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을까?
지금 보고 있는 영상
여전히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을까?
조회수 1,363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여전히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을까?
가족들의 마땅치 않은 시선에도,
시도 때도 없이 날아오는 아저씨와 아줌마들의 무례한 말투와
모욕적인 폭언에도 내가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
배고픈 고양이가 길에 살고 있고
그 아이들의 배고픔을 내가 알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배고픔도 당연히 그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며
삶이라고 생각하고 나서지 않았다.
그저 곁에서 지켜보았다.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생각이 틀린 것이라고 깨닫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들이 감당해야 할 몫과 삶이라면
허기를 채우는 과정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뭘 먹는 것은 고사하고
살아 숨을 쉬는 것조차 못마땅해 하는 사회의 분위기에서
한 입의 먹이와 목숨을 바꾸는 일은 흔한 일이다.
그 흔한 일을 드문 일로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캣맘이다.
캣맘이 된 이상 멈출 수는 없다. 멈춰서도 안 된다.
왜? 지금도 골목에는 하루 한 줌의 먹이를 기다리며
나를 기다리는 배고픈 고양이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사진 속 고양이처럼 말이다.
어쩌면 캣맘은 목적지 없이 출발한 기차와 같다.
기차와 함께 매일 매일을 달리는 것이다.소리는 속도에 묻혀 버릴테니. 견디면 그만이다.
그리고 오늘도 같은 기차를 타고 있을 동지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가족들의 마땅치 않은 시선에도,
시도 때도 없이 날아오는 아저씨와 아줌마들의 무례한 말투와
모욕적인 폭언에도 내가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
배고픈 고양이가 길에 살고 있고
그 아이들의 배고픔을 내가 알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배고픔도 당연히 그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며
삶이라고 생각하고 나서지 않았다.
그저 곁에서 지켜보았다.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생각이 틀린 것이라고 깨닫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들이 감당해야 할 몫과 삶이라면
허기를 채우는 과정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뭘 먹는 것은 고사하고
살아 숨을 쉬는 것조차 못마땅해 하는 사회의 분위기에서
한 입의 먹이와 목숨을 바꾸는 일은 흔한 일이다.
그 흔한 일을 드문 일로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캣맘이다.
캣맘이 된 이상 멈출 수는 없다. 멈춰서도 안 된다.
왜? 지금도 골목에는 하루 한 줌의 먹이를 기다리며
나를 기다리는 배고픈 고양이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사진 속 고양이처럼 말이다.
어쩌면 캣맘은 목적지 없이 출발한 기차와 같다.
기차와 함께 매일 매일을 달리는 것이다.소리는 속도에 묻혀 버릴테니. 견디면 그만이다.
그리고 오늘도 같은 기차를 타고 있을 동지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