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W 어청도 해상풍력⋯'군 협의'가 막판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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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W 어청도 해상풍력⋯'군 협의'가 막판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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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오는 2033년 완공을 목표로 어청도 인근 해상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발전 규모는 1GW, 원자력발전소 1기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해당 해역에서 활동하는 군부대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마지막 관문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어청도 인근 해상입니다.
군산시는 오는 2033년까지 이 일대에 1.0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 정부로부터 풍력발전 집적화 단지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김진형 기자 :
풍력발전 단지가 들어설 해상이 군 작전 구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군산시는 이곳에서 활동하는 군부대들과 협의해 동의를 얻어내야 합니다.]
협의 대상은 국방부와 해군과 공군 등 모두 8곳입니다.
군산시는 군 협의에 앞서, 풍력발전 시설이 군 작전이나 훈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11월, 용역이 마무리되면 군산시는 관련 부대들과 협의에 나서 오는 12월까지 최종 동의를 받아낸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협의가 무산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정부가 내준 조건부 승인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사업은 지자체 주도에서 정부 직접 추진 방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제는 군산시가 기대했던 수익입니다.
20년간 발전단지를 운영하면 1천억 원의 수익을 거둘 수 있지만 정부가 사업을 직접 추진하면 이 수익을 확보하기 어려워집니다.
[군산시 담당자(음성 변조) :
REC(신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판매를 하게 되면 수익이 생기는 거고 그 판매되는 수익은 지자체로 들어올 수 있는 거죠. 정부가 하게 되면 이런 게 없어지는 거죠.]
반대로 군 협의를 순조롭게 마무리하면 내년에 사업자를 모집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군산의 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필수적인 어청도 풍력사업,
군과의 협의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마지막 관문으로 남았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 JTV전주방송은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010-5131-2222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JTV제보
군산시가 오는 2033년 완공을 목표로 어청도 인근 해상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발전 규모는 1GW, 원자력발전소 1기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해당 해역에서 활동하는 군부대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마지막 관문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어청도 인근 해상입니다.
군산시는 오는 2033년까지 이 일대에 1.0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 정부로부터 풍력발전 집적화 단지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김진형 기자 :
풍력발전 단지가 들어설 해상이 군 작전 구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군산시는 이곳에서 활동하는 군부대들과 협의해 동의를 얻어내야 합니다.]
협의 대상은 국방부와 해군과 공군 등 모두 8곳입니다.
군산시는 군 협의에 앞서, 풍력발전 시설이 군 작전이나 훈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11월, 용역이 마무리되면 군산시는 관련 부대들과 협의에 나서 오는 12월까지 최종 동의를 받아낸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협의가 무산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정부가 내준 조건부 승인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사업은 지자체 주도에서 정부 직접 추진 방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제는 군산시가 기대했던 수익입니다.
20년간 발전단지를 운영하면 1천억 원의 수익을 거둘 수 있지만 정부가 사업을 직접 추진하면 이 수익을 확보하기 어려워집니다.
[군산시 담당자(음성 변조) :
REC(신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판매를 하게 되면 수익이 생기는 거고 그 판매되는 수익은 지자체로 들어올 수 있는 거죠. 정부가 하게 되면 이런 게 없어지는 거죠.]
반대로 군 협의를 순조롭게 마무리하면 내년에 사업자를 모집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군산의 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필수적인 어청도 풍력사업,
군과의 협의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마지막 관문으로 남았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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