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에 온 혹을 달고 살던 곰.. CT검사 했습니다 #청주시 #청주동물원 #반달가슴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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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에 온 혹을 달고 살던 곰.. CT검사 했습니다 #청주시 #청주동물원 #반달가슴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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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6일 커다란 혹을 달고 농장에서 청주동물원으로 온 반달가슴곰.
지난 이송과 기초 검사에 이어, 이번에는 몸의 상태를 더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CT 검사에 나섰습니다.
청주동물원에서 임시 보호를 받는 동안 곰에게는 작은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을 경계했지만, 이제는 돌봐주는 동물복지사가 다가가면 반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좋아하는 먹이를 먹다가 잠시 쉬고, 다시 천천히 먹으며 낯선 환경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습니다.
잘 먹고 돌봄을 받으면서 컨디션도 처음 도착했을 때보다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는 몸속 상태까지 알 수 없습니다.
종양이 어디까지 이어져 있는지, 다른 장기로 전이된 소견은 없는지,
수술로 제거할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수술이 곰에게 도움이 될지 판단하기 위해, 의료진은 검사를 준비합니다.
큰 곰 한 마리가 검사를 받기까지는 여러 사람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마취한 곰을 안전하게 옮기고, 검사대에 자세를 잡고, 검사 내내 호흡과 심박수, 체온 등을 살핍니다.
겉으로는 잠든 것처럼 보여도 몸의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계속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CT에서 확인한 종양은 겉으로 드러난 혹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가슴 안쪽 깊숙이, 심장 가까운 흉곽 안까지 침범해 있었습니다.
수의사는 수술을 진행한다면 갈비뼈 일부도 절제해야 하는 어려운 수술이 될 것으로 설명합니다.
종양의 성질을 더 정확히 알아보기 위한 조직 검사도 진행했습니다.
채취한 조직과 영상의 정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후를 평가하고, 수술 여부와 다음 치료 계획을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염증과 감염에 대응하고, 곰의 몸 상태를 돌보는 일도 이어집니다.
“잘 낫는다고 하면 생추어리에 갈 수 있으니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정이 남아 있지만, 청주동물원 수의사들과 동물복지사들은 곰이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로 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검사는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 곰에게 필요한 치료를 찾기 위한 한 걸음입니다.
🦁 영상 후반에는 사자 구름이와 도도의 대면훈련 소식도 전합니다.
철창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마주하는 두 사자.
도도는 구름이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때로는 위협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구름이는 어떤 날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다가도, 비비는 반응을 보입니다.
동물복지사는 매일 달라지는 두 사자의 행동을 관찰하며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날 구름이는 몸을 비비는 행동을 자주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루의 반응만으로 합사를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손에서 자란 구름이의 성장 과정과 도도의 나이, 서로에게 보이는 반응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함께 지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두 사자가 다치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충분히 시간을 두고 서로에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대면훈련은 두 사자의 상태에 맞춰 조심스럽게 이어집니다.
곰의 치료를 준비하는 검사실에서도,
사자들의 만남을 지켜보는 철창 앞에서도,
동물들의 작은 반응을 살피는 사람들의 하루는 계속됩니다.
농장곰이 치료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구름이와 도도가 안전하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청주동물원의 다음 이야기도 따뜻한 관심으로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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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송과 기초 검사에 이어, 이번에는 몸의 상태를 더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CT 검사에 나섰습니다.
청주동물원에서 임시 보호를 받는 동안 곰에게는 작은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을 경계했지만, 이제는 돌봐주는 동물복지사가 다가가면 반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좋아하는 먹이를 먹다가 잠시 쉬고, 다시 천천히 먹으며 낯선 환경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습니다.
잘 먹고 돌봄을 받으면서 컨디션도 처음 도착했을 때보다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는 몸속 상태까지 알 수 없습니다.
종양이 어디까지 이어져 있는지, 다른 장기로 전이된 소견은 없는지,
수술로 제거할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수술이 곰에게 도움이 될지 판단하기 위해, 의료진은 검사를 준비합니다.
큰 곰 한 마리가 검사를 받기까지는 여러 사람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마취한 곰을 안전하게 옮기고, 검사대에 자세를 잡고, 검사 내내 호흡과 심박수, 체온 등을 살핍니다.
겉으로는 잠든 것처럼 보여도 몸의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계속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CT에서 확인한 종양은 겉으로 드러난 혹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가슴 안쪽 깊숙이, 심장 가까운 흉곽 안까지 침범해 있었습니다.
수의사는 수술을 진행한다면 갈비뼈 일부도 절제해야 하는 어려운 수술이 될 것으로 설명합니다.
종양의 성질을 더 정확히 알아보기 위한 조직 검사도 진행했습니다.
채취한 조직과 영상의 정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후를 평가하고, 수술 여부와 다음 치료 계획을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염증과 감염에 대응하고, 곰의 몸 상태를 돌보는 일도 이어집니다.
“잘 낫는다고 하면 생추어리에 갈 수 있으니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정이 남아 있지만, 청주동물원 수의사들과 동물복지사들은 곰이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로 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검사는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 곰에게 필요한 치료를 찾기 위한 한 걸음입니다.
🦁 영상 후반에는 사자 구름이와 도도의 대면훈련 소식도 전합니다.
철창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마주하는 두 사자.
도도는 구름이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때로는 위협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구름이는 어떤 날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다가도, 비비는 반응을 보입니다.
동물복지사는 매일 달라지는 두 사자의 행동을 관찰하며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날 구름이는 몸을 비비는 행동을 자주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루의 반응만으로 합사를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손에서 자란 구름이의 성장 과정과 도도의 나이, 서로에게 보이는 반응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함께 지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두 사자가 다치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충분히 시간을 두고 서로에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대면훈련은 두 사자의 상태에 맞춰 조심스럽게 이어집니다.
곰의 치료를 준비하는 검사실에서도,
사자들의 만남을 지켜보는 철창 앞에서도,
동물들의 작은 반응을 살피는 사람들의 하루는 계속됩니다.
농장곰이 치료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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