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에서 ‘먹거리’로…‘제주흑우 전문가’ 길러낸다 / KBS 202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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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에서 ‘먹거리’로…‘제주흑우 전문가’ 길러낸다 / KBS 202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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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정보를 활용한 개량 연구로 제주흑우 품질이 크게 좋아졌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제주흑우를 산업으로 자리 잡으려면 전문 인력도 필요합니다. 대학생들이 흑우로 직접 실습하며 현장 경험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고기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위생복을 갖춰 입은 학생들 앞에서 육가공 전문가가 흑우 고기를 부위별로 나눕니다.
전날 도축해 1등급 판정을 받은 제주흑우입니다.
돼지는 한 마리에 백만 원 안팎이지만, 소는 천만 원이 넘어 대학에서 실습 재료로 쓰기 어려웠습니다.
그동안 제주에는 흑우 발골과 가공을 맡을 전문 인력 교육 과정이 부족했습니다.
이번 실습은 올해 첫발을 뗀 흑우 인재 양성 사업으로, 제주흑우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합니다.
[류연철/제주대 동물생명공학전공 교수 : "산업체하고의 이런 교류 융합하는 시간도 학생들에게는 이제 큰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교재로만 보던 부위를 눈으로 생생하게 배웁니다.
[추영서/제주대 동물생명공학전공 3학년 : "강의실에서만 봤을 때는 솔직히 그림 자료도 없어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이렇게 눈으로 보고 정형하고 발골하는 거 보니까 조금 더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습니다."]
손질한 고기가 어떻게 상품이 되는지도 배웁니다.
학생들은 육류 숙성 전문 업체를 찾아 미생물을 활용한 숙성 기술을 익히고, 숙성된 흑우가 손질과 포장, 급속 냉동을 거쳐 상품이 되는 과정을 직접 지켜봅니다.
이 사업을 통해 흑우 관련 교과목이 새로 생기고, 참여 기업에서의 인턴십도 운영됩니다.
[박세필/제주대 바이오메디컬정보학과 특임교수 :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사업을 함으로써 사회에 나가서 바로 현장에 투입해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제주흑우연구센터는 교육을 마친 학생 가운데 10명은 인턴십으로, 5명은 관련 분야 취업으로 연결해 흑우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길러낸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기욱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70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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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우 #인력 #양성 #전문가 #대학생 #발골 #가공 #현장 #지역뉴스 #제주
[리포트]
위생복을 갖춰 입은 학생들 앞에서 육가공 전문가가 흑우 고기를 부위별로 나눕니다.
전날 도축해 1등급 판정을 받은 제주흑우입니다.
돼지는 한 마리에 백만 원 안팎이지만, 소는 천만 원이 넘어 대학에서 실습 재료로 쓰기 어려웠습니다.
그동안 제주에는 흑우 발골과 가공을 맡을 전문 인력 교육 과정이 부족했습니다.
이번 실습은 올해 첫발을 뗀 흑우 인재 양성 사업으로, 제주흑우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합니다.
[류연철/제주대 동물생명공학전공 교수 : "산업체하고의 이런 교류 융합하는 시간도 학생들에게는 이제 큰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교재로만 보던 부위를 눈으로 생생하게 배웁니다.
[추영서/제주대 동물생명공학전공 3학년 : "강의실에서만 봤을 때는 솔직히 그림 자료도 없어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이렇게 눈으로 보고 정형하고 발골하는 거 보니까 조금 더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습니다."]
손질한 고기가 어떻게 상품이 되는지도 배웁니다.
학생들은 육류 숙성 전문 업체를 찾아 미생물을 활용한 숙성 기술을 익히고, 숙성된 흑우가 손질과 포장, 급속 냉동을 거쳐 상품이 되는 과정을 직접 지켜봅니다.
이 사업을 통해 흑우 관련 교과목이 새로 생기고, 참여 기업에서의 인턴십도 운영됩니다.
[박세필/제주대 바이오메디컬정보학과 특임교수 :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사업을 함으로써 사회에 나가서 바로 현장에 투입해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제주흑우연구센터는 교육을 마친 학생 가운데 10명은 인턴십으로, 5명은 관련 분야 취업으로 연결해 흑우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길러낸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기욱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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