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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서스펜스인데 가슴 부여잡고 오열한 소설 추천

데이지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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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205회 · 좋아요 166 · 참여율 2.02% · 숏폼 · 2026-10-2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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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서스펜스인데 가슴 부여잡고 오열한 소설 추천
조회수 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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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죽이고 싶은 아이] 1권을 읽은 후 2권이 나왔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수년 전에 읽어서 '아, 1권부터 다시 읽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다가 놓쳤던 분 분명 계시지 않을까요? 하하. 50만 부 기념 합본판이 나왔습니다. 지금이 읽을 적기다!

1권을 읽었을 땐 분명 짜릿한 반전 스릴러의 맛을 느꼈던 도파민 소설로 기억했는데, 다시 읽으니 세상에. 악의를 순수한 관심과 걱정으로 포장한 대중의 관중심리를 서늘하게 담아낸 사회비판 소설이었어요. (재독의 중요성 또한 재발견...)

그리고 2권이 나오게 된 배경. 작가님이 한 중학교에서 강연할 때 한 학생이 이런 질문을 던졌대요. "작가의 말에 '작가는 인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쓰셨는데, 인물에게 책임을 다하셨나요?" 그 묵직한 질문 하나에 2권을 쓰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세상에 나온 2권은 우리 어른들에게 묻습니다. 수많은 관계를 무너뜨리고 다시 세워본 아픈 경험이 있으면서, 정작 나 스스로도 삶의 명확한 답을 못 찾겠으면서 왜 그렇게 아이들에게만 각박하냐고. 왜 먼저 손을 건네지 않냐고.

똑바로 살자. 험담, 지레짐작,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말자. 다짐하며 (또 오열하며) 책을 덮었습니다. 정말 강력 추천해요! 초판 한정 받을 수 있는 코멘터리 북도 챙길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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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수) 발표

#책추천 #죽이고싶은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