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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불암 초록우산서 작별 인사…"아이들에게 희망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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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불암 초록우산서 작별 인사…"아이들에게 희망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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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 고 최불암 씨가 장례미사에 이어 초록우산 본부를 찾아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고인은 생전 45년간 재단과 인연을 이어왔는데요.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화영 기자.

[기자]

네, 초록우산 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고인의 영정을 실은 운구 차량은 오전 11시 6분쯤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초록우산 임직원들은 본부 앞에서 일렬로 서서 고인의 영정을 맞이했습니다.

이어 직원 대표가 추도사를 헌정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초록우산 직원 대표] "누군가를 도울 때 비로소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이라고 하셨던 말씀. 후원회장님께서는 그 말씀을 평생의 삶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이후 본부 1층에 차려진 추모 공간에서 헌화가 이어졌습니다.

헌화가 모두 끝난 뒤에는 초록우산 임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정은 다시 운구 차량에 올랐습니다.

고인은 1981년 아동 후원을 시작하며 재단과 처음 인연을 맺고 45년간 재단과 함께해왔는데요.

1985년부터 전국후원회장을 맡아 국내외 아동 복지 현장을 지켜왔습니다.

고인은 이곳 초록우산에서 작별을 고하고 장지인 동화경모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앵커]

고인은 생전 아동복지 현장을 오랜 기간 지켜왔죠, 이번 작별 인사는 그 뜻을 기리는 의미로 보면 될까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고인은 생전 아동과 청소년 지원 활동에 힘써왔는데요.

고인은 2015년 초록우산 전국후원회장 30주년 기념식에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인의 장례는 방송인장이나 영화인장이 아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치러졌는데요.

이는 아동 복지에 헌신해 왔던 고인의 뜻이었습니다.

고인은 2012년부터는 김천의 소년교도소에서 14년간 소년 수형자들에게 연극과 뮤지컬 공연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사단법인 '제로캠프'를 설립해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 활동에서 나섰습니다.

이처럼 고인은 일생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앞장섰습니다.

우리 사회의 어른으로, 사회에 온기를 전해온 고인은 이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초록우산 본부에서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현장연결 양재준]

#배우 #최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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