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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총성' 울리고 귀국…"다시 정조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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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총성' 울리고 귀국…"다시 정조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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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총성을 3차례 울린 우리 사격 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는 2관왕을 하고 돌아온 남편 이건혁 선수와 기쁨의 포옹을 나눴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금메달 3개를 비롯해 은메달 5개와 동메달 4개를 따내고 돌아온 우리 사격 대표팀.

특히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 '금빛 총성'은 함께 이뤘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송종호 / 사격 대표팀] "진짜 이 12년 만이라는, 탈환했다, 이런 명성에 걸맞게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정상을 밟은 추가은도 고통을 이겨내고 얻은 영광이 여전히 감격스럽습니다.

[추가은 / 사격 대표팀] "사실 아직까지도 어깨가 많이 아픈데 아픈 와중에도 제가 이 악물고 견뎌가면서 훈련했던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금메달을 못따면 현관 비번을 바꾸겠다는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아내의 장난 어린 엄포를 듣고 25m 속사권총 개인전·단체전 2관왕을 차지한 이건혁.

호텔에 메달을 두고와 연맹 관계자가 챙기는 실수를 하자 아내는 애정어린 농담을 건넸습니다.

[김예지 / 사격선수] "일단 메달을 땄으니까 비밀번호는 안 바꿀 건데 방에서는 못 재워주겠어요."

그러면서도 명사수 부부는 함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고 싶다는 진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예지 / 사격선수] "LA 올림픽에 함께 출전을 해서 10m 혼성에서도 같이 메달을 따고 싶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이건혁 / 사격 대표팀] "아시아가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잘 쏘는 부부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혹독하게 열심히 훈련해서 꼭 같이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표적지를 금빛으로 물들였던 우리 사격 대표팀은 이제 LA 올림픽을 정조준합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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