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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가 공원 바꾸자, JYP "그럼 안 짓겠다"

팩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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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가 공원 바꾸자, JYP "그럼 안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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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서울 고덕강일지구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하고 신사옥 건립을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신사옥 바로 앞 근린공원 부지가 이후 최대 18~19층 규모 건물이 들어설 수 있는 자족시설용지로 변경됐습니다. JYP는 공원을 전제로 설계한 만큼 사업의 핵심 환경이 달라졌다며 원상복구 등을 요구했지만, SH는 절차상 문제가 없고 원상회복도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국 JYP는 3년간 준비한 고덕 신사옥 사업을 전면 철회하고 기존 성내동 사옥 인근에서 업무공간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분양 당시 주변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고지했고, 공원부지 변경 역시 학교시설 설치비 확보 등을 위한 적법한 절차였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755억 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한 뒤 사업 환경이 바뀌고, 결국 기업이 신사옥 계획을 접었다면 행정 과정과 책임을 제대로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