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나무 열매 적과, 왜 해야 할까요? 수확량보다 중요한 것은 열매의 품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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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나무 열매 적과, 왜 해야 할까요? 수확량보다 중요한 것은 열매의 품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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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포포나무 적과, 즉 열매 솎기 방법과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포나무는 수분이 잘 이루어지면 한 꽃에서 여러 개의 열매가 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의 꽃자루에 2개, 3개, 많게는 5~6개의 열매가 함께 자라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14개까지 달린 것도 봤습니다. 처음에는 열매가 많이 달려 기분이 좋지만, 그대로 모두 키우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포포나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한 가지에 열매가 너무 많이 달리면 양분이 여러 열매로 분산되어 크기가 작아지고, 당도가 떨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가지가 부러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작업이 바로 적과입니다.
적과는 품질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해 일부 열매를 미리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식물생리학적으로는 "소스(Source)-싱크(Sink) 이론에 따른 식물자원 배분"이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때는 "에너지 보존 개념과 비슷하게 한정된 양분을 나누어 쓰는 원리"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열매를 제거하는 것이 처음에는 아깝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훨씬 크고 맛있는 포포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적과를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시기는 자연 낙과가 어느 정도 끝난 후입니다. 수정되지 않은 열매나 약한 열매는 나무가 스스로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레만스딜라이트와 같은 대과 품종일수록 자연낙과가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실생열매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를 지난 후에 남은 열매를 보고 적과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일찍 적과하면 자연적으로 떨어질 열매까지 제거할 수 있으므로 시기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포포농가에서는 June Drop이라는 관용어를 사용하는데 6월에도 자연낙과가 있으므로 적과 시기는 6월 중순 이후에 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그러나 막상 적과하려다보면 이때는 열매가 제법 굵어서 아까운 마음이 듭니다만 최종 적과시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송이에 너무 많이 달린 것은 결실시점부터 일부 정리해 나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적과를 할까요?
적과할 때는 먼저 작은 열매, 모양이 좋지 않은 열매, 벌레 피해가 있는 열매부터 제거합니다. 그리고 여러 개가 붙어 있는 경우에는 가장 크고 모양이 좋은 열매를 남기고 나머지를 솎아줍니다.
특히 어린 나무는 적과가 더욱 중요합니다. 어린 포포나무는 뿌리와 가지를 키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너무 많은 열매를 달게 하면 나무의 생장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식재 후 초기 몇 년 동안은 열매 생산보다 건강한 수형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많은 수확으로 이어집니다.
성목에서도 적과는 큰 도움이 됩니다. 적당한 수의 열매만 남기면 햇빛이 골고루 들어가고 통풍도 좋아져 병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열매 하나하나에 충분한 양분이 공급되어 크기와 당도가 향상되고, 수확 시기도 비교적 균일해집니다.
추가적으로 포포나무 높이에 따라 열매를 다는 양을 다르게 할 필요가 있을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과수에서는 높이 달린 열매, 그리고 가지끝에 달린 열매가 더 빨리 익는데 포포나무도 같습니다.
이유는 몇 가지 조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햇빛(일조량) 차이, 온도 차이, 통풍 조건, 양분 이동 우선순위, 호르몬 영향 (옥신, 에틸렌)으로 위쪽 새가지에서 생성되는 생장 호르몬 흐름이 열매 성숙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따라서 나무 아래쪽 열매를 더 솎고, 가지 바깥쪽에 달린 열매 보다는 안쪽 열매를 더 솎는 것이 열매가 더 굵고, 조기 수확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열매를 생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열매를 높게, 멀리 달다보면 가지가 부러지는 위험은 늘어날 것입니다.
적과는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손으로 가볍게 비틀어 제거하거나 작은 가위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때 과실자루를 다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재배자들이 경험하는 것처럼 열매 수가 많다고 반드시 수확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적절한 적과를 통해 상품성이 높은 대과를 생산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유리합니다.
포포는 아직 국내에서 재배 역사가 길지 않은 과수입니다. 하지만 작은 관리 하나하나가 나중에 수확하는 열매의 품질을 크게 좌우합니다. 적과 역시 그중 가장 중요한 작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올해 포포나무를 재배하고 계신다면 열매가 많이 달렸다고 모두 남겨두기보다, 과감하게 적과를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더 크고, 더 달고, 더 상품성 높은 포포를 수확하는 기쁨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포포나무 재배 노하우와 다양한 품종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포나무는 수분이 잘 이루어지면 한 꽃에서 여러 개의 열매가 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의 꽃자루에 2개, 3개, 많게는 5~6개의 열매가 함께 자라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14개까지 달린 것도 봤습니다. 처음에는 열매가 많이 달려 기분이 좋지만, 그대로 모두 키우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포포나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한 가지에 열매가 너무 많이 달리면 양분이 여러 열매로 분산되어 크기가 작아지고, 당도가 떨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가지가 부러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작업이 바로 적과입니다.
적과는 품질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해 일부 열매를 미리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식물생리학적으로는 "소스(Source)-싱크(Sink) 이론에 따른 식물자원 배분"이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때는 "에너지 보존 개념과 비슷하게 한정된 양분을 나누어 쓰는 원리"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열매를 제거하는 것이 처음에는 아깝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훨씬 크고 맛있는 포포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적과를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시기는 자연 낙과가 어느 정도 끝난 후입니다. 수정되지 않은 열매나 약한 열매는 나무가 스스로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레만스딜라이트와 같은 대과 품종일수록 자연낙과가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실생열매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를 지난 후에 남은 열매를 보고 적과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일찍 적과하면 자연적으로 떨어질 열매까지 제거할 수 있으므로 시기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포포농가에서는 June Drop이라는 관용어를 사용하는데 6월에도 자연낙과가 있으므로 적과 시기는 6월 중순 이후에 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그러나 막상 적과하려다보면 이때는 열매가 제법 굵어서 아까운 마음이 듭니다만 최종 적과시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송이에 너무 많이 달린 것은 결실시점부터 일부 정리해 나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적과를 할까요?
적과할 때는 먼저 작은 열매, 모양이 좋지 않은 열매, 벌레 피해가 있는 열매부터 제거합니다. 그리고 여러 개가 붙어 있는 경우에는 가장 크고 모양이 좋은 열매를 남기고 나머지를 솎아줍니다.
특히 어린 나무는 적과가 더욱 중요합니다. 어린 포포나무는 뿌리와 가지를 키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너무 많은 열매를 달게 하면 나무의 생장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식재 후 초기 몇 년 동안은 열매 생산보다 건강한 수형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많은 수확으로 이어집니다.
성목에서도 적과는 큰 도움이 됩니다. 적당한 수의 열매만 남기면 햇빛이 골고루 들어가고 통풍도 좋아져 병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열매 하나하나에 충분한 양분이 공급되어 크기와 당도가 향상되고, 수확 시기도 비교적 균일해집니다.
추가적으로 포포나무 높이에 따라 열매를 다는 양을 다르게 할 필요가 있을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과수에서는 높이 달린 열매, 그리고 가지끝에 달린 열매가 더 빨리 익는데 포포나무도 같습니다.
이유는 몇 가지 조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햇빛(일조량) 차이, 온도 차이, 통풍 조건, 양분 이동 우선순위, 호르몬 영향 (옥신, 에틸렌)으로 위쪽 새가지에서 생성되는 생장 호르몬 흐름이 열매 성숙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따라서 나무 아래쪽 열매를 더 솎고, 가지 바깥쪽에 달린 열매 보다는 안쪽 열매를 더 솎는 것이 열매가 더 굵고, 조기 수확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열매를 생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열매를 높게, 멀리 달다보면 가지가 부러지는 위험은 늘어날 것입니다.
적과는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손으로 가볍게 비틀어 제거하거나 작은 가위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때 과실자루를 다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재배자들이 경험하는 것처럼 열매 수가 많다고 반드시 수확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적절한 적과를 통해 상품성이 높은 대과를 생산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유리합니다.
포포는 아직 국내에서 재배 역사가 길지 않은 과수입니다. 하지만 작은 관리 하나하나가 나중에 수확하는 열매의 품질을 크게 좌우합니다. 적과 역시 그중 가장 중요한 작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올해 포포나무를 재배하고 계신다면 열매가 많이 달렸다고 모두 남겨두기보다, 과감하게 적과를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더 크고, 더 달고, 더 상품성 높은 포포를 수확하는 기쁨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포포나무 재배 노하우와 다양한 품종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