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한교총 근대 문화 유산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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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한교총 근대 문화 유산 답사
[앵커]
한국교회가 성장한 건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복음을 전했던 신앙 선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이
강원도 지역의 기독교 문화 유산을 방문해
그들의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승규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춘천 지역 최초의 교회인 춘천중앙교회.
이곳에는
이 교회 1대 담임 목회자
이덕수 전도사의 묘비가 있습니다.
이덕수 전도사는
무스 선교사와 함께
춘천 땅에 복음을 전한 전도자로,
매서인이라 불리우는 사람입니다.
이덕수 전도사는
지게에 성경과 찬송가를 지고 다녀
지게 전도사 또는 조선의 바울로 불렸습니다.
1898년 설립된 춘천중앙교회는
병원과 학교, 유치원 등을 운영하며
복음 전파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한국교회 선교 초기
선교사들이 그랬듯이
전도와 교육, 의료, 여성 사업을 통해
근대화를 이끌어온 사례인 겁니다.
강릉중앙교회 역시
1902년 명국성씨의
8칸 초가에서 기도처로 시작했습니다.
로버트 하디 선교사의
강릉 지역 집회를 지켜본 명씨가
감동을 받아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초가 8칸을 내놓으면서
강릉 지역 선교의 씨앗이 뿌려진 겁니다.
강릉중앙교회는
영동 지역 복음 전파의 출발점으로
어린이 교육과 사회 봉사에 힘써왔습니다.
3.1운동 당시에는
강릉중앙교회 5대 담임목사였던 안경록 목사가
1919년 4월 2일 태극기를 들고 장터에 나가
만세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안경록 목사의 만세 운동은
강릉 만세 운동의 계기가 됐습니다.
이덕수 전도사와 명국성씨가 활동하던 당시에는
강원도 지역 산세가 워낙 험해
복음이 뿌리내리기 어려웠습니다.
외국인 선교사들은
지형이 험하고 서울에서 거리도 먼
강원도 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힘들었던 겁니다.
하지만
춘천과 강릉에 있던
이덕수 전도사와 명국성씨가
복음에 헌신하면서
이 지역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영동 지역은
한반도 전체 개신교 지형에서
제도적 인적 물적 지원으로부터
가장 소외된 불모지였기 때문에
토착 전도자들의 의지와 사랑 없이는
교회가 세워지기 힘들었습니다.
[녹취] 류지성 목사 / 춘천중앙교회
"처음에 복음이 들어왔던 것은
외국인 선교사님을들 통해 들어온 것이 아니라
한국인들 매서인이라 불리우는
성경책을 들고 보급하시는 분들
쪽복음을 보급하시는 분들에 의해서
이곳에 처음으로 복음이 들어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서울에서 강원도 땅에
복음을 전해야 되겠는데
선교사님들이 가기 힘드니까
누군가를 보내는데 매서인 두 분을
보내게 됐던 것이..."
춘천중앙교회와 강릉중앙교회 모두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인 이유는,
선교 구역 분할 협정에 따라
강원도 지역은 감리회 담당이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근대 문화 유산 알리기에
힘써온 한국교회총연합은
앞으로도 유산 발굴과 보존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한국교회총연합 #한교총 #기독교문화유산 #강원도선교 #춘천중앙교회 #강릉중앙교회 #이덕수전도사 #명국성 #로버트하디 #매서인 #한국교회사 #초기선교 #토착전도자 #삼일운동 #기독교대한감리회 #문화유산보존 #한국교회
[앵커]
한국교회가 성장한 건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복음을 전했던 신앙 선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이
강원도 지역의 기독교 문화 유산을 방문해
그들의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승규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춘천 지역 최초의 교회인 춘천중앙교회.
이곳에는
이 교회 1대 담임 목회자
이덕수 전도사의 묘비가 있습니다.
이덕수 전도사는
무스 선교사와 함께
춘천 땅에 복음을 전한 전도자로,
매서인이라 불리우는 사람입니다.
이덕수 전도사는
지게에 성경과 찬송가를 지고 다녀
지게 전도사 또는 조선의 바울로 불렸습니다.
1898년 설립된 춘천중앙교회는
병원과 학교, 유치원 등을 운영하며
복음 전파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한국교회 선교 초기
선교사들이 그랬듯이
전도와 교육, 의료, 여성 사업을 통해
근대화를 이끌어온 사례인 겁니다.
강릉중앙교회 역시
1902년 명국성씨의
8칸 초가에서 기도처로 시작했습니다.
로버트 하디 선교사의
강릉 지역 집회를 지켜본 명씨가
감동을 받아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초가 8칸을 내놓으면서
강릉 지역 선교의 씨앗이 뿌려진 겁니다.
강릉중앙교회는
영동 지역 복음 전파의 출발점으로
어린이 교육과 사회 봉사에 힘써왔습니다.
3.1운동 당시에는
강릉중앙교회 5대 담임목사였던 안경록 목사가
1919년 4월 2일 태극기를 들고 장터에 나가
만세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안경록 목사의 만세 운동은
강릉 만세 운동의 계기가 됐습니다.
이덕수 전도사와 명국성씨가 활동하던 당시에는
강원도 지역 산세가 워낙 험해
복음이 뿌리내리기 어려웠습니다.
외국인 선교사들은
지형이 험하고 서울에서 거리도 먼
강원도 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힘들었던 겁니다.
하지만
춘천과 강릉에 있던
이덕수 전도사와 명국성씨가
복음에 헌신하면서
이 지역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영동 지역은
한반도 전체 개신교 지형에서
제도적 인적 물적 지원으로부터
가장 소외된 불모지였기 때문에
토착 전도자들의 의지와 사랑 없이는
교회가 세워지기 힘들었습니다.
[녹취] 류지성 목사 / 춘천중앙교회
"처음에 복음이 들어왔던 것은
외국인 선교사님을들 통해 들어온 것이 아니라
한국인들 매서인이라 불리우는
성경책을 들고 보급하시는 분들
쪽복음을 보급하시는 분들에 의해서
이곳에 처음으로 복음이 들어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서울에서 강원도 땅에
복음을 전해야 되겠는데
선교사님들이 가기 힘드니까
누군가를 보내는데 매서인 두 분을
보내게 됐던 것이..."
춘천중앙교회와 강릉중앙교회 모두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인 이유는,
선교 구역 분할 협정에 따라
강원도 지역은 감리회 담당이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근대 문화 유산 알리기에
힘써온 한국교회총연합은
앞으로도 유산 발굴과 보존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한국교회총연합 #한교총 #기독교문화유산 #강원도선교 #춘천중앙교회 #강릉중앙교회 #이덕수전도사 #명국성 #로버트하디 #매서인 #한국교회사 #초기선교 #토착전도자 #삼일운동 #기독교대한감리회 #문화유산보존 #한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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