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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빠르고 싼 전력 확보"...민주 압승 중간선거 기대감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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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826회 · 좋아요 28 · 참여율 0.99% · 2026-11-06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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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빠르고 싼 전력 확보"...민주 압승 중간선거 기대감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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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환경과 비용을 고려한 전력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확보하려고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 압승으로 의회를 장악하면서 관련 산업도 급부상할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혜린 기자가 미국 현지에서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차로 두 시간여 떨어진 야키마 카운티입니다.

너른 들판에 태양광 패널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축구장 290여 개 규모의 이곳 부지에는 태양광 패널 19만 장이 설치됐습니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은 모두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합니다.

[게일 밀러 / 브룩필드 에너지그룹 선임 자문 : (이곳을 사업부지로 선정한 이유는) 기존 전력망과 가깝기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건 전력망에 여유 용량이 있어서 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전력망에 연결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 26개국에서 계약한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는 40GW,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AI 시대, 빅테크 기업들이 막대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맞추려고 공을 들이는 겁니다.

그중에서도 청정에너지에 주목하는 이유는 속도 때문입니다.

[멜라니 나카가와 / 마이크로소프트 지속가능성 책임자 : 청정 전력은 더는 기후 문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청정에너지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빨리 쓸 수 있는 전력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화석연료 중심 정책을 편 트럼프 행정부에선 소외 업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다수를 차지하면서 청정에너지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강해질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마이클 랜즈버그 / 자산 운용사 최고투자책임자 (지난 5일) : 민주당과 관련한 경제 분야들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을 보면, 특히 청정에너지 관련주들이 오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침체해 있었는데,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협력업체에 오는 2030년까지 자사에 납품하는 제품과 서비스는 100% 무탄소 전력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빅테크와 공생하는 우리 반도체 기업들도 예외가 아닌 만큼, 청정 발전 설비 확충이 당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YTN 김혜린입니다.

영상편집 : 한수민
디자인 : 백지오
화면제공 : 방송기자연합회 공동 취재단 취재지원 : 방송기자연합회·에너지전환포럼



YTN 김혜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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