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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암 수술하러 가는 걸 직감하고 우는 리트리버 레아

천백이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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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7,151회 · 좋아요 1,527 · 참여율 5.62% · 2026-08-16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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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암 수술하러 가는 걸 직감하고 우는 리트리버 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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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에 아버지가 암 수술을 받으셨는데, 이번에 그 후유증으로 탈장이 와서 다시 수술을 하시게 됐어요

​다행히 재발이나 암 수술은 아니지만... 그래도 80 가까운 연세에 또 수술을 받으셔야 해서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부모님은 오히려 덤덤하셨는데, 참 신기하게도 말 못 하는 레아가 이 분위기를 다 눈치챘나 봐요
​병원 가는 차 안에서 평소랑 다르게 아빠 다리를 베고 눕고... 유난히 얼굴을 핥으면서 곁에서 안 떨어지려고 하더라고요. 꼭 자기 나름대로 위로해 주는 것처럼요. 차에서 내린 아빠 뒷모습을 보면서 낑낑대고 우는데... 참, 동물들도 알 건 다 아는구나 싶었어요

레아는 몇 일 동안 천백이네 집에서 지내게 되었어요. 집에 오자마자 언제 슬펐냐는 듯이 천백이 야크치즈 뺏어 먹고 난리도 아니었지만요...ㅎㅎ
​아버지 수술 무사히 마치고 오실 때까지, 아빠 빈자리 못 느끼게 저희가 더 많이 안아주고 놀아주려고요. 당분간 이어질 레아와 천백이의 우당탕탕 동거 생활도 잘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