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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 연설서 핵보유국 주장…북미회담 언급 없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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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5회 · 좋아요 1 · 2026-09-2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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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 연설서 핵보유국 주장…북미회담 언급 없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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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 총회 연설에 나선 북한이 핵보유국 지위를 되돌릴 수 없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북미정상회담 관련 언급은 없었는데요.

워싱턴에서 정영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을 대표해 유엔총회 연설에 나선 김선경 외무성 부상.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는 어떤 경우에도 되돌릴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선경 / 북한 외무성 부상] "물리적으로나 법적으로 절대 불퇴의 영구 고착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보유국 지위는 그 어떤 경우에도, 그 무엇으로서도 되돌릴 수 없다는 공화국 정부의 공식적 입장을 다시금 확인하는 바입니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평화가 유지되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핵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한 지난해 유엔 총회 연설내용과 사실상 판박이입니다.

대신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 추진에는 날을 세웠습니다.

미국이 서울의 핵 잠수함 보유 야망을 승인하고 추진하며 가뜩이나 불안정한 지역 안보상황을 더 취약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북미정상회담 관련 내용도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북미정상회담 추진을 공언한 만큼 북한의 이번 연설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지난해 연설에선 북한에 대한 존중과 우호를 전제로 다른 국가와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올해는 아예 이런 수준의 언급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프리덤 실드' 등을 언급하며 미군 중심의 연합군사훈련을 맹비난하는 메시지만 내놨습니다.

[김선경 / 북한 외무성 부상] "미국은 동맹국들과 야합하여 반공화국 핵전쟁 각본을 체계적으로 수정, 갱신하면서 도발적 성격이 강한 각양각태의 전쟁 시연과 무력 증강을 통해 그 실행력을 부단히 배양, 숙달하고 있습니다."

김 부상의 연설 동안 북한 대표단 이외에 다른 나라 대표단의 호응은 전혀 없었습니다.

북한의 이번 연설은, 만약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더라도 비핵화는 아예 논의 주제가 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영상취재 유미선]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성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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