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군 협조로 띄운 헬기 30분만 회항…수색 총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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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티베트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28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자는 5천 명을 넘어갔는데요.
자세한 피해 상황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지운 기자.
[기자]
네, 대홍수가 발생한 지 벌써 열흘째인데요.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최소 1,280명입니다.
네팔 당국은 현지시간 3일 저녁 6시 기준 사망자가 1,2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는데요.
중국 매체에 따르면 티베트에서는 21명이 사망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실종자는 네팔에서만 5천 명을 넘겼는데요.
네팔에서 5,083명, 티베트 지역에서 541명이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실종된 5천여 명 중 583명이 외국인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계속되는 수색 작업 속 구조되는 인원도 늘어, 지금까지 1만 2천 명을 넘겼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네팔 구조대는 직원 수백 명이 실종된 수력발전소에서 생존자를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특히 터널 중 2곳에 직원 90명 정도가 생존한 채 갇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네팔 전력청 측은 "일부 터널 내부에 산소가 흐르고 식량, 물이 있을 걸로 보인다"며 "생존자를 찾을 희망이 있는 한 수색·구조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팔에 파견된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은 헬기를 띄웠지만 회항했다고요?
[기자]
네, 한국 긴급구호대는 네팔 바타르 지역에 베이스캠프를 꾸렸는데요.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에서 20㎞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네팔군에 협조를 구한 끝에 네팔 군 헬기 2대를 지원받아 공중 수색에 나섰지만, 헬기 1대는 30분 만에 돌아왔고, 또 다른 헬기는 아예 뜨지 못했습니다.
짙게 낀 안개로 가시거리가 1m도 되지 않아 얼마 못 가 회항한 건데요.
오늘도 다시 헬기를 띄워 수색을 계속하는 한편 육상 수색 범위도 더 넓혀본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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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티베트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28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자는 5천 명을 넘어갔는데요.
자세한 피해 상황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지운 기자.
[기자]
네, 대홍수가 발생한 지 벌써 열흘째인데요.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최소 1,280명입니다.
네팔 당국은 현지시간 3일 저녁 6시 기준 사망자가 1,2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는데요.
중국 매체에 따르면 티베트에서는 21명이 사망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실종자는 네팔에서만 5천 명을 넘겼는데요.
네팔에서 5,083명, 티베트 지역에서 541명이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실종된 5천여 명 중 583명이 외국인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계속되는 수색 작업 속 구조되는 인원도 늘어, 지금까지 1만 2천 명을 넘겼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네팔 구조대는 직원 수백 명이 실종된 수력발전소에서 생존자를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특히 터널 중 2곳에 직원 90명 정도가 생존한 채 갇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네팔 전력청 측은 "일부 터널 내부에 산소가 흐르고 식량, 물이 있을 걸로 보인다"며 "생존자를 찾을 희망이 있는 한 수색·구조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팔에 파견된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은 헬기를 띄웠지만 회항했다고요?
[기자]
네, 한국 긴급구호대는 네팔 바타르 지역에 베이스캠프를 꾸렸는데요.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에서 20㎞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네팔군에 협조를 구한 끝에 네팔 군 헬기 2대를 지원받아 공중 수색에 나섰지만, 헬기 1대는 30분 만에 돌아왔고, 또 다른 헬기는 아예 뜨지 못했습니다.
짙게 낀 안개로 가시거리가 1m도 되지 않아 얼마 못 가 회항한 건데요.
오늘도 다시 헬기를 띄워 수색을 계속하는 한편 육상 수색 범위도 더 넓혀본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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