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증시] 뉴욕증시, 미·이란 교전 재개에 동반 하락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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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증시와 우리 증시를 짚어보는 시간 '3분 증시'입니다.
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나와있습니다.
먼저 간밤 미국 증시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한 달 만에 무력 충돌을 다시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고조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한층 커졌습니다.
마감 가격을 살펴보면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70% 떨어졌고요.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33%, 나스닥지수는 0.12% 각각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공격을 주고받았는데요.
미군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기뢰 설치용 로켓 발사대를 공습하자, 이란도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에 강력히 보복하겠다고 밝히면서 긴장이 극에 달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졌고,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는 위축됐습니다.
양측의 무력 충돌로 국제 유가는 곧바로 다시 뛰기 시작했는데요.
브렌트유는 배럴당 9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자극했습니다.
미국 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미국 8월 평균 휘발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한 달 내내 갤런당 4달러를 웃돌았는데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유가 상승이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앵커]
중동의 군사적 충돌로 유가가 뛴 데다, 국채 금리까지 따라 오르며 증시를 압박했군요.
[기자]
네, 맞습니다.
유가 상승에 더해 주요국 국채 금리까지 오르면서 증시 하락세를 더 부채질했습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최근 매파적 발언을 내놓은 상황에서 중동 악재까지 겹친 건데요.
미국 10년물과 30년물 국채 금리가 모두 올랐고, 독일의 중장기물 금리도 함께 뛰어올랐습니다.
유가와 국채 금리가 동시에 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셈법이 한층 복잡해졌는데요.
미국 재무부가 국채를 다시 사들이는 바이백을 발표했지만, 금리 상승세를 꺾지는 못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추가 시장 개입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베선트 장관은 자신이 시장의 균형 가격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 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과 함께 증시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앵커]
악재 속에서도 8월 월간 기준으로 보면 주요 지수들이 긍정적인 성적표를 거뒀다고요.
[기자]
네, 8월 한 달 거래를 마무리한 시점에서 보면 미국 증시는 꽤 견조한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달은 AI나 반도체 관련주보다는 전통의 빅테크 기업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는데요.
월간 기준으로 나스닥 지수는 4% 가까이 상승하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 가까이 올랐고, 다우지수는 1% 넘게 오르며 한 달을 마쳤는데요.
다만, 조금 전 전해드린 대로, 중동 정세와 물가 불안이 지속되는 만큼 당분간 변동성 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오늘 코스피 전망까지 짚어주시죠.
[기자]
네. 어제 코스피는 장중 상승세로 전환하며 6,800대를 회복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0.46% 오른 6,820.02에 거래를 마감했는데요.
오늘 코스피는 중동 불안 등의 악재를 반영하며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 증시가 어제 대형 반도체 위주로 올랐지만, 오늘은 대외 악재 속에 다소 위축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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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와 우리 증시를 짚어보는 시간 '3분 증시'입니다.
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나와있습니다.
먼저 간밤 미국 증시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한 달 만에 무력 충돌을 다시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고조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한층 커졌습니다.
마감 가격을 살펴보면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70% 떨어졌고요.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33%, 나스닥지수는 0.12% 각각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공격을 주고받았는데요.
미군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기뢰 설치용 로켓 발사대를 공습하자, 이란도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에 강력히 보복하겠다고 밝히면서 긴장이 극에 달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졌고,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는 위축됐습니다.
양측의 무력 충돌로 국제 유가는 곧바로 다시 뛰기 시작했는데요.
브렌트유는 배럴당 9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자극했습니다.
미국 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미국 8월 평균 휘발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한 달 내내 갤런당 4달러를 웃돌았는데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유가 상승이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앵커]
중동의 군사적 충돌로 유가가 뛴 데다, 국채 금리까지 따라 오르며 증시를 압박했군요.
[기자]
네, 맞습니다.
유가 상승에 더해 주요국 국채 금리까지 오르면서 증시 하락세를 더 부채질했습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최근 매파적 발언을 내놓은 상황에서 중동 악재까지 겹친 건데요.
미국 10년물과 30년물 국채 금리가 모두 올랐고, 독일의 중장기물 금리도 함께 뛰어올랐습니다.
유가와 국채 금리가 동시에 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셈법이 한층 복잡해졌는데요.
미국 재무부가 국채를 다시 사들이는 바이백을 발표했지만, 금리 상승세를 꺾지는 못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추가 시장 개입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베선트 장관은 자신이 시장의 균형 가격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 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과 함께 증시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앵커]
악재 속에서도 8월 월간 기준으로 보면 주요 지수들이 긍정적인 성적표를 거뒀다고요.
[기자]
네, 8월 한 달 거래를 마무리한 시점에서 보면 미국 증시는 꽤 견조한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달은 AI나 반도체 관련주보다는 전통의 빅테크 기업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는데요.
월간 기준으로 나스닥 지수는 4% 가까이 상승하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 가까이 올랐고, 다우지수는 1% 넘게 오르며 한 달을 마쳤는데요.
다만, 조금 전 전해드린 대로, 중동 정세와 물가 불안이 지속되는 만큼 당분간 변동성 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오늘 코스피 전망까지 짚어주시죠.
[기자]
네. 어제 코스피는 장중 상승세로 전환하며 6,800대를 회복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0.46% 오른 6,820.02에 거래를 마감했는데요.
오늘 코스피는 중동 불안 등의 악재를 반영하며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 증시가 어제 대형 반도체 위주로 올랐지만, 오늘은 대외 악재 속에 다소 위축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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