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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은 예술이다? 국가가 키운 괴물, 이근안 (KBS_2004.04.02.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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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27,577회 · 좋아요 4,741 · 댓글 2,123 · 참여율 1.30% · 57분 2초 · 2025-12-15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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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은 예술이다? 국가가 키운 괴물, 이근안 (KBS_2004.04.02.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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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의 12.3 계엄의 설계자로 의심받는 노상원. 최근 재판 과정에서 그의 뻔뻔한 언행이 화제다. 특검에 따르면 노상원은 계엄 당시 야구방망이, 망치, 책 제단기 등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고문도구로 추정된다.
40대 이상의 한국인들에게 '고문'하면 떠 오르는 이름이 바로 이근안이다. 1980년대 주요 공안사범들의 입을 통해 이름 모를 전기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대공수사관 이근안. 하지만 그는 1979년 청룡봉사상을 비롯해 총 16회에 걸쳐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던 모범공무원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직무에 충실했던 바로 그 이유로 7년형을 선고받고 여주교도소에 복역했다.
사실상 고문이라는 범죄행위를 국가가 표창하며 생산해냈던 우리의 70, 80년대는 도대체 어떤 사회였는가? 고문기술자들은 어떤 사람들이었고 그들의 자기 정체성은 어떻게 합리화 되었는가? 이근안을 통해 자기 정당성 없는 국가권력이 어떻게 폭력과 공포로 체제를 유지하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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