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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세월을 견뎌낸 묵직한 울림 - 합천 가야산 원당암

뚜벅기행
구독자 1,490명
조회수 228회 · 좋아요 8 · 2026-06-10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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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세월을 견뎌낸 묵직한 울림 - 합천 가야산 원당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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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원당암(願堂庵)은 가야산의 깊은 품에 안겨 있는 유서 깊은 암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모태가 된 유서 깊은 도량이다.

원당암은 신라 성덕왕 때 창건되어, 해인사가 정식으로 세워지기 전부터 가야산의 중심 불교 도량 역할을 해왔다. 신라 애장왕의 왕후가 등창병을 치유한 것에 감사하며 서원을 세운 곳이라 하여 '원당암'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이 인연이 셈초가 되어 이후 해인사가 창건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해인사 일주문 못 미쳐 왼쪽 비탈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마주하게 되는 원당암은 해인사 본사와는 또 다른 장엄한 풍경을 선사한다. 암자의 앞마당에 서면 가야산의 거대한 암봉과 능선이 한눈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 그 기품 있고 웅장한 기운이 세사의 번뇌를 단숨에 씻어내 줄 만큼 압도적이다.

경내에는 신라 시대의 석탑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보물 해인사 원당암 다층석탑 및 석등'이 자리하고 있어 아득한 세월의 무게를 고스란히 전한다.

청석을 다듬어 정교하게 쌓아 올린 독특한 탑과 그 앞을 묵묵히 지키는 석등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기품으로 불심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 참고문헌과 출처
- 두산백과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