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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일 예산안 시정연설…여야 공방 예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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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01회 · 좋아요 6 · 2026-11-01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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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일 예산안 시정연설…여야 공방 예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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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최대 규모인 821조 예산안을 놓고 여야가 내일부터 본격 심사에 들어갑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2일)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는데요.

여야는 오늘도 거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이채연 기자.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821조 규모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에 나섭니다.

총지출 기준 역대 최대 편성 규모입니다.

이 대통령은 민생 안정,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예산안 필요성을 강조하며 심사에 국회가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걸로 보입니다.

수요일부턴 예결특위 종합정책질의에 이어 부별 심사가 예정돼 있고, 16일부턴 예산조정소위원회에서 증·감액을 본격 논의하는데요.

특히 반도체 호황 초과 세수를 바탕으로 200조에 달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신설 '미래대응기금'이 뇌관입니다.

민주당은 정부의 '성장·민생' 기조에 맞춰 법정 시한 내 처리를 목표로, 국민의힘은 대규모 삭감을 예고하며 미래대응기금도 불어난 국가채무 상환에 돌려야 한단 구상인데요.

민주당 전은수 원내대변인은 한꺼번에 쓰는 게 아니라 100조 가량은 저수지처럼 모아 미래에 대비하겠단 게 취지라고 강조했고요,

박성준 수석대변인도 지금이 "멈춘 성장 엔진을 다시 돌리기 위한 미래 투자" 적기라며, 시작부터 야당이 발목잡기에 나섰다 비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늘어난 세수를 국채 상환에 먼저 쓰라며 미검증된 현금성·선심성 사업은 걷어내겠다 송곳 심사를 예고했는데요.

임이자 정책위장도 100대 문제사업 30조 지출 삭감에 더해, 미래대응기금 104조도 국채 발행 축소 활용하겠다며 오는 화요일 당 차원의 '5대 해결 예산안' 공개도 예고했습니다.

[앵커]

초읽기에 들어간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를 앞두고도 여야는 공세를 이어갔죠?

[기자]

네, 여당이 이번 주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절차에 본격 착수하기로 하자 야당은 사법부 장악 수순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은 탄핵소추를 하자니 역풍이 두렵고 물러서자니 강성 지지층 눈치가 보이니 국정조사로 탄핵의 간을 보겠다는 속셈이라고 비판했는데요.

내년 2월 법원 정기 인사를 앞두고 대법원장을 쫓아내 사법부 인사를 손에 넣으려는 속내라며, 이재명 대통령 방탄을 위한 의도라 주장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야당의 반발에도 예정대로 국정조사를 진행하겠단 계획입니다.

대법관 후보 재제청 논란, 업추비 문제 등 5대 의혹 가운데 '12·3 계엄 동조 의혹' 규명에 초점을 두고 있죠.

민주당 조계원 대변인은 "계엄 당시 법관회의 소집·논의 경위부터 윤석열 내란과 서부지법 폭동에 대한 사법부의 대응을 국민 앞에 설명, 검증해야 할 사안"이라 주장했습니다.

오는 목요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요구서 보고 뒤 이르면 다음 주 조사계획서를 채택시킨단 구상인데, 국민의힘은 향후 필리버스터 등을 동원해 저지에 나서겠단 각오입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순방이 잦다는 야권의 비판에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응수한 걸 두고도 여진이 계속됐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이 해외 순방이 잦단 야권 비판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은데 이어, 여당도 '국익 협력에나 힘 보태라' 역공을 폈는데요.

민주당 이용우 대변인은 "세금으로 국격 깎아 먹던 윤석열 시대와 비교하면 지금은 상전벽해"라며, 야권을 향해 반성부터 하고 정상외교에 발목 잡지 말라 쏘아붙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 발언 재반박에 나섰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SNS에서 "돼지의 눈으로 국정을 바라보고 있으니 돼지 같은 일들만 보일 것"이라며 전임 정권 탓 그만하고 성과로 증명하라 비꼬았습니다.

"외교가 제대로 풀리고 있으면 국민이 의심의 눈초리를 안 보냈을 거"라고도 쏘아붙였는데요.

이 대통령이 링거를 맞고 코피를 쏟는 건 밤에 잠도 안 자고 SNS를 붙들어 매고 있는 데다 골프를 너무 많이 치는 탓이 아닌가,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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