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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천 명 파리도심 또 집결, 경찰과 대치..프랑스 시위 금지령, "밀라노 공수부대 투입"..유럽 전역 초긴장 - [MBC뉴스속보] MBC뉴스 2026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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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천 명 파리도심 또 집결, 경찰과 대치..프랑스 시위 금지령, "밀라노 공수부대 투입"..유럽 전역 초긴장 - [MBC뉴스속보] MBC뉴스 2026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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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시위 금지령까지 내린 가운데 파리에선 학생 시위대가 집결해 지금 경찰과 대치 중입니다. 그리스에서도 학생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며 유럽으로 대규모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추가 폭력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도시에서 전면·부분 시위 금지령을 내리고, 대규모 시위가 예정된 오는 24일(현지시간)에는 노동조합 외 시위를 제한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앞서 각 지역도 시위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이날 파리와 리옹, 릴, 그레노블, 툴롱, 루앙 등지에서 계획됐던 시위가 금지됐습니다.

파리 경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통령궁인 엘리제궁, 상·하원 의사당 등 주요 국가기관 시설과 루브르 박물관, 샹젤리제, 바스티유 광장, 레퓌블리크 광장, 레알 등지에서 집회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생 단체들은 24일 대규모 시위를 예고했으며 이에 동참해온 '노란 조끼' 운동 측도 이날 파리에서 행진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시위 금지령이 내려진 이날 낮 파리에서 수천 명이 거리로 나서 시위를 벌였다고 AP 통신과 프랑스24는 전했습니다.

고물가 등에 항의하는 시위가 폭력·약탈 등 소요 사태로 변질된 이탈리아 밀라노에는 폴고레 공수여단 500명이 배치됩니다. 이들은 수일 내 현장에 배치돼 올해 말까지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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