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유전자는 어떻게 생격먹은건가... 2026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빠른 라이더가 탄생한다 인류 역사상 최강의 라이더 탄생과 동시에, 그에게 남겨질 숙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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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유전자는 어떻게 생격먹은건가... 2026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빠른 라이더가 탄생한다 인류 역사상 최강의 라이더 탄생과 동시에, 그에게 남겨질 숙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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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빠른 모터사이클 레이서 마르크 마르케즈... 살아있는 전설, 남자가 봐도 반할수 밖에 없는 그의 레이서 대서사시....
물론 이런 이야기를 하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것이 숫자 싸움이다.
자코모 아고스티니는 세계선수권 타이틀이 몇 개고, 로시는 몇 개고, 마르케즈는 몇 개고, 어느 시대에는 몇 경기를 했고 어느 시대에는 몇 명의 선수가 경쟁했는지 하나씩 따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나는 이런 방식으로 역사상 가장 빠른 라이더를 결정하는 것이 별로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궁금한 것은 조금 다르다.
누가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모터사이클 레이싱의 시대를 지배했는가.
이 질문으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과거의 선수들이 지금보다 실력이 부족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아고스티니가 지금 태어났다면 얼마나 빨랐을지, 전성기의 로시에게 지금의 MotoGP 머신을 줬다면 어떤 기록을 만들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시대가 다른 선수들을 똑같은 조건에 세워놓고 달리게 할 방법이 없으니 애초에 답이 나올 수 없는 질문이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인류가 지금까지 만들어낸 가장 빠른 모터사이클과 가장 발전한 타이어, 브레이크, 전자제어, 공기역학과 데이터 기술을 사용하고, 세계 각국의 라이더 육성 시스템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곳이 현대의 MotoGP다.
물론 세계 최고의 모터사이클 레이스가 MotoGP 하나뿐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양산형 모터사이클을 기반으로 경쟁하는 WSBK 역시 세계 각국에서 가장 빠른 선수들이 모이는 최정상급 모터사이클 레이스이고, 그곳에서 월드챔피언이 된다는 것 역시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전 세계의 많은 라이더와 팬들이 두 대회를 바라보는 시선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WSBK의 수준을 낮게 평가해서가 아니라, 모터사이클 레이싱이라는 종목에서 인간과 기술이 어디까지 빨라질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해 처음부터 레이스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머신을 사용하는 MotoGP에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실제 선수들의 이동을 봐도 재미있는 사례들이 있다.
2009년 WSBK 월드챔피언이었던 벤 스피스는 정상에 오른 바로 다음 해 MotoGP로 향했고, 최근에는 토프락 라즈가틀리오글루가 WSBK에서 세 차례나 세계챔피언에 오른 뒤 2026년 MotoGP에 도전했다. 그리고 니콜로 불레가 역시 WorldSSP와 WSBK에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증명한 뒤 2027년 MotoGP로 돌아온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MotoGP에서 우승했던 선수들이 WSBK로 넘어가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기도 하고, 어느 대회가 무조건 다른 대회의 하위리그라고 말할 수 있는 관계도 아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흥미롭다.
이미 세계 최고의 슈퍼바이크 레이스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선수조차 다시 MotoGP라는 무대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사실이 MotoGP가 모터사이클 레이서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진 무대인지 어느 정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이 글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라이더'를 이야기하면서 MotoGP 월드챔피언을 기준으로 삼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최고속도가 가장 높아서도 아니고, WSBK보다 무조건 더 어려운 레이스라고 단순하게 줄을 세우려는 것도 아니다.
현재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극단적인 프로토타입 레이스 머신을 가지고, 전 세계의 선수 육성 시스템에서 살아남은 라이더들이 마지막으로 모여 경쟁하는 무대가 MotoGP이기 때문이다.
내가 말하는 '가장 빠른 라이더'는 최고속도 몇 km/h를 찍은 사람이나 베스트랩 한 바퀴가 가장 빠른 사람을 의미하지 않는다.
최고속도가 빠르다고 챔피언 밥을 떠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예선에서 한 바퀴를 미친 듯이 잘 탔다고 시즌 마지막 날 월드챔피언 트로피를 주는 것도 아니다.
스타트와 제동, 코너 진입과 탈출, 추월과 방어, 타이어 관리, 머신 세팅에 대한 이해, 노면 상태와 날씨에 대한 적응, 수십 명의 세계 최고 선수들과 몸을 비비며 한 시즌을 버티는 능력까지 전부 합쳐 마지막에 가장 많은 결과를 만들어낸 사람이 월드챔피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챔피언의 숫자는 이 논리의 출발점이 아니다.
챔피언의 숫자는 그 시대를 실제로 지배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결과에 가깝다.
스페인은 오랜 시간에 걸쳐 어린 선수를 세계선수권까지 끌어올리는 거대한 레이싱 생태계를 만들어놨다. 어린 시절 미니바이크를 타기 시작한 아이들이 지역 대회를 경험하고 더 높은 수준의 선수권으로 올라가며, JuniorGP와 Moto3를 거쳐 Moto2에 도전한 뒤 그중에서도 살아남은 극소수의 선수들이 최종적으로 MotoGP까지 올라간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대회가 많다는 것이 아니다.
아주 어린 나이부터 자신과 비슷하거나 더 빠른 천재들과 경쟁하고, 넘어지고, 깨지고, 다시 배우고, 그중에서 살아남은 선수들끼리 다음 단계에서 또 싸우는 과정이 반복된다.
나는 이 구조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한다.
일본이 세계 최고의 레이스 머신을 만들어냈다면 스페인은 세계 최고의 레이서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르크 마르케즈 역시 그 시스템에서 태어난 선수다.
스페인 세르베라에서 자란 한 소년이 125cc와 Moto2를 거쳐 2013년 MotoGP까지 올라왔고, 재미있는 것은 이 소년 역시 어린 시절 발렌티노 로시를 바라보며 성장한 세대였다는 것이다.(실제 마르케즈 본인이 로시를 바라보며 꿈을 키웠고 그가 나의 우상이었다를 심심찮게 언급했다.)
그런데 이 꼬마는 MotoGP까지 올라와 자신의 우상과 함께 달리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2013년 MotoGP에 데뷔하자마자 월드챔피언이 되어버렸다.
스무 살이었다.
같은 1000cc라고 같은 MotoGP가 아니다
마르케즈가 위대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단순히 우승 횟수만 늘어놓으면 오히려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된다.
내가 마르케즈를 높게 평가하는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는 이 선수가 MotoGP 머신을 빠르게 타는 방법 자체가 계속해서 바뀌어온 시대를 관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르케즈가 MotoGP에 데뷔한 2013년부터 2026년까지 배기량만 보면 전부 1000cc다.
얼핏 보면 같은 규정의 머신을 14년 동안 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마르케즈가 데뷔했을 당시에는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2016년부터 미쉐린으로 바뀌었고, 같은 시기 전자제어 환경도 공통 ECU와 소프트웨어 체계를 중심으로 크게 재편됐다.
이후에는 공기역학 기술이 본격적으로 발전하면서 페어링의 역할 자체가 달라지기 시작했고, 홀샷 디바이스와 라이드하이트 디바이스가 등장하면서 출발과 가속에서 머신을 사용하는 방법까지 변화했다.
나는 이번 칼럼을 쓰기위해 마르케즈는 물론 시대를 지배했던 위대한 챔피언들을 조사하면서 특히 최근 벌어지고있는 재미난 결과를 하나 알게 된다.
스페인 사람들은 도대체 유전자가 어떻게 생겨먹은 걸까???
MotoGP를 오래 보다 보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스페인 사람들은 도대체 유전자가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오토바이를 이렇게 잘 타는 것일까.
마르크 마르케즈와 알렉스 마르케즈(무려 친형제)가 있고, 호르헤 마르틴이 있고, 페드로 아코스타가 있으며 그 아래 Moto2와 Moto3까지 내려가면 스페인 선수들의 숫자는 더 많아진다.
역사상 로시와 가장 투닥투닥 거렸던 로렌조 또한 스페인 사람이다.
이런 속도 미치광이들이 레이싱 뿐만 아니라 축구도 잘한다.... 2026 스페인이 월드컵 우승을 한 사실까지 비춰 보자면 무언가 이질적인 느낌까지 든다.
그런데 조금만 깊게 들어가 보면 이것은 유전자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더 자세한것은 파만장 블로그로 ~!
물론 이런 이야기를 하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것이 숫자 싸움이다.
자코모 아고스티니는 세계선수권 타이틀이 몇 개고, 로시는 몇 개고, 마르케즈는 몇 개고, 어느 시대에는 몇 경기를 했고 어느 시대에는 몇 명의 선수가 경쟁했는지 하나씩 따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나는 이런 방식으로 역사상 가장 빠른 라이더를 결정하는 것이 별로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궁금한 것은 조금 다르다.
누가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모터사이클 레이싱의 시대를 지배했는가.
이 질문으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과거의 선수들이 지금보다 실력이 부족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아고스티니가 지금 태어났다면 얼마나 빨랐을지, 전성기의 로시에게 지금의 MotoGP 머신을 줬다면 어떤 기록을 만들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시대가 다른 선수들을 똑같은 조건에 세워놓고 달리게 할 방법이 없으니 애초에 답이 나올 수 없는 질문이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인류가 지금까지 만들어낸 가장 빠른 모터사이클과 가장 발전한 타이어, 브레이크, 전자제어, 공기역학과 데이터 기술을 사용하고, 세계 각국의 라이더 육성 시스템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곳이 현대의 MotoGP다.
물론 세계 최고의 모터사이클 레이스가 MotoGP 하나뿐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양산형 모터사이클을 기반으로 경쟁하는 WSBK 역시 세계 각국에서 가장 빠른 선수들이 모이는 최정상급 모터사이클 레이스이고, 그곳에서 월드챔피언이 된다는 것 역시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전 세계의 많은 라이더와 팬들이 두 대회를 바라보는 시선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WSBK의 수준을 낮게 평가해서가 아니라, 모터사이클 레이싱이라는 종목에서 인간과 기술이 어디까지 빨라질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해 처음부터 레이스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머신을 사용하는 MotoGP에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실제 선수들의 이동을 봐도 재미있는 사례들이 있다.
2009년 WSBK 월드챔피언이었던 벤 스피스는 정상에 오른 바로 다음 해 MotoGP로 향했고, 최근에는 토프락 라즈가틀리오글루가 WSBK에서 세 차례나 세계챔피언에 오른 뒤 2026년 MotoGP에 도전했다. 그리고 니콜로 불레가 역시 WorldSSP와 WSBK에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증명한 뒤 2027년 MotoGP로 돌아온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MotoGP에서 우승했던 선수들이 WSBK로 넘어가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기도 하고, 어느 대회가 무조건 다른 대회의 하위리그라고 말할 수 있는 관계도 아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흥미롭다.
이미 세계 최고의 슈퍼바이크 레이스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선수조차 다시 MotoGP라는 무대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사실이 MotoGP가 모터사이클 레이서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진 무대인지 어느 정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이 글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라이더'를 이야기하면서 MotoGP 월드챔피언을 기준으로 삼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최고속도가 가장 높아서도 아니고, WSBK보다 무조건 더 어려운 레이스라고 단순하게 줄을 세우려는 것도 아니다.
현재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극단적인 프로토타입 레이스 머신을 가지고, 전 세계의 선수 육성 시스템에서 살아남은 라이더들이 마지막으로 모여 경쟁하는 무대가 MotoGP이기 때문이다.
내가 말하는 '가장 빠른 라이더'는 최고속도 몇 km/h를 찍은 사람이나 베스트랩 한 바퀴가 가장 빠른 사람을 의미하지 않는다.
최고속도가 빠르다고 챔피언 밥을 떠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예선에서 한 바퀴를 미친 듯이 잘 탔다고 시즌 마지막 날 월드챔피언 트로피를 주는 것도 아니다.
스타트와 제동, 코너 진입과 탈출, 추월과 방어, 타이어 관리, 머신 세팅에 대한 이해, 노면 상태와 날씨에 대한 적응, 수십 명의 세계 최고 선수들과 몸을 비비며 한 시즌을 버티는 능력까지 전부 합쳐 마지막에 가장 많은 결과를 만들어낸 사람이 월드챔피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챔피언의 숫자는 이 논리의 출발점이 아니다.
챔피언의 숫자는 그 시대를 실제로 지배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결과에 가깝다.
스페인은 오랜 시간에 걸쳐 어린 선수를 세계선수권까지 끌어올리는 거대한 레이싱 생태계를 만들어놨다. 어린 시절 미니바이크를 타기 시작한 아이들이 지역 대회를 경험하고 더 높은 수준의 선수권으로 올라가며, JuniorGP와 Moto3를 거쳐 Moto2에 도전한 뒤 그중에서도 살아남은 극소수의 선수들이 최종적으로 MotoGP까지 올라간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대회가 많다는 것이 아니다.
아주 어린 나이부터 자신과 비슷하거나 더 빠른 천재들과 경쟁하고, 넘어지고, 깨지고, 다시 배우고, 그중에서 살아남은 선수들끼리 다음 단계에서 또 싸우는 과정이 반복된다.
나는 이 구조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한다.
일본이 세계 최고의 레이스 머신을 만들어냈다면 스페인은 세계 최고의 레이서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르크 마르케즈 역시 그 시스템에서 태어난 선수다.
스페인 세르베라에서 자란 한 소년이 125cc와 Moto2를 거쳐 2013년 MotoGP까지 올라왔고, 재미있는 것은 이 소년 역시 어린 시절 발렌티노 로시를 바라보며 성장한 세대였다는 것이다.(실제 마르케즈 본인이 로시를 바라보며 꿈을 키웠고 그가 나의 우상이었다를 심심찮게 언급했다.)
그런데 이 꼬마는 MotoGP까지 올라와 자신의 우상과 함께 달리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2013년 MotoGP에 데뷔하자마자 월드챔피언이 되어버렸다.
스무 살이었다.
같은 1000cc라고 같은 MotoGP가 아니다
마르케즈가 위대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단순히 우승 횟수만 늘어놓으면 오히려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된다.
내가 마르케즈를 높게 평가하는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는 이 선수가 MotoGP 머신을 빠르게 타는 방법 자체가 계속해서 바뀌어온 시대를 관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르케즈가 MotoGP에 데뷔한 2013년부터 2026년까지 배기량만 보면 전부 1000cc다.
얼핏 보면 같은 규정의 머신을 14년 동안 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마르케즈가 데뷔했을 당시에는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2016년부터 미쉐린으로 바뀌었고, 같은 시기 전자제어 환경도 공통 ECU와 소프트웨어 체계를 중심으로 크게 재편됐다.
이후에는 공기역학 기술이 본격적으로 발전하면서 페어링의 역할 자체가 달라지기 시작했고, 홀샷 디바이스와 라이드하이트 디바이스가 등장하면서 출발과 가속에서 머신을 사용하는 방법까지 변화했다.
나는 이번 칼럼을 쓰기위해 마르케즈는 물론 시대를 지배했던 위대한 챔피언들을 조사하면서 특히 최근 벌어지고있는 재미난 결과를 하나 알게 된다.
스페인 사람들은 도대체 유전자가 어떻게 생겨먹은 걸까???
MotoGP를 오래 보다 보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스페인 사람들은 도대체 유전자가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오토바이를 이렇게 잘 타는 것일까.
마르크 마르케즈와 알렉스 마르케즈(무려 친형제)가 있고, 호르헤 마르틴이 있고, 페드로 아코스타가 있으며 그 아래 Moto2와 Moto3까지 내려가면 스페인 선수들의 숫자는 더 많아진다.
역사상 로시와 가장 투닥투닥 거렸던 로렌조 또한 스페인 사람이다.
이런 속도 미치광이들이 레이싱 뿐만 아니라 축구도 잘한다.... 2026 스페인이 월드컵 우승을 한 사실까지 비춰 보자면 무언가 이질적인 느낌까지 든다.
그런데 조금만 깊게 들어가 보면 이것은 유전자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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