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의 일.고.감] "영화 인류학자" 이마무라 쇼헤이, 탄생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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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의 일.고.감] "영화 인류학자" 이마무라 쇼헤이, 탄생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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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이마무라 쇼헤이(1926~2006)가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돼지와 군함》(1961), 《일본곤충기》(1963), 히로시마 원폭을 다룬 《검은 비》(1989)까지, 그는 인간의 욕망과 생존 본능, 사회의 밑바닥 삶을 집요하게 담아내는 리얼리즘을 추구했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현장 취재를 중시했고, 올 로케이션 촬영과 배우·스태프의 현장 합숙을 원칙으로 삼았다. 스스로를 인류학자로 여길 만큼 인간 본성에 집착해 서구 평단으로부터 "영화 인류학자"라 불렸다.
《나라야마 부시코》(1983), 《우나기》(1997)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 받았다. 두 번 받은 감독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켄 로치 등 소수에 불과하다. 1975년에는 사비를 들여 영화학교를 세웠는데, 이 학교가 현재 일본영화대학의 전신이다.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는 특별전과 방송 특집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이에 견줄 만한 프로그램이 확인되지 않는다. 그의 산문집 《우나기 선생》은 한국어로 나와 있다.
📅 202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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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편집 박승호 기자
시나리오 단계부터 현장 취재를 중시했고, 올 로케이션 촬영과 배우·스태프의 현장 합숙을 원칙으로 삼았다. 스스로를 인류학자로 여길 만큼 인간 본성에 집착해 서구 평단으로부터 "영화 인류학자"라 불렸다.
《나라야마 부시코》(1983), 《우나기》(1997)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 받았다. 두 번 받은 감독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켄 로치 등 소수에 불과하다. 1975년에는 사비를 들여 영화학교를 세웠는데, 이 학교가 현재 일본영화대학의 전신이다.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는 특별전과 방송 특집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이에 견줄 만한 프로그램이 확인되지 않는다. 그의 산문집 《우나기 선생》은 한국어로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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