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대학 졸업 후 계속 '암표 판매' … 아파트까지 샀던 30대 '덜미' / KBS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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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대학 졸업 후 계속 '암표 판매' … 아파트까지 샀던 30대 '덜미' / KBS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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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방에서 경찰에 체포되는 남성,
["티켓 접었어요 이제.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가 된 거고요.)"]
암표 판매업자 30대 A 씨입니다.
A 씨는 2018년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BTS, NCT 등 유명 가수의 공연 티켓을 대량 구매한 뒤, 웃돈을 받고 되팔았습니다.
티켓을 살 땐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가족과 친척 등 다른 사람 명의 계정을 동원했습니다.
A 씨는 11만 원짜리 BTS 콘서트 티켓을 3백만 원에 판매하는 등 수십 배 높은 가격에 티켓을 되팔았습니다.
암표를 거래할 땐 현장에서 공연 입장용 팔찌를 건네주거나, 티켓 배송지를 변경하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약 9천 장, 24억 원어치 암표가 팔렸습니다.
A 씨는 천 3백여 명이 참여한 단체방 회원으로 활동하며 예매처 보안 정책이나 암표 시세, 경찰 단속 상황 등을 공유받았습니다.
또, 수사를 피하기 위해 다른 암표상들이 경찰에 적발된 경로를 AI에 검색해 보거나 정상적인 사업으로 꾸미기 위해 전자상거래 업종으로 사업자 신고도 했습니다.
A 씨는 대학 졸업 이후 암표를 판매하며 생활을 이어왔고, 이렇게 번 돈으로 아파트 한 채와 상가 두 채를 구입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업무방해와 공연법 위반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 송치하고, A 씨 상가와 예금채권 등 13억 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습니다.
KBS 뉴스 김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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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11만 원짜리 BTS 콘서트 티켓을 3백만 원에 판매하는 등 수십 배 높은 가격에 티켓을 되팔았습니다.
암표를 거래할 땐 현장에서 공연 입장용 팔찌를 건네주거나, 티켓 배송지를 변경하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약 9천 장, 24억 원어치 암표가 팔렸습니다.
A 씨는 천 3백여 명이 참여한 단체방 회원으로 활동하며 예매처 보안 정책이나 암표 시세, 경찰 단속 상황 등을 공유받았습니다.
또, 수사를 피하기 위해 다른 암표상들이 경찰에 적발된 경로를 AI에 검색해 보거나 정상적인 사업으로 꾸미기 위해 전자상거래 업종으로 사업자 신고도 했습니다.
A 씨는 대학 졸업 이후 암표를 판매하며 생활을 이어왔고, 이렇게 번 돈으로 아파트 한 채와 상가 두 채를 구입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업무방해와 공연법 위반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 송치하고, A 씨 상가와 예금채권 등 13억 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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