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박스로 잉어연못 만들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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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박스로 잉어연못 만들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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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박스로 잉어 연못 만들어버리기
너무 억울해서 연못으로 만들어버렸다.
작은 정리함을 시켰는데 거대한 관짝이 왔다.
주문 실수는 처음이 아니지만
이번 건 진짜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
마음다잡고 세팅하고 있는데 또 위기에 봉착했다.
수초를 아무리 때려넣어도 텅 비어보였다.
이 거대한 걸 채울 뭔가 풍성한게 필요한데..
갑자기 다니는 미용실에서 키우던 식물이 떠올랐다.
나비란, 뿌리만 물에 닿으면 미친 듯이 퍼지는놈
이 공구박스엔 잉어랑 금붕어를 풀었다.
원래 좁은데 살던 놈들인데
여기선 시원하게 헤엄치더라
저번주 무환수 전시회에서 한분이 물었다.
‘이렇게 세팅한건 얼마정도에 파세요?’
파는 게 아니라 물건 잘못 시켜서 만든 건데..
근데 생각해보니 이게 정리함이든 뭐든 상관이 없었다.
물갈이도 여과기도 없으니까.
무환수어항은 물만 새지않는다면 어디든 세팅할수 있다.
너무 억울해서 연못으로 만들어버렸다.
작은 정리함을 시켰는데 거대한 관짝이 왔다.
주문 실수는 처음이 아니지만
이번 건 진짜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
마음다잡고 세팅하고 있는데 또 위기에 봉착했다.
수초를 아무리 때려넣어도 텅 비어보였다.
이 거대한 걸 채울 뭔가 풍성한게 필요한데..
갑자기 다니는 미용실에서 키우던 식물이 떠올랐다.
나비란, 뿌리만 물에 닿으면 미친 듯이 퍼지는놈
이 공구박스엔 잉어랑 금붕어를 풀었다.
원래 좁은데 살던 놈들인데
여기선 시원하게 헤엄치더라
저번주 무환수 전시회에서 한분이 물었다.
‘이렇게 세팅한건 얼마정도에 파세요?’
파는 게 아니라 물건 잘못 시켜서 만든 건데..
근데 생각해보니 이게 정리함이든 뭐든 상관이 없었다.
물갈이도 여과기도 없으니까.
무환수어항은 물만 새지않는다면 어디든 세팅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