부분을 업데이트 없이 바로 터치로 쓸 수 있고, 파이널컷 프로는 11월 업데이트로 손가락 편집과 핀치 타임라인 확대를 지원합니다. 다빈치 리졸브의 터치 최적화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합니다. 처음 써본 느낌은 터치가 트랙패드를 대신한다기보다 손이 하나 더 생긴 쪽에 가까웠습니다.

화면 위 노치 자리에는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들어왔습니다. 영역은 노치보다 작아졌고, 톡 누르면 크게 펼쳐져 버튼처럼 쓸 수 있어 터치와 가장 잘 어울려요. 음악을 틀거나 알림이 오면 아이폰처럼 커졌다 작아지며 정보를 보여주고, 아래로 살짝 쓸어내리면 Siri AI가 들어간 Spotlight가 열립니다. 애플 설명으로는 전화와 AirDrop도 아일랜드에서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현장에서는 실시간 현황이 한 번에 하나씩만 보였고, 잠금 해제는 Face ID가 아니라 여전히 Touch ID입니다.

맥 최초의 OLED인 PROLED XDR 디스플레이는 두 겹 발광층의 탠덤 OLED로 1000니트 지속 밝기, 최대 2000니트, 10,000,000:1 명암비, 10~120Hz ProMotion, P3와 Adobe RGB 색영역을 지원합니다. 애플은 기술 문서에서 OLED가 픽셀마다 품질이 다르고, 오래 쓰면 자국이 남고, 옆에서 보면 색이 틀어진다는 점을 직접 짚었고, 탠덤 구조와 M5 Pro·M5 Max 칩 안의 화면 관리 엔진이 픽셀마다 사용량을 기록해 밝기를 맞추는 방식으로 이를 보완했습니다. 카메라로 화면을 찍을 때 생기는 줄을 없애는 젠락 기능도 들어가 영상 제작자에게 반가운 변화입니다.

백라이트 조명판이 빠지고 하판 부품을 모두 다시 배치하면서 14형은 1.38kg으로 220g, 16형은 1.82kg으로 320g 가벼워졌고(M5 Pro 기준), 두께와 베젤도 줄어 화면은 오히려 조금 커졌습니다. 우퍼와 트위터를 새로 설계한 스피커는 저음이 50% 더 깊어졌다고 하는데, 현장 소음 때문에 직접 비교는 제품을 받은 뒤에 해보겠습니다.

칩은 지난 3월에 나온 맥북 프로와 같은 M5 Pro와 M5 Max라 성능은 그대로입니다. 화면이 뒤로 끝까지 젖혀지지 않고 애플 펜슬도 지원하지 않아 태블릿처럼 쓸 수는 없고, 번인은 줄여주는 기술일 뿐 없애주지는 않으며, 화면을 어둡게 할 때의 미세한 깜빡임은 기술 문서에 언급이 없어 오래 써보며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칩·메모리·용량으로 맞추면 기존 맥북 프로보다 모든 모델이 딱 60만 원 비싸므로, 60만 원으로 OLED 화면·터치·다이내믹 아일랜드·더 가볍고 얇은 몸·새 스피커를 살지만 판단하면 됩니다. HDR 영상, 디지털 시네마 같은 레퍼런스 모드가 내장돼 있어 비싸고 들고 다닐 수 없는 레퍼런스 모니터가 필요했던 영상 제작자에게 가장 큰 의미가 있고, 촬영 현장에서 최종 결과물의 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 이 영상에서 다룬 제품
PROLED XDR 디스플레이 탑재 MacBook Pro 14형 · 16형 (맥 최초 터치스크린) : https://www.apple.com/kr/macbook-pro/proled-xdr-display/specs/
▸ 디스플레이 : 탠덤 OLED · 14형 3024×1986 / 16형 3472×2266 (254ppi) · Multi-Touch · 다이내믹 아일랜드
▸ 밝기 · 명암비 : 1000니트 지속 · 최대 2000니트 (HDR / 야외 SDR) · 최소 1니트 · 10,000,000:1
▸ 주사율 · 색역 : 10~120Hz ProMotion · P3 + Adobe RGB · 나노 텍스처 글래스 옵션
▸ 칩 : M5 Pro · M5 Max (기존 맥북 프로와 동일)
▸ 두께 · 무게 : 14형 1.50cm · 1.38kg / 16형 1.60cm · 1.82kg (M5 Pro 기준)
▸ 배터리 : 최대 24시간 (16형 M5 Pro, 동영상 스트리밍 기준)
▸ 스피커 : 포스 캔슬링 우퍼를 탑재한 하이파이 6 스피커 · 저음 50% 향상 (애플 발표)
▸ 카메라 · 잠금 해제 : 12MP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 · Touch ID
▸ 포트 : Thunderbolt 5 ×3 · HDMI · SDXC 카드 슬롯 · MagSafe 3 · 헤드폰 잭
▸ 색상 : 스페이스 블랙 · 실버
▸ 국내 가격 : 14형 M5 Pro(24GB · 1TB) 4,790,000원 · 16형 M5 Pro(24GB · 1TB) 5,590,000원 · 14형 M5 Max(36GB · 2TB) 7,590,000원 · 16형 M5 Max(36GB · 2TB) 8,090,000원 (같은 구성의 기존 모델보다 모두 60만 원 높음)
▸ 사전 주문 · 출시 : 2026년 10월 30일 오전 10시 · 11월 6일 (기본 구성에 전원 어댑터 포함)

⏱ 타임스탬프
0:00 OLED 터치 맥북 프로 핸즈온, 10년 만에 빛나는 사과
0:45 1. 맥이 끝까지 거부하던 것, 터치 — 잡스의 2010년 발언, 힌지, 파이널컷
4:25 2. 노치 대신 섬, 다이내믹 아일랜드 — Spotlight, 실시간 현황
6:56 3. 맥에 OLED가 이렇게 늦게 온 이유 — 탠덤 OLED, 화면 관리 엔진, 젠락
8:35 4. 가벼워진 몸, 그리고 소리 — 14형 220g · 16형 320g 감소
9:36 5. 칩은 그대로, 그리고 아쉬운 점 — 펜슬 미지원, 번인
11:10 이번 맥북 프로, 누구를 위한 맥북일까? — 60만 원 차이와 레퍼런스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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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Sound Effects @Epidemic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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