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snsrank
회원가입

쿠팡·네이버서 샀는데 중국산 가짜 화장품?…45억원 유통 적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구독자 229만명
조회수 265회 · 좋아요 8 · 2026-09-17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지금 보고 있는 영상

쿠팡·네이버서 샀는데 중국산 가짜 화장품?…45억원 유통 적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조회수 265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앵커]

정품과 흡사하게 만든 가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중국에서 들여와 유통한 브로커가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무려 45억 원어치의 제품이 유통됐는데 성분을 분석해 보니 기능성 물질은 전혀 없었습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충북의 한 물류 창고에 특별사법경찰들이 들이닥칩니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박스를 열어보니 고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이는 제품들이 무더기로 쏟아져나옵니다.

모두 가짜 제품입니다.

[현장음] "한글 표시 사항은 없네요?"

식약처와 지식재산처는 중국에서 위조한 가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또 정수기 필터 등을 국내에 불법 반입해 유통한 브로커 A 씨를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모두 61종의 물건을 유통시켰는데 규모는 45억 원에 달합니다.

특히 ‘K뷰티’ 인기에 편승한 듯 국내 브랜드 제품들도 포함됐습니다.

A 씨는 중국 심천에서 가짜 제품을 만든 업자와 결탁해 수수료를 받기로 하고 제품을 택배로 반입해 물류 창고에 보관했고, 쿠팡이나 네이버 쇼핑을 통해 들어온 주문 사항대로 소비자들에게 물건을 발송했습니다.

[김진휘 / 식약처 위해 사범 중앙조사단 단장] "압수한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 화장품 12종에서는 화장품의 기능성 성분과 건강기능식품의 지표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진짜와 가짜가 거의 구분이 어려운데, 시중에 여전히 유통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가짜 제품은 정품과 병의 크기가 다르거나 포장재, 부자재 재질에도 차이가 있는 만큼, 평소 쓰던 것과 다르다면 의심해볼 만 합니다.

또 내용물 색상이나 제형에 차이가 나고, 제품 설명에 띄어쓰기가 틀렸거나 맞춤법이 맞지 않는 경우 유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식약처는 제조사에서만 정품 여부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의심이 되는 제품의 경우 고객센터에 문의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영상편집 고종필]

[그래픽 천진원]

▣ 연합뉴스TV 경제정보 '머니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moneymove_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