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테스 빨러 박무혁, 존테스 영상을 왜 안찍나요? 생존의 기로에선 무혁맨의 처절한 1년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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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테스 빨러 박무혁, 존테스 영상을 왜 안찍나요? 생존의 기로에선 무혁맨의 처절한 1년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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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존테스를 예전처럼 영상에서 많이 다루지 않다 보니 이제 존테스는 안 하는 거냐, QJ 하더니 존테스는 버린 거냐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이번에 368K도 나왔고 368G 2세대도 나왔고 125X 같은 신차도 나왔으니 더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존테스에 대한 집중도를 의도적으로 줄이기 시작한 건 최근의 일이 아닙니다. 작년부터였습니다.
그것도 장사가 안될 때가 아니라 368G가 한참 잘나갈 때였습니다.
오히려 그때 뭔가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느낌이 한번 왔습니다.
야 이거 잘못하면 좆되겠는데?
존테스는 잘됐습니다. 368G도 잘 팔렸습니다. 그런데 정작 박무혁이라는 사람은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저를 보는 이미지가 너무 단순해져 있었습니다.
존테스 하는 사람, 중국 오토바이 하는 사람, 스쿠터 하는 사람.
심하게 말하면 스쿠터밖에 못하는 병shin
이게 저한테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크리티컬했습니다. 저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으니까요.
제가 지난 10년 동안 만들려고 했던 박무혁은 ‘존테스맨 박무혁’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바이크맨 박무혁이었습니다.
왜 무혁맨인지 아시나요?
슈퍼맨 스파이더맨 같이 저는 무혁이가 바이크 하면 떠오르는 인물로, 바이크의 대명사로 살고 싶었고 또 사람들이 그렇게 무혁맨을 불러줬기 때문입니다.
오토바이가 좋아서 별짓을 다 해봤고 장거리도 탔고 메뉴얼도 탔고 스포츠 바이크도 탔고 서킷도 갔고 정비도 했습니다. 하나의 브랜드나 하나의 장르에 제 이름을 걸려고 10년 동안 이 짓을 한 게 아닙니다.
그런데 존테스를 몇 년 동안 워낙 집중해서 다뤘고 국내 라인업도 계속 스쿠터 쪽으로 늘어나다 보니 어느 순간 제가 10년 동안 쌓아온 것보다 ‘존테스 스쿠터 파는 박무혁’이라는 이미지가 더 커져 있었습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올해도 존테스는 신차를 스쿠터만 가지고 나왔습니다.
얼마나 또 반복된 레퍼토리로 존테스 스쿠터를 다뤄야 합니까.
이제는 안 빨고 비판만 한다 해도 존테스맨 박무혁이의 존테스 콘텐츠는 재생도 안 해보고 또 빤다고 할 겁니다.
이대로 몇 년 더 가면 진짜 짱깨맨, 존테스맨, 중국업자로 생을 마감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68G가 잘나가고 있었는데 저는 그때 오히려 배가 곧 침몰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존테스라는 배가 아니라 박무혁이라는 배가요.
그래서 작년부터 환골탈태를 결심했습니다.
원래의 박무혁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고 진짜 무진장 애를 썼습니다.
제가 지난 1년 동안 왜 다시 여러 종류의 바이크를 타고 서킷을 가고 장거리도 하고 정비를 더 깊게 파고 다른 브랜드를 보고 중국 제조사 전체를 공부하고 있는지 따로따로 보시면 안 됩니다. 다 연결돼 있습니다.
몇 년 동안 너무 강하게 굳어버린 이미지를 깨고 다시 바이크맨 박무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죽을 만큼 노력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아직도 가끔 “요즘 왜 존테스 안 해요?”, “QJ 하더니 존테스 버린 거 아니에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솔직히 이런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들 눈에는 이게 안 보이십니까?
제가 존테스를 싫어해서 이러는 것도 아니고 중국 바이크를 버리려고 이러는 것도 아닙니다.
존테스맨으로 남기에 제가 지난 10년 동안 공들여온 게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존테스를 부정하느냐? 그건 또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동안 존테스 스쿠터가 좋기에 많이 빨아왔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좋으니까 빨았죠.
직접 팔고 타고 뜯어봤는데 그 가격에 상품성이 좋다고 생각했으니 좋다고 이야기한 겁니다.
하지만 좋다고 빨았다고 해서 무지성 쉴드를 친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고장 나면 고장 난다고 했고 기능장애가 있으면 직접 뜯어보고 원인을 찾아봤습니다. 정비 영상도 계속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존테스 정비 콘텐츠 끊은 적 없습니다.
제 블로그 한번 와보십시오.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예전처럼 존테스 신차를 집중적으로 다루지 않으니까 존테스 자체를 손 놓은 것처럼 보이는 것뿐입니다.
차 들어오면 여전히 고칩니다. 처음 보는 증상 나오면 여전히 찾아봅니다. 해결하면 또 자료 남깁니다.
앞으로도 존테스 정비 콘텐츠는 A부터 Z까지 계속 만들 생각입니다. 제가 몇 년 동안 존테스를 하면서 만들어놓은 게 결국 그런 자료들이기 때문입니다.
존테스코리아 카페에도 제가 몇 년 동안 쌓아놓은 자료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아따 그동안 그 정도 집중해서 했으면 이제 졸업하고 다른 것도 공부해야지요.
저는 원래 뭔가 하나를 공부할 때 한동안은 그것만 집중해서 파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스즈키에 한참 꽂혀서 스즈키 바이크를 소개할 때만 해도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스즈키는 이미 역사가 있습니다. 브랜드의 성격도 있고 이 회사가 어떤 바이크를 만들어왔는지 수십 년 동안 쌓인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는 바이크 하나 열심히 타고 제가 느낀 걸 영상으로 만들면 됐습니다.
그런데 중국 브랜드는 그렇게 하면 안 됐습니다.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도 있지만 그 이전에 브랜드 자체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스즈키처럼 이미 히스토리와 아이덴티티가 확실히 부여된 것도 아니고 이제 분석해서 의미를 부여하는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에 에필로그부터 같이 쓰면서 들어가야 합니다.
때문에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필요하고 정성이 없으면 한 브랜드 백과사전 만드는 거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집중을 하는 거고 나름 보람차고 이런 일을 한다는 거 자체가 재미가 있습니다.
남들 안 하는 콘텐츠도 하게 되고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다 보니 다른 것들도 보이면서 식견이 넓어지는 거죠.
존테스를 알려고 시작했는데 중국의 다른 제조사들이 보이고 부품업체가 보이고 엔진회사가 보이고 중국 모터사이클 산업 자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본 회사도 다시 보이고 유럽 회사도 다시 보였습니다.
존테스 덕분에 많은 것을 알게 되었는데 덕분에 그 너머에 또 거대한 것들이 훨씬 더 많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아직도 연구하고 공부해야 할 게 산더미입니다.
이번에 나온 368K나 368G 2세대, 125X도 마찬가지입니다.
연구를 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 당연히 봅니다.
대신 이제는 예전처럼 존테스 신차 하나 나올 때마다 제가 앞장서서 몇 편씩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368K와 368G 2세대도 기적적으로 바뀐 게 없다면 그냥 A는 A고 B는 B라는 리뷰를 할 겁니다. 바뀐 건 바뀐 거고 그대로인 건 그대로인 겁니다.
그리고 요즘 제가 더 강하게 느끼는 게 하나 있습니다.
쉴드 쳐봤자 저한테 얻을 건 개미 오줌만큼도 없다는 겁니다.
한 브랜드를 너무 오래 이야기하면 제대로 평가해도 “원래 존테스 빠니까”라는 말만 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저 말고 다른 사람들도 중국 바이크를 좀 다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좀 입 닫고 있어야 중국산 바이크 분위기도 바뀌어나가고 슬슬 경계심 풀고 접근하는 다른 인플루언서들도 자신 있게 다뤄보지 않겠습니까?
직접 타보고 좋으면 좋다고 하고 별로면 별로라고 하면 됩니다.
저 혼자 몇 년째 좋네 나쁘네 떠드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직접 타보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게 맞습니다.
저는 이미 할 만큼 했습니다.
존테스를 지우겠다는 게 아닙니다. 존테스를 공부하면서 얻은 것들을 가지고 이제 그다음을 공부하는 겁니다.
정비는 계속할 것이고 신차도 계속 볼 겁니다.
다만 존테스만 하던 시절로 돌아갈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10년 동안 만들고 싶었던 사람은 존테스맨도 아니고 짱깨맨도 아니고 스쿠터 전문가도 아니었습니다.
바이크 하면 박무혁, 박무혁 하면 바이크.
제가 왜 무혁맨으로 살고 싶었는지 다시 생각해보니 답은 원래부터 정해져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제가 죽어라 되찾으려고 했던 것도 결국 그거였습니다.
이번에 368K도 나왔고 368G 2세대도 나왔고 125X 같은 신차도 나왔으니 더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존테스에 대한 집중도를 의도적으로 줄이기 시작한 건 최근의 일이 아닙니다. 작년부터였습니다.
그것도 장사가 안될 때가 아니라 368G가 한참 잘나갈 때였습니다.
오히려 그때 뭔가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느낌이 한번 왔습니다.
야 이거 잘못하면 좆되겠는데?
존테스는 잘됐습니다. 368G도 잘 팔렸습니다. 그런데 정작 박무혁이라는 사람은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저를 보는 이미지가 너무 단순해져 있었습니다.
존테스 하는 사람, 중국 오토바이 하는 사람, 스쿠터 하는 사람.
심하게 말하면 스쿠터밖에 못하는 병shin
이게 저한테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크리티컬했습니다. 저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으니까요.
제가 지난 10년 동안 만들려고 했던 박무혁은 ‘존테스맨 박무혁’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바이크맨 박무혁이었습니다.
왜 무혁맨인지 아시나요?
슈퍼맨 스파이더맨 같이 저는 무혁이가 바이크 하면 떠오르는 인물로, 바이크의 대명사로 살고 싶었고 또 사람들이 그렇게 무혁맨을 불러줬기 때문입니다.
오토바이가 좋아서 별짓을 다 해봤고 장거리도 탔고 메뉴얼도 탔고 스포츠 바이크도 탔고 서킷도 갔고 정비도 했습니다. 하나의 브랜드나 하나의 장르에 제 이름을 걸려고 10년 동안 이 짓을 한 게 아닙니다.
그런데 존테스를 몇 년 동안 워낙 집중해서 다뤘고 국내 라인업도 계속 스쿠터 쪽으로 늘어나다 보니 어느 순간 제가 10년 동안 쌓아온 것보다 ‘존테스 스쿠터 파는 박무혁’이라는 이미지가 더 커져 있었습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올해도 존테스는 신차를 스쿠터만 가지고 나왔습니다.
얼마나 또 반복된 레퍼토리로 존테스 스쿠터를 다뤄야 합니까.
이제는 안 빨고 비판만 한다 해도 존테스맨 박무혁이의 존테스 콘텐츠는 재생도 안 해보고 또 빤다고 할 겁니다.
이대로 몇 년 더 가면 진짜 짱깨맨, 존테스맨, 중국업자로 생을 마감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68G가 잘나가고 있었는데 저는 그때 오히려 배가 곧 침몰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존테스라는 배가 아니라 박무혁이라는 배가요.
그래서 작년부터 환골탈태를 결심했습니다.
원래의 박무혁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고 진짜 무진장 애를 썼습니다.
제가 지난 1년 동안 왜 다시 여러 종류의 바이크를 타고 서킷을 가고 장거리도 하고 정비를 더 깊게 파고 다른 브랜드를 보고 중국 제조사 전체를 공부하고 있는지 따로따로 보시면 안 됩니다. 다 연결돼 있습니다.
몇 년 동안 너무 강하게 굳어버린 이미지를 깨고 다시 바이크맨 박무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죽을 만큼 노력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아직도 가끔 “요즘 왜 존테스 안 해요?”, “QJ 하더니 존테스 버린 거 아니에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솔직히 이런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들 눈에는 이게 안 보이십니까?
제가 존테스를 싫어해서 이러는 것도 아니고 중국 바이크를 버리려고 이러는 것도 아닙니다.
존테스맨으로 남기에 제가 지난 10년 동안 공들여온 게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존테스를 부정하느냐? 그건 또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동안 존테스 스쿠터가 좋기에 많이 빨아왔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좋으니까 빨았죠.
직접 팔고 타고 뜯어봤는데 그 가격에 상품성이 좋다고 생각했으니 좋다고 이야기한 겁니다.
하지만 좋다고 빨았다고 해서 무지성 쉴드를 친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고장 나면 고장 난다고 했고 기능장애가 있으면 직접 뜯어보고 원인을 찾아봤습니다. 정비 영상도 계속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존테스 정비 콘텐츠 끊은 적 없습니다.
제 블로그 한번 와보십시오.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예전처럼 존테스 신차를 집중적으로 다루지 않으니까 존테스 자체를 손 놓은 것처럼 보이는 것뿐입니다.
차 들어오면 여전히 고칩니다. 처음 보는 증상 나오면 여전히 찾아봅니다. 해결하면 또 자료 남깁니다.
앞으로도 존테스 정비 콘텐츠는 A부터 Z까지 계속 만들 생각입니다. 제가 몇 년 동안 존테스를 하면서 만들어놓은 게 결국 그런 자료들이기 때문입니다.
존테스코리아 카페에도 제가 몇 년 동안 쌓아놓은 자료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아따 그동안 그 정도 집중해서 했으면 이제 졸업하고 다른 것도 공부해야지요.
저는 원래 뭔가 하나를 공부할 때 한동안은 그것만 집중해서 파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스즈키에 한참 꽂혀서 스즈키 바이크를 소개할 때만 해도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스즈키는 이미 역사가 있습니다. 브랜드의 성격도 있고 이 회사가 어떤 바이크를 만들어왔는지 수십 년 동안 쌓인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는 바이크 하나 열심히 타고 제가 느낀 걸 영상으로 만들면 됐습니다.
그런데 중국 브랜드는 그렇게 하면 안 됐습니다.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도 있지만 그 이전에 브랜드 자체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스즈키처럼 이미 히스토리와 아이덴티티가 확실히 부여된 것도 아니고 이제 분석해서 의미를 부여하는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에 에필로그부터 같이 쓰면서 들어가야 합니다.
때문에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필요하고 정성이 없으면 한 브랜드 백과사전 만드는 거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집중을 하는 거고 나름 보람차고 이런 일을 한다는 거 자체가 재미가 있습니다.
남들 안 하는 콘텐츠도 하게 되고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다 보니 다른 것들도 보이면서 식견이 넓어지는 거죠.
존테스를 알려고 시작했는데 중국의 다른 제조사들이 보이고 부품업체가 보이고 엔진회사가 보이고 중국 모터사이클 산업 자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본 회사도 다시 보이고 유럽 회사도 다시 보였습니다.
존테스 덕분에 많은 것을 알게 되었는데 덕분에 그 너머에 또 거대한 것들이 훨씬 더 많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아직도 연구하고 공부해야 할 게 산더미입니다.
이번에 나온 368K나 368G 2세대, 125X도 마찬가지입니다.
연구를 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 당연히 봅니다.
대신 이제는 예전처럼 존테스 신차 하나 나올 때마다 제가 앞장서서 몇 편씩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368K와 368G 2세대도 기적적으로 바뀐 게 없다면 그냥 A는 A고 B는 B라는 리뷰를 할 겁니다. 바뀐 건 바뀐 거고 그대로인 건 그대로인 겁니다.
그리고 요즘 제가 더 강하게 느끼는 게 하나 있습니다.
쉴드 쳐봤자 저한테 얻을 건 개미 오줌만큼도 없다는 겁니다.
한 브랜드를 너무 오래 이야기하면 제대로 평가해도 “원래 존테스 빠니까”라는 말만 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저 말고 다른 사람들도 중국 바이크를 좀 다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좀 입 닫고 있어야 중국산 바이크 분위기도 바뀌어나가고 슬슬 경계심 풀고 접근하는 다른 인플루언서들도 자신 있게 다뤄보지 않겠습니까?
직접 타보고 좋으면 좋다고 하고 별로면 별로라고 하면 됩니다.
저 혼자 몇 년째 좋네 나쁘네 떠드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직접 타보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게 맞습니다.
저는 이미 할 만큼 했습니다.
존테스를 지우겠다는 게 아닙니다. 존테스를 공부하면서 얻은 것들을 가지고 이제 그다음을 공부하는 겁니다.
정비는 계속할 것이고 신차도 계속 볼 겁니다.
다만 존테스만 하던 시절로 돌아갈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10년 동안 만들고 싶었던 사람은 존테스맨도 아니고 짱깨맨도 아니고 스쿠터 전문가도 아니었습니다.
바이크 하면 박무혁, 박무혁 하면 바이크.
제가 왜 무혁맨으로 살고 싶었는지 다시 생각해보니 답은 원래부터 정해져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제가 죽어라 되찾으려고 했던 것도 결국 그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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