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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흥량, 배 200척이 가라앉자 조선이 바다 이름을 바꿔버린 이유 | 난행량 · 굴포운하 · 안면도 |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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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49회 · 2026-09-27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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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흥량, 배 200척이 가라앉자 조선이 바다 이름을 바꿔버린 이유 | 난행량 · 굴포운하 · 안면도 |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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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기가 너무 어려운 물목이라 하여 난행량.
조선은 이 이름이 불길하다며 안흥량으로 고쳐 불렀습니다.
편안할 안 자에, 흥할 흥 자.

바다를 바꿀 수 없으니, 바다의 이름이라도 바꾼 겁니다.

물론 배는 계속 가라앉았습니다.
1395년부터 1455년까지 60년 동안, 이 바다에서 부서지거나 가라앉은 배가 200여 척.
죽은 사람이 1200명, 잃어버린 쌀이 15,800석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고려 인종 12년(1134년)에 시작된 굴포운하 공사는 조선 현종 10년(1669년)까지 이어집니다.
530년입니다. 나라가 무너지고 새 나라가 들어서는 동안에도, 같은 자리를 계속 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끝내 반도 하나를 잘라냅니다.
그렇게 안면곶은 안면도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안면도로 들어가실 때 건너는 그 다리 아래,
그 물길이 바로 400년 전에 사람들이 삽으로 파낸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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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등장하는 이름들

난행량 · 안흥량 · 안흥정 · 안흥창 · 굴포운하(판개) · 의항운하(개미목)
판목운하 · 안면곶 · 안면도 · 마도 · 신진도 · 무량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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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조운선 침몰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에 근거했습니다.
· 마도 1호선(1208년 침몰), 마도 4호선(1420년경 침몰) 등 수중 발굴 성과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조사 결과를 따랐습니다.
· 마도 4호선은 현존하는 유일한 조선시대 조운선입니다.
· 발굴 유물은 태안 신진도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태안 #안흥량 #안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