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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더 뜨겁다…'역대 최강 엘니뇨' 경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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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회 · 좋아요 2 · 2026-09-03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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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더 뜨겁다…'역대 최강 엘니뇨' 경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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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곳곳에 이상 기후를 유발하는 엘니뇨가 관측 사상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슈퍼 엘니뇨의 여파로 내년에는 역대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태평양과 대서양을 이으며 해상 무역에 핵심 통로인 파나마 운하.

극심한 가뭄에 강수량이 평년보다 34% 급감하면서 물 부족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동태평양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엘니뇨 때문입니다.

엘니뇨는 적도 동태평양의 수온이 평년보다 0.5도 이상 올라 수개월 지속되는 현상인데, 올해는 이미 평년 대비 2.6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수온이 2도 이상인 '슈퍼 엘니뇨' 기준도 훌쩍 넘어선 것입니다.

다수의 예측 기관들은 연말에 감시 구역의 수온이 평년 대비 3도 이상 올라 올해가 역대 최강 엘니뇨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엘니뇨는 자연 변동 현상이지만 최근 기후변화와 겹치면서 곳곳에 극한 날씨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예상욱 /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 "자연스럽게 열대 지역에서 전 지구적으로 대기 파동이 전파되게 됩니다. 결국 전 세계 곳곳에서 대기 순환이 기후학적인 변동 값과 다른 어떤 순환의 변화를 야기하게 된다는 것이고..."

가장 큰 문제는 엘니뇨가 온난화를 더욱 부추긴다는 점입니다.

뜨거워진 바다에서 뿜어진 열이 대기에 풀어지면서 기온을 가파르게 상승시키는 것입니다.

세계기상기구는 5년 안에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나타날 확률을 86%로 예상했는데, 기록 경신이 가장 유력한 해를 내년으로 꼽았습니다.

전례 없던 유럽 폭염과 네팔 대홍수 같은 극한 기후 재난이 올해 만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편집 진화인]

[그래픽 남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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