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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노동계 이어 시민단체 스킨십…'왼쪽챙기기' 행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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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노동계 이어 시민단체 스킨십…'왼쪽챙기기' 행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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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계에 이어 시민 사회단체를 만나며, 지지율 하락세 속에 진보 지지층 다지기에 힘을 싣는 모습입니다.

이 대통령은 그에 앞서서는 재계 총수들과도 연달아 만났는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취임 후 처음으로 시민단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의견을 청취한 이재명 대통령.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 "목표에 이르는 경로, 방식이 다를 수 있지만 '만들고 싶은 세상'은 비슷할 것"이라며 "차이가 크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대개혁에 시민단체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국민이 희망을 가지는 발전하는 나라,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이 작동하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보면 좋겠습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미래대응기금 활용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가감없이 제시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시민단체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우려를 전했는데, 이 대통령은 "아직 진척된 것은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재계 총수들과의 비공개 회동, 양대 노총과의 면담에 이은 '경청' 행보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최태원 SK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연쇄 회동을 하고 '메가 프로젝트' 등 경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노총 위원장 등 노동계와도 만났습니다.

앞서 양대 노총은 '메가특구 특별법'에 주52시간 완화 등 노동 특례 조항이 담기는 것에 반대 의사를 밝히며, 대통령 면담을 요구해왔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면담에서 이 대통령이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사항임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양대 노총 위원장은 '노동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강조하며 관련 쟁점은 "노사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소"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노사 간 이해관계 조정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균형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1년 간 '성장'에 방점을 찍고 달려온 만큼 기대에 못 미치는 의견들도 있었을 것"이라며 "이러한 부분은 양해를 구하고 앞으로도 협력하자"는 차원에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같이 각계각층과 소통하는 행사를 몇 차례 더 주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박은준]

[그래픽 허진영]

#청와대 #정의선 #통합 #이재명대통령 #양대노총 #시민사회단체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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