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에 사람이'..광화문 상공 외줄타기 '아찔' / SBS 모닝와이드 2부
지금 보고 있는 영상
'하늘 위에 사람이'..광화문 상공 외줄타기 '아찔' / SBS 모닝와이드 2부
조회수 288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앵커〉
어제(1일) 낮 서울 도심에서 아파트 40층 높이를 외줄로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큰 화제가 됐습니다.
조민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광화문 도심.
발걸음을 멈춘 시민들이 하늘을 바라봅니다.
시선 끝에는 세종대로 상공을 가로지르는 긴 외줄과 그 위에 올라선 남성이 있습니다.
양손을 이리저리 흔들며 중심을 잡더니, 이내 한 발 한 발 조심스레 앞으로 나아갑니다.
높은 곳에 설치한 외줄 위를 걸으며 묘기를 선보이는 익스트림 스포츠, '슬랙라인' 세계 챔피언 출신의 얀 루스 선수입니다.
줄타기를 시작한 지 5분가량 지났는데요.
얀 루스 선수는 외줄과 몸을 안전줄로만 연결한 채 줄 아래 그물망 없이 상공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슬랙라인은 세계 주요 도시 명소를 배경으로 이뤄져 왔는데, 서울에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리아나 호텔과 동아미디어센터 건물 사이 160m 거리를 지상 120m 높이에서 2cm 폭의 줄에 의존해 왕복했습니다.
예상보다 강한 바람 탓에 중심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가 싶더니, 이내 줄에 한 손으로만 매달려 손을 흔들거나 발에 줄을 건 뒤 몸을 뒤집고 두 손을 놓는 묘기까지 선보입니다.
도심 거리는 물론 여러 건물 옥상 등에서 탄성이 이어졌습니다.
[김동윤·박애란/경기 성남시 : 제가 더 무서워서 손발이 오글거리는 거 같아요. (간이 벌렁벌렁해요.) 심장이 벌렁벌렁 뛰는 거 같고.]
[양정훈/서울 성동구 : 30cm 정도 위에서 했는데도 너무 어려운데 지금 120m 상공 위에서 어떻게 하셨는지 잘 모르겠어요. 생각보다 온몸에 전율이 들 정도로.]
30분 만에 세종대로를 왕복한 얀 루스 선수는 자신이 한국 전통 줄타기의 팬이라고 밝혔습니다.
[얀 루스/슬랙라인 선수 :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이런 줄타기를 하기는 정말 어려워요. 저한테는 정말 큰 놀라움이고, 기적 같아요.]
(영상취재 : 김흥기·김승태, 영상편집 : 이소영, 디자인 : 전유근, 자료제공 : 레드불코리아)
#SBS뉴스 #뉴스 #실시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어제(1일) 낮 서울 도심에서 아파트 40층 높이를 외줄로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큰 화제가 됐습니다.
조민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광화문 도심.
발걸음을 멈춘 시민들이 하늘을 바라봅니다.
시선 끝에는 세종대로 상공을 가로지르는 긴 외줄과 그 위에 올라선 남성이 있습니다.
양손을 이리저리 흔들며 중심을 잡더니, 이내 한 발 한 발 조심스레 앞으로 나아갑니다.
높은 곳에 설치한 외줄 위를 걸으며 묘기를 선보이는 익스트림 스포츠, '슬랙라인' 세계 챔피언 출신의 얀 루스 선수입니다.
줄타기를 시작한 지 5분가량 지났는데요.
얀 루스 선수는 외줄과 몸을 안전줄로만 연결한 채 줄 아래 그물망 없이 상공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슬랙라인은 세계 주요 도시 명소를 배경으로 이뤄져 왔는데, 서울에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리아나 호텔과 동아미디어센터 건물 사이 160m 거리를 지상 120m 높이에서 2cm 폭의 줄에 의존해 왕복했습니다.
예상보다 강한 바람 탓에 중심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가 싶더니, 이내 줄에 한 손으로만 매달려 손을 흔들거나 발에 줄을 건 뒤 몸을 뒤집고 두 손을 놓는 묘기까지 선보입니다.
도심 거리는 물론 여러 건물 옥상 등에서 탄성이 이어졌습니다.
[김동윤·박애란/경기 성남시 : 제가 더 무서워서 손발이 오글거리는 거 같아요. (간이 벌렁벌렁해요.) 심장이 벌렁벌렁 뛰는 거 같고.]
[양정훈/서울 성동구 : 30cm 정도 위에서 했는데도 너무 어려운데 지금 120m 상공 위에서 어떻게 하셨는지 잘 모르겠어요. 생각보다 온몸에 전율이 들 정도로.]
30분 만에 세종대로를 왕복한 얀 루스 선수는 자신이 한국 전통 줄타기의 팬이라고 밝혔습니다.
[얀 루스/슬랙라인 선수 :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이런 줄타기를 하기는 정말 어려워요. 저한테는 정말 큰 놀라움이고, 기적 같아요.]
(영상취재 : 김흥기·김승태, 영상편집 : 이소영, 디자인 : 전유근, 자료제공 : 레드불코리아)
#SBS뉴스 #뉴스 #실시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 뉴스 다른 영상
"전두환 내란 아닙니다" !?..귀를 의심케 한 발언에 '경악' / SBS / 모아보는 뉴스
조회수 4
[🔴속보] 오늘 '부캉이' 외해 유도 2차 시도..길이 50m 그물망 투입 / '부캉이' 사흘 전 선박과 워터펌프 활용 방법은 실패..15일째 체류 / SBS 뉴스속보
무심코 고개 들었더니 '깜짝'..아파트 난간에 '대롱대롱' / 모닝 핫토픽 / SBS 모닝와이드 2부
조회수 82
"1년 전부터 출몰" 장병 노린 북..'경고사격' 했지만 지뢰 못 막았다 / SBS / 모아보는 뉴스
조회수 119
도로 한복판 허리띠 푼 이유..제주 경찰의 '숨겨진 정체' / 모닝 핫토픽 / SBS 모닝와이드 2부
조회수 262
🔴LIVE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출근길 생중계 / SBS 실시간 라이브
조회수 30
[🔴속보]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검찰 개혁' 시험대 올랐다 / 오늘 공소청·중수청 출범..78년 검찰, 역사 속으로 / SBS 뉴스속보
조회수 298
[🔴속보] "불의의 사고, 마음 아파"..'북한 책임' 언급 없었다 / 이 대통령 북한 대화 복원 촉구.."신뢰 회복에 함께하길" / SBS 논스톱 라이브
조회수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