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2심 '명태균 녹음' 증거채택..."오세훈은 몰라" vs "편집 의심" / YTN
지금 보고 있는 영상
오세훈 2심 '명태균 녹음' 증거채택..."오세훈은 몰라" vs "편집 의심" / YTN
조회수 5,227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앵커]
오세훈 서울시장의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 재판에서 명 씨와 후원자 김한정 씨 사이 과거 통화 녹음 파일이 증거로 채택됐습니다.
여론조사 진행을 오 시장이 몰랐다는 명 씨 발언이 담겼는데, 특검은 녹음파일이 임의로 제출했다며 편집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맞섰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혐의로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
그런데 2심 재판에서, 비용 대납 의혹을 받는 후원자 김한정 씨가 명 씨와 통화한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새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파일은 모두 3개로 1시간 넘는 분량입니다.
해당 통화에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 '오세훈이는 모른다'는 등의 명 씨 발언이 담겼습니다.
돕고 싶어 혼자 한 일인데 원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곤란하단 취지로 김 씨가 따지자, 명 씨는 '김 씨와 오 시장과의 관계를 몰랐다'고도 답했습니다.
녹음파일들은 명 씨의 진술 신빙성을 반박하는 증거로 제출됐는데, 재판부는 이를 증거로 인정하고 법정에서 일부분을 재생했습니다.
2심에서야 파일을 제출한 이유와 관련해 김 씨는 1심 때는 언론에서 역공하는 상황을 피하려 해당 파일을 찾아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특검은 해당 녹음 파일의 신뢰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하는 등 유리한 증거를 선별해 제출한 거로 의심된다며 증거 채택에 반대했습니다.
또 녹음 내용을 보더라도 주어와 목적어가 빠져 해석이 어렵고, 파일이 편집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맞섰습니다.
녹취록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명 씨 진술 신빙성 판단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재판부는 다음 달 2일 특검 구형과 최후 진술 등을 거쳐 항소심 재판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디자인 : 정민정
YTN 신귀혜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09161901124385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세훈 서울시장의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 재판에서 명 씨와 후원자 김한정 씨 사이 과거 통화 녹음 파일이 증거로 채택됐습니다.
여론조사 진행을 오 시장이 몰랐다는 명 씨 발언이 담겼는데, 특검은 녹음파일이 임의로 제출했다며 편집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맞섰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혐의로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
그런데 2심 재판에서, 비용 대납 의혹을 받는 후원자 김한정 씨가 명 씨와 통화한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새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파일은 모두 3개로 1시간 넘는 분량입니다.
해당 통화에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 '오세훈이는 모른다'는 등의 명 씨 발언이 담겼습니다.
돕고 싶어 혼자 한 일인데 원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곤란하단 취지로 김 씨가 따지자, 명 씨는 '김 씨와 오 시장과의 관계를 몰랐다'고도 답했습니다.
녹음파일들은 명 씨의 진술 신빙성을 반박하는 증거로 제출됐는데, 재판부는 이를 증거로 인정하고 법정에서 일부분을 재생했습니다.
2심에서야 파일을 제출한 이유와 관련해 김 씨는 1심 때는 언론에서 역공하는 상황을 피하려 해당 파일을 찾아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특검은 해당 녹음 파일의 신뢰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하는 등 유리한 증거를 선별해 제출한 거로 의심된다며 증거 채택에 반대했습니다.
또 녹음 내용을 보더라도 주어와 목적어가 빠져 해석이 어렵고, 파일이 편집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맞섰습니다.
녹취록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명 씨 진술 신빙성 판단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재판부는 다음 달 2일 특검 구형과 최후 진술 등을 거쳐 항소심 재판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디자인 : 정민정
YTN 신귀혜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09161901124385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다른 영상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첫 법적 판단..."북, 446억 원 배상해야" [이슈플러스] / YTN
조회수 287
대놓고 무시당한 트럼프…러시아 vs 우크라이나 난타전 '점입가경' [지금이뉴스] / YTN
조회수 522
[제보는Y] "전교생 대입 정보가 카톡에"...고등학교에 무슨 일이 / YTN
조회수 923
대홍수·이란 전쟁에 카트만두는 '가스 대란'..."새벽 4시 반에 줄서요" / YTN
조회수 363
몸이 간지러워지는 영상 #shorts / YTN
조회수 8,401
김민석 "교섭단체 15석으로"...혁신당 "10석이 상식" / YTN
조회수 862
앤트로픽 정조준…中딥시크 개발자 "히틀러가 원자폭탄 손에 넣는 셈" [지금이뉴스] / YTN
조회수 482
대미투자 국회 보고 연기...막판 진통? / YTN
조회수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