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자물쇠 달던 LG, 인도서 몸값 18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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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자물쇠 달던 LG, 인도서 몸값 18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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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자물쇠를 달고, 세탁기에는 쥐를 막는 기술까지 넣었던 LG전자. 1997년 인도에 진출한 뒤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시장을 파고들었습니다. 농촌 소비자를 위한 할부 판매, 크리켓 월드컵 마케팅, 현지 생산과 부품 조달까지 이어지면서 LG는 인도 대표 가전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 인도 증시 상장 당시 청약 경쟁률 54대 1을 기록했고, 상장 첫날 기업가치는 약 18조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한국 기업이 28년 동안 인도 시장에서 만들어낸 현지화의 결과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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