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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을 의사가 없고 시스템이 무너지는 상황, 소아청소년과 의사 소멸 시대의 위기 I KBS 추적 60분 20230818 방송

KBS 생로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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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을 의사가 없고 시스템이 무너지는 상황, 소아청소년과 의사 소멸 시대의 위기 I KBS 추적 60분 2023081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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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아플 때, 아이들을 치료해 줄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소멸하고 있다. 필수의료 과목인 소아청소년과는 이미 벼랑 끝에 내몰렸다. 붕괴되고 있는 소아 의료체계, 원인은 무엇이고, 그 해법은 무엇일까.

■ 소아 생명의 최전선을 지키는 의사들
김웅한 소아흉부외과 교수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든 베테랑 의사다.

제작진이 김 교수를 만난 곳은 대형 종합병원의 한 수술실. 집도 전 아이의 수술이 잘 되기만을 생각한다는 김 교수는 수술실에 들어간 지 7시간도 지나서야 수술실에서 나왔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외래 진료를 보러 발걸음을 옮기는 김 교수. 연륜이 쌓인 만큼 체력이 떨어져 걱정이다. 하지만 그의 요즘 가장 큰 걱정은 따로 있다. 자신이 은퇴하고 나면, 대를 이을 의사가 없진 않을까.

지금 소아 심장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의 대부분이 50대인 상황. 그들이 은퇴하고 나면, 작은 심장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이대로 가면 우리나라에 선천성 심장병을 수술할 수 있는 의사가 없어지는 거죠.“
김웅한 소아흉부외과 교수

“지원자가 없고 지원자가 없으니까 그걸 수련하는 시스템도 많이 무너져가고 있거든요.“
피지훈 소아신경외과 교수

”소아 환자의 응급 진료를 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있어야 하는데 그 두 전문의가 없어서 어려운 상황입니다.“
류정민 응급의학과 교수

#소아과 #의료붕괴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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